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의 노래를 유난히 좋아하는 내가 요즘 자주 듣는 음악이 바로 "총맞은 것처럼"이네요.
가수 백지영의 음색이나 가사, 음률이 다 마음에 들어서 "사랑안해, 꿈일까봐,사랑하나면 돼..등등"
핸폰에 다운받아 듣고 다닐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그러다 어느 덧 듣게 된 최신곡이 또 귀에 익숙해져오더군요.
여기 저기 무료로 다운 받는 사이트를 찾아다니다가 한군데를 찾아서 다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더군요.
"나이가 몇인데 그런 애들 음악을 듣느냐구요?"
마치 총맞은 것처럼 띵~함을 느꼈습니다.
맞아! 내일이면 내 나이 벌써 50인데...
아직까지 발라드를 즐겨 듣나 싶더군요...
트로트가 좋아져야 할 나이에 아직도 사랑타령하는 발라드를 듣고 있으니.....
지금도 컴에서 다운 받은 "더원"이 부른 "사랑아~" 라는 곡과 "총맞은 것처럼" " 손담비- 미쳤어, 원더걸스 - 노바디를 듣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만은 20대인걸 어쩝니까?
첫댓글 동감 이네요~~
ㅎㅎ ㅎ 대단하시네요.. 이제 곧 50줄에 들어서면.. 트로트로 선회하지 않을까요? 정말로 맘만 이라도.. 영원히 20대이고 싶어라~~
나도 요즘 그 노래 배우고 있는 중인데... 백지영 전에는 몰랐는데 꽤 매력있다는..
담에 꼭 들려줘~들을수록 좋터라...*^^*
언제 도나 노래 들어 보나.....같이할 시간이 넘없으니 ㅠㅠ
난 도나친구 노래실력 소문으로만 들었는데..굉장하다는....ㅎㅎ 언젠가 그날이 오면...기대만땅^^
" 총 맞은 것처럼 가슴이 아파..." <~ 요 가사 솔깃하더라 ~ 도나야 잘 배워서 들려 주...
나도 트로트는 별로......노래도 못하지만..ㅠㅠ
ㅋㅋ 꼭 못하는기 빌시럽다 ㅎㅎ 나도 글타만 ㅎㅎ
나 지금 듣고 잇는데... 벨소리도 내가 만들어서 애 핸펀에 있지.... 나도 사랑아.... 무진장 좋아 햇는데.. 물론 벨소리도 잇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