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분위기는 많은 약대가 비슷한 것 같아요~ 여유가 있는 편은 못되지만 공부량에 치여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는 아니예요. 학과 인원이 적어 동기들 간에도 다들 사이가 아주 좋답니다. 신설대학의 경우는 다들 많이 비슷하겠지만, 일단 공간문제를 말씀드리자면 많은 신설대학이 약대건물을 짓지 않고 인가를 받았습니다. 타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으니
커리큘럼의 경우는 본래 기존약대에서도 큰 뼈대는 비슷했지만 몇몇의 세부적인 과목은 다른 점들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저희 학교도 세부적인 몇몇 과목은 다른대학과는 다를 수가 있겠으나 전체적은 커리큘럼은 약시를 대비하는 점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잘 짜여져 있고 교수님들께서도 약학관련과목분과위원회에 가셔서 약시에 맞춘 커리큘럼을 짜주십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약시가 완전히 개편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기존대학들도 커리큘럼에 변화를 주어야하는 시기입니다. 신설대학의 장점이란 이런 과도기에 상당히 행보가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다는 것 아닐까요?
해명이라 보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 영어수업은 본교의 총장님이 완강하게 원하시긴 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과목이 영어과목으로 개설되어 있구요. 하지만 교수님과 학장님은 약시가 한국어로 나오는 점을 반영하여 차후에는 폐지할 예정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부턴 총장님이 바뀌시는 사정도 있구요. 현재는 중요 용어 정도는 영어로 교수하시지만 교육 내용은 대부분 한국어를 사용하십니다.
본교에도 미필인 학생들이 있어 공보약은 주요한 관심사입니다. 저희도 이에 대해서 많이 알아 보고 있습니다. 타 약대에서 설문지로 약대생의 여론을 조사한 바도 있는 것으로 보아 약대 내부에서도 공보약에대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확언할 수는 없지만 약대생 내부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제도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고 모 교수님은 공보약은 '당연히 추진되어야 하는 일이다'고 하시며 공보약의 당위성에 대해 언급하신 사실도 있습니다. 줄이자면, 공보약은 추진중에 있으나 성사여부는 제가 확답을 드리기는 곤란하네요 ^^
저학년도 랩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 동기분들께선 희망자에 한하여 1학년 1학기 여름방학부터 수습 연구원으로 랩실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또, 이번 겨울방학부터는 경상대학교 병원에서 본교 약대생 아르바이트 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후에 정규커리큘럼에 있을 병원실습을 어느정도 대비할 수 있다고 기대해봅니다. 기숙사는 타교도 마찬가지지만 국립대의 특성상 특정학과에만 특혜를 줄 수 없기에 기숙사 전원 입사는 불가능하며 성적 제한이 있습니다. 신입생도 당연히 입사신청이 가능하며 1회 신입생은 전원 입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생활은 타약대와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부량이 적진 않
면접시간은 5~10분 정도로 이뤄집니다. 면접분위기는 저의 경우에는 훈훈하게 이뤄졌습니다. 면접고사실은 3개로 나뉘어 각 방엔 세 분의 교수님이 들어오시는데 인성, 지성에 대해 물어보시며 자소서를 토대로 학생 별로 추가질문을 하시기도 합니다. 면접기출문제는 난이도는 타대학과 비교할 때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면접고사실에 들어가기 전에 대기실에서 면접 준비실로 이동하여 지성문제를 받고 약 10분간 지성문제를 푼뒤 면접고사실에 들어갑니다. 인성문제는 면접고사실에서 즉각적으로 주어지고 즉각적으로 대답을 해야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이 더 계실 것 같아 그냥 댓글로 남깁니다. 졸업 후 진로, 장래, 지원동기와 같은 간단한 주제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시간에 주어지는 질문이므로 답하기 곤란한 질문은 하시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개인의 자소서를 토대로 질문을 하시는 경우도 있기에 저의 경우와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진솔하게 말씀 나누자고 올린 글이니 솔직하게 말씀드린다면, 학교 자체의 특성이 아니라 국립대이기에 받는 메리트는 사실 저렴한 등록금 뿐인 것 같아요 ^^; 학교 자체의 특성이 아니라 국립대이기에 받는 메리트는 사실 저렴한 등록금 뿐인 것 같아요 ^^; 아직 1년밖에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국립대라서 특히 좋은 점을 찾기 쉽지 않네요. 국립대 공통이 아니라 경상대만의 메리트를 알고 싶으신 거라면 답해드릴게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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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분위기는 많은 약대가 비슷한 것 같아요~ 여유가 있는 편은 못되지만 공부량에 치여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는 아니예요. 학과 인원이 적어 동기들 간에도 다들 사이가 아주 좋답니다. 신설대학의 경우는 다들 많이 비슷하겠지만, 일단 공간문제를 말씀드리자면 많은 신설대학이 약대건물을 짓지 않고 인가를 받았습니다. 타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으니
찾아보시길 바라구요. 저희학교도 현재 약대건물이 없어 칠암에 위치한 의학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만 2012년 2학기부터 신축건물로 이관할 예정이라 다른 신설학교보다는 빠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답이 되셨나요^^
커리큘럼의 경우는 본래 기존약대에서도 큰 뼈대는 비슷했지만 몇몇의 세부적인 과목은 다른 점들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저희 학교도 세부적인 몇몇 과목은 다른대학과는 다를 수가 있겠으나 전체적은 커리큘럼은 약시를 대비하는 점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잘 짜여져 있고 교수님들께서도 약학관련과목분과위원회에 가셔서 약시에 맞춘 커리큘럼을 짜주십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약시가 완전히 개편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기존대학들도 커리큘럼에 변화를 주어야하는 시기입니다. 신설대학의 장점이란 이런 과도기에 상당히 행보가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다는 것 아닐까요?
