이탈리아 남부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아말피 해안은 소렌토에서 포지타노, 프라이아노, 마이오리, 살레르노르를 잇는 해안입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1999년 내셔널지오 그래픽 작가들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선'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지중해 풍경을 걸출한 예라는 극찬을 받은 이곳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이탈리아 여행지입니다.
특히 포지타노는 남부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아말피 코스트에 속한 해안 마을 중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파른 경사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건물들이 만들어낸 최고의 풍광을 만날 수 있는 곳이죠. 아말피 역시 포지타노와 함께 사랑받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아기자기한 마을 구경과 포도밭, 랜드마크인 성 안드레아 두오모 성당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피오르도 디 푸로레
이탈리아 남부 여행지인 '피오르도 디 푸로레(Fiordo di Furore)'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생소한 여행지입니다.
포지타노, 아말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해있는 곳으로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피오르도 디 푸로레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아말피나 포지타노행 버스를 타고 피오르도 디 푸로레 다리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차로 이동할 경우 주차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으며 도로가 좁고 커브 길이 심한 편입니다 현지인들은 대부분 이곳의 심각한 주차 문제에 대해 후기를 남기기도 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다녀온 여행객들은 피오르도 디 푸로레는 아말피 해안의 최고의 장소로 손꼽는데요.
아찔한 높이의 다리 밑으로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본다면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되죠.
아말피 해안 최고의 장소
피오르도 디 푸로레의 해변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계단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황홀한 지중해 바다와 웅장한 해안 절벽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작은 해변에는 수영을 하고 다이빙을 즐기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여행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비치 타월과 책 한 권만 있다면 온종일 게으름을 피울 수 있는 곳이죠.
이곳은 이탈리아 남부의 대표적인 여행지들에 비해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피오르도 디 푸로레에 방문한 여행객들은 '작지만 아름다운 해변', '주차하기 힘들지만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 '다른 어떤 곳보다 제일 좋았던 곳', '뷰가 끝내주는 곳'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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