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잘 쓰고 싶은데, 참신하게 떠오르는게 없네요.
그냥 저 생긴대로 그만큼만 쓰렵니다.
19일 임진각 행사 준비 회의를 두 번 했습니다.
회의에서 다 제 맘대로 하라고 하라는 대로 다 하겠다고 맹세, 선서, 약속 다 했습니다.
그러니 이제 다 내 맘대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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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하게 짜본 프로그램
- 전체 마당을 둘로 나눠서 한 곳에서는 무대 공연을 하고
다른 한 곳에서는 만들고 그리고 붙이고 그런 것들을 한다
-시간/ 2004년 9월 19일 1시-4시
-장소/ 임직각 관광 단지 안 평화의 종 앞에서
1.공연 마당 ()안은 맡은 사람입니다
-풍물(프랭스, 날자, 사과꽃)
-사회자 여는 말 (이진호, 싸바)
-단식자 발언 및 자유 발언(시작 전까지 계속 섭외한다)
-음자리표님 공연
-아이들 공연(코알라)
오카리나 연주(고마리), 함께 노래부르기(코알라), 아이들도 할 말 있어요
-유랑단 공연
-긴줄넘기(시치,이진호, 힘 센 사람)
2.참여 마당 (코알라, 사과꽃, 타라, 아멜,느티나무)
-색도화지나 천으로 만국기 만들기
-학종이 글씨판 만들기
-깃발 그리기
준비해야 할 물품들
*사야할 것/색도화지, 노끈, 일회용컵, 이쑤시개,하드 보드, 학종이, 본드
*챙겨야할 것/크레파스, 매직, 스태플러, 책상, 긴 줄,글루건(있으신 분 손드세요)
*행사장 꾸밈
-전범민중재판 기소인 모집 책상
-파병 철회 우산
울진에서 만든 파병 철회 우산을 우리도 만든다.
집에 있는 큰 우산으로 각 자 만들어 온다
만들어 올 회원들은 꼬리말 달아주세요.
-아이들 그림으로 만든 만국기
-각 종 걸개
*약간의 먹을거리(타라, 바람)
-함께 하고 싶은 회원들은 꼬리말 달아주세요.
*평화 사탕은 어떻게 쓸 건지 의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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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기획을 꽉 채워 주세요. 다른 의견들 거침없이 꼬리 달아주시구요.
첫댓글 풍물은 프랭스, 날자, 사과꽃이 아니고 농담한 거였어요. 크~ 저~엉 안 모이면 그래보자..뭐 이런 거였죠...^^; 프랭스 통해서 한소래에 한번 알아볼께요. 저~엉 안 되면 정말 리끼리 꾸려 보던가...^^;
울진에서 사과꽃하는거 봤는데..잘하던데... 잘 할수있을꺼야..준비해....(하하...)..난 줄넘기 줄 열씨미 돌려줄께
장소섭외 부분은 좀전에 공단직원이 전화왔는데..특별히 문제가 없으면 통과될것 같다고 하는데 최종 답을 오늘 저녁에 준다고 합니다... 답변을 받으면 바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풍물은 농담 아니에요. 셋이하던지 아니면 할 수 있는 사람을 불러 오던지, 암튼 알아서 하기./시치는 줄 돌리는 거 말고도 양심적으로 이건 내가 해야한다,이러면서 손들고 앞으로 썩 나와요, 어서욧.
대학로에서처럼 간이무대에서 노래하고 그 앞에서 놀이하면 보기도 좋겠네. 입구 쪽에서 서명 받고.
서명은 민중전범재판운동 말이시죠? 한소래는 너무 급하기도 하고, 전문패인데 그냥 온 것도 한 두어번 되고 해서 말 못하겠어요;;;
어어어. 풍물 급합니다 구해주세요.
플앵이 솔로 장구라도 해욧. 아님 구하든지요.
울진 사부님하고 사과꽃하고 날자하고 해서 난장 정도는 할수 있을 텐데...
난장 적극 추천.
나도 울진분들도 생각했었거든요...사진 보니까 선생님들 대부분 풍물 하시던데...울진 분들 공연 한 마당하면 좋을 텐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