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고층 아파트 거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역을 불문하고 고층 랜드마크로서 가지는 프리미엄 덕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가격 조정기에도 '대장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고층 단지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층 아파트는 희소성 때문에 지역을 불문하고 높은 인기를 끈다. 해당 지역의 상징처럼 자리하기 때문이다. 고액 자산가나 유명인들이 입주해 '부자 아파트'란 타이틀을 얻는 경우도 다반사다. 실제로 올해 지방 도시에서 거래된 아파트를 살펴보면 최고 거래가는 고층 아파트 단지가 독차지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지방 6개 광역시 중 광주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도시에서 최고 거래가를 기록한 아파트는 최고층이 30층을 넘어서는 고층 단지에서 나왔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최고층 단지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상승 분위기에는 시세가 더 큰 폭으로 오르고, 시장이 주춤해도 가격 방어가 잘되는 편"이라며 "과거에는 냉난방 비용 부담 문제로 고층을 피하는 모습도 있었으나 설계가 발전하면서 이런 문제는 사라진 지 오래됐고, 이제는 고층이 소위 '로열층'으로 분류되고 분양가도 저층·중층보다 많게는 수천만 원 비싸게 책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펜트하우스라 들음
제니스 41억까지 갔어..? 헐;
제니스 분양가 10억정도 아니었나...?
제이드 팬트하우스는 원래부터 걍 비쌋으,,ㅋㅋㅋㅋ마감재부터 주문제작임,,
요새 마린시티 주복대형아파트는 30억 넘더라
나 옛날에 제니스살던 이모네집 애기들이랑 숨바꼭질하다가 뒤질뻔;; 집 너무 넓어서,, 어린 마음에도 비싼집같았는데 정말 비싼 집이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