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사를 통해서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인간
범죄 하기 이전 하나님과 아담은 언제나 만날 수 있었다. 부끄러워하지도 않았고 늘 행복하였다. 그런 관계가 아담이 죄를 짓고 뒤 아담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수치를 가려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기 때문에 죄와 거룩은 본질적으로 만날 수가 없으므로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제사이다. 즉 인간의 모든 더러운 죄를 감추는 것이다. 그 감추는 데는 제물이 있어야 한다. 제물이 없는 제사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십니다. 제물이 없이 제사가 없이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도록 만든 죄가 인간을 불행하게 하였다.
2. 제사는 제물보다 예배 자가 더 중요합니다.
가인은 농사꾼이었기에 농산물로 아벨은 목축업을 하였기에 양의 첫 새끼를 제물을 삼아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만 열납 하였다.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예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주일이면 만사를 제쳐두고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은 어떤 사람의 예배는 받고 어떤 사람의 예배는 받지 않으신다.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열심히 예배드렸는데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예배와 제물을 드린 사람일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을까요? 그 이유는 사람은 예배에서 제물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하나님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는 예배 자를 받으십니다. 이사야1:10-17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무수한 제물을 드리는 것, 성회로 모여 찬송하고 기도한다고 악을 행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예배 시에 회개하지 않는 피 묻은 손으로 예배드렸고 악을 버리지 않은 채 거짓되이. 하나님을 속이는 제사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배드리기 전에 먼저 깨끗하게 하고 악행을 버리고 선을 행하고 학대받은 자 고아들 그리고 억울한 자들의 극빈자의 고난을 기억하고 돕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밤낮 모여서 기도하고 부르짖고 찬양을 하는 것은 소음에 불과하고 하나님도 이같은 종교행위는 듣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배는 형태가 아니라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진정으로 예배하지 않았고 예배의 형식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십니다.
3. 제물은 그 사람의 믿음이 표현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서 우리는 그들이 드린 제물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 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을 열납 하지 않으셨습니다. 왜 가인은 받지 않고 아벨은 받았을까요?
히브리서에는 그 답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히11:4에서는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나은 제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이 형식과 전통에 사로잡힌 교회는 단지 프로그램의 반복일 뿐이다. 예배드리지 않으면 교통사고 당할까봐 드리는 예배나 습관적으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아니하십니다.
또한 아벨은 의롭다 하심을 받은 제사였으나 가인은 아니었다. 인간이 죄를 범하였을 때에 무화과나무 잎은 부끄러운 부분만 가렸고 계속 부서짐으로 하나님께서 동물을 죽여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인간은 그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지어준 가죽옷을 입을 때에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즉 아담의 죄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가려진 것이다.
예배는 우리가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가려져야 합니다. 우리나 종교적이고 윤리적으로 흠이 없이 노력해서 죄가 가려지지 않고 다시 드러납니다. 그래서 사람의 노력이나 수고로 드리는 예배는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는 의롭다 하심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죄 없는 자가 아니라 죄인이라도 그 죄를 예수의 피로 가리고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가 되어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 참된 예배이다.
아벨의 예배는 기쁘게 받으셨고 가인의 예배는 거절하였다. 이 말씀을 듣고 가인이 농사꾼인데 어떻게 짐승을 드릴 수 있는가?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벨에게서 빌릴 수는 있는 것입니다. 직업과 상관없이 무화과나무 잎으로 만든 치마가 아닌 가죽옷을 입어야 합니다. 즉 양의 피로 들이는 제사이어야 합니다. 모든 민족 나라 상관없이 우리가 예수를 옷 입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치마를 벗고 가죽옷을 입어야 합니다.
4. 예배는 실패는 인생의 실패이다
가인이 드린 예배를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이 드린 것이 거절당한 것을 안 가인은 안색이 변하고 죄가 그를 사로잡게 되었다. 하나님께 부터 거절당하였다는 거절감이 온 인생을 지배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을 환영해 주지 않으면 사람들은 거절당하지 않으려고 방어기질을 발휘해서 먼저 공격합니다. 가인은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거절 받은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아벨 때문에 자신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가인은 거절감은 잘못된 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생기게 된 것입니다.
예배의 실패는 인생의 실패자가 된다. 가인은 예배의 실패로 분이나 안색이 변했습니다. 예배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람은 얼굴에 분이 드러나고 마음이 불편해지고 원망과 불평이 일어나고 작은 일에도 화가 나게 됩니다. 그러나 참된 예배를 드린 사람은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거절하기 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잘못이 있어도 용서하시고 사랑하시고자 하는 분이십니다.
안색이 안 좋은 것은 화장을 하고 좋은 화장품을 발라서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배로 인하여 성령이 충만하면 얼굴이 생기가 넘치고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예배가 온전히 들려질 때에 당신 안에 있는 분노와 거절 감의 상처가 사라질 것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여러분은 삶의 활력을 되찾으십시오. 그리고 힘차게 살아가십시오 예배에 실패한 가인의 인생은 비참해졌습니다.
<옮긴글>
[출처] 예배는 인생을 바꿉니다 (은혜성서교회) | 작성자 사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