타지역 출신 비율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요
서울 2/5 경남, 부산 2/5, 타지역 1/5 정도 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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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이라 보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 영어수업은 본교의 총장님이 완강하게 원하시긴 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과목이 영어과목으로 개설되어 있구요. 하지만 교수님과 학장님은 약시가 한국어로 나오는 점을 반영하여 차후에는 폐지할 예정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부턴 총장님이 바뀌시는 사정도 있구요. 현재는 중요 용어 정도는 영어로 교수하시지만 교육 내용은 대부분 한국어를 사용하십니다.
형님, 저 공보약에 대해 무지 궁금합니다.
현재 91년생 양띠인 파릇파릇하고 푸릇푸릇한 소년인데 공중보건약사가 시행된다는 희망을 같고
스트레이트로 약대를 다녀도 될지 궁금합니다.
본교에도 미필인 학생들이 있어 공보약은 주요한 관심사입니다. 저희도 이에 대해서 많이 알아 보고 있습니다. 타 약대에서 설문지로 약대생의 여론을 조사한 바도 있는 것으로 보아 약대 내부에서도 공보약에대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확언할 수는 없지만 약대생 내부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제도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고 모 교수님은 공보약은 '당연히 추진되어야 하는 일이다'고 하시며 공보약의 당위성에 대해 언급하신 사실도 있습니다. 줄이자면, 공보약은 추진중에 있으나 성사여부는 제가 확답을 드리기는 곤란하네요 ^^
저학년도 렙실들어가나요?
기숙사는 모두사용가는한가용
생활 빡세실텐데 행복하신가요
저학년도 랩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 동기분들께선 희망자에 한하여 1학년 1학기 여름방학부터 수습 연구원으로 랩실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또, 이번 겨울방학부터는 경상대학교 병원에서 본교 약대생 아르바이트 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후에 정규커리큘럼에 있을 병원실습을 어느정도 대비할 수 있다고 기대해봅니다. 기숙사는 타교도 마찬가지지만 국립대의 특성상 특정학과에만 특혜를 줄 수 없기에 기숙사 전원 입사는 불가능하며 성적 제한이 있습니다. 신입생도 당연히 입사신청이 가능하며 1회 신입생은 전원 입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생활은 타약대와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부량이 적진 않
지만 행복하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배님들이 들어오시면 더욱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겠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면접비중은 제가 확답을 드리기 곤란한 질문입니다만 저와 몇몇 동기분의 경험담을 통해 말씀드리자면, 외부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피트, 영어를 압도할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것 같진 않습니다. 면접만으로 당락을 좌우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궁금허내여 면접은 어느정도 비중이잇나요? 면접시간이라던지 면접분위기도 궁금하네요 면접기출문제가 좀 쉬움편인거같던데 비중이 낮을까요?
면접시간은 5~10분 정도로 이뤄집니다. 면접분위기는 저의 경우에는 훈훈하게 이뤄졌습니다. 면접고사실은 3개로 나뉘어 각 방엔 세 분의 교수님이 들어오시는데 인성, 지성에 대해 물어보시며 자소서를 토대로 학생 별로 추가질문을 하시기도 합니다. 면접기출문제는 난이도는 타대학과 비교할 때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면접고사실에 들어가기 전에 대기실에서 면접 준비실로 이동하여 지성문제를 받고 약 10분간 지성문제를 푼뒤 면접고사실에 들어갑니다. 인성문제는 면접고사실에서 즉각적으로 주어지고 즉각적으로 대답을 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혹시 인성쪽은 어떤걸 질문받으셧나요??
쪽지 드릴게요 ^^ ㅎ
궁금하신 분들이 더 계실 것 같아 그냥 댓글로 남깁니다. 졸업 후 진로, 장래, 지원동기와 같은 간단한 주제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시간에 주어지는 질문이므로 답하기 곤란한 질문은 하시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개인의 자소서를 토대로 질문을 하시는 경우도 있기에 저의 경우와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인성면접 쪽지 부탁드립니다.
위에 다 얘기 드렸습니다. 특별한 내용이 없내요..
약대생활을 해보면서 체감한 국립대의 메리트가 있다면요?
진솔하게 말씀 나누자고 올린 글이니 솔직하게 말씀드린다면, 학교 자체의 특성이 아니라 국립대이기에 받는 메리트는 사실 저렴한 등록금 뿐인 것 같아요 ^^; 학교 자체의 특성이 아니라 국립대이기에 받는 메리트는 사실 저렴한 등록금 뿐인 것 같아요 ^^; 아직 1년밖에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국립대라서 특히 좋은 점을 찾기 쉽지 않네요. 국립대 공통이 아니라 경상대만의 메리트를 알고 싶으신 거라면 답해드릴게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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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분량을 그때 알려준다는건가요??그런말 어디서 찾을수잇어요???전못봐서;;
1) 작년에는 정해진 양식대로 A4용지 2장 분량이었습니다 ^^
2) 나이 많다고 전혀 불이익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