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376300)|다올 게임·엔터·레저 김혜영
★ 탐방후기: 다시 한 번 점검
▶️ 든든한 지분 관계
- 3Q24 기준 에스엠스튜디오스(에스엠 100% 자회사)가 동사의 지분을 31.16%, JYP Ent.가 18.05% 보유. 따라서 두 회사의 주요 아티스트들은 버블 서비스 제공 중. 에스엠의 RIIZE와 NCT WISH도 1Q25 신규 입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MAU 증가에 긍정적일 전망
▶️ TME와의 협업으로 기대되는 중국 시장 확대
- 지난 10월 말 TME(Tencent Music Entertainment Group)와의 전략적 협업 발표. 2025년 1분기 말 QQ Music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쿠거우 뮤직(KuGou Music), 쿠워 뮤직(Kuwo Music)까지 진출 계획. 이후 TME 산하 다른 플랫폼으로까지 확장 가능.
- 현재 뮤직앱들의 MAU는 QQ Music은 1억 3천만 명, Kugou Music은 2억 8천만 명, Kuwo Music은 1억 1천만 명 수준이며 세 회사의 중국 음악 플랫폼 점유율은 70%.
- 각 플랫폼 내에 버블 서비스가 입점(신규 탭 추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수의 이용자들에게 쉽게 노출 가능. 다만 실질적인 구독으로 이어지려면 애초에 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함. 케이팝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국의 IP 또한 입점시킬 계획이며, 라이브 커머스 기능도 추가한다면 매출원이 다양해질 전망.
▶️ 성장의 폭 가늠하기
- 3Q24 기준 202만 구독, 1인당 구독이 1.6개임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구독자 수는 126만 명. 이 중 중국 비중은 34%로 약 43만 명. 중국의 인구가 14억 1,932만 명, iOS 사용 비중이 22%(Source: Statista)임을 감안하면 iOS 사용자 중 버블 이용자 비중은 0.14%.
- 세 플랫폼의 합산 MAU는 5억 명이고 이 중 버블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78%(안드로이드 이용자)라고 가정하고 0.14%를 곱하면 예상 신규 이용자 수는 54만 명으로 추정. 그렇다면 현재 구독자 수에서 43% 증가하는 셈. 실제로 동사의 주가도 TME 협업 발표 전 주가 대비 약 50% 상승. 다만 현재의 주가에는 중국 IP 입점과 라이브 커머스 확장성까지는 크게 녹아들어있지 않다고 판단. 따라서 향후 중국 IP 입점 소식 및 신규 서비스가 가시화될 때 주가 상승 가능
♣️ 보고서 원문 및 Compliance Notice: <https://tinyurl.com/4yevw6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