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하재석] 미국 주식도 지수보다 종목
미국 주식시장은 최근 2년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025년에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환경에서 S&P 500 상승 기대감은 낮추고, 빅테크 중심의 대형주 외 업종과 스타일 대응을 통한 알파 추구가 효과적이라는 판단입니다.
■ 과열되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
- 하반기 들어 미국과 미국 외 지역 주가 차별화 심화. S&P 500은 2년 연속 20% 이상 상승하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은 더욱 높아짐. 대선 이후 신정부 정책 기대감도 일부 반영되었다는 판단. 11월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Rocket Lab, Applovin, IONQ, 코인베이스 등 적자 상태이거나 이익 대비 주가가 매우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소위 밈(Meme) 주식들. 이에 미국 주식시장은 일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음
■ 종목 장세에서 M7을 대신할 업종과 스타일
- 2025년에는 그간 지수를 주도해온 M7(Magnificent 7) 기업과 여타 기업 간 실적 모멘텀 격차가 줄어드는 등의 변화가 예상되는 바,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낮출 필요가 있음. 이에 미국 주식시장도 지수보다는 종목 대응이 효과적이라는 판단
- 대형주 중에서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으며, 실적 모멘텀이 확대될 업종은 헬스케어.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수혜를 누릴 유틸리티 섹터도 유망. 국내 상장 미국 전력 인프라 테마 ETF의 경우 유틸리티 업종 외 발전사업자, 전력기기 등 전력 인프라 전반에 걸쳐 투자. 이 밖에 S&P 500 고배당&저변동성 스타일 ETF가 S&P 500의 대안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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