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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명소
여수해상케이블카,오동도,오동도유람선,이순신광장,진남관,자산공원,
장군도,돌산공원,돌산도,무슬목해수욕장,화태도,세계박람회 스카이타워,향일암 등
1.여수 해상케이블카
바다를 가로질러 거북선 대교 옆을 지나며 2014년 12월부터 운행했다. 여수 10경이다. 오동도입구 자산공원에서 돌산도 돌산공원을 잇는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 대한민국에서는 첫번째로 설치된 해상 케이블카다. 6인승 크리스탈 케빈과 8인승 일반 케빈 케이블카가 운행한다. 크리스탈 케빈은 바닥을 강화유리로 만들어 스릴감과 조망권이 있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21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편도 13분이다. 요금은 성인 일반은 편도 14,000원, 크리스탈은 20,000원이다. 경로는 1,000원 할인이다. 전화나 인터넷 예약은 받지 않는다. 돌산공원 쪽 놀아정류장은 돌산대교와 장군도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자산공원 쪽 해야정류장은 근처에 일출정이 있고, 오동도와 엑스포해양 조망이 비경이다.
2.오동도
오동잎을 닮아서 오동도, 동백나무가 가득하여 동백섬이다. 방파제 둑길을 동백열차나 도보로 들어간다. 중앙광장에는 거북선과 판옥선 모형과 '약무호남 시무국가'란 비석이 있다. 음악분수대와 여수엑스포기념관도 있다. 여수엑스포 성공과정과 오동도 영상을 무료 관람한다. 3천여 그루 동백나무는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 겨울이면 동백꽃이 섬 전체를 수놓다. 조릿대와 후박나무 등 희귀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룬다. 하얀색 25m의 등대에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돌산도와 다도해 위에 떠 있는 섬들이 벼경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이 이곳에 최초로 수군 연병장을 만들었다. 오동도 조릿대로 화살을 만들어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 1933년 768m의 서방파제가 준공되어 육지와 연결되었다.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1969년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해안은 소라바위, 병풍바위, 지붕바위, 코끼리바위, 용굴 등으로 불리는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3.오동도유람선
현장 연락처: 061-663-4424.
오동도와 돌산대교, 여수항 등을 돌아보는 유람선이다. 오동도 입구에 선착장이 있다. 정원 300명의 뉴스타호와 정원 296명의 국동크루즈가 있다. 오동도-자산공원-여수해상케이블카-거북선대교-하멜등대-여수해양공원-이순신광장-장군도-돌산대교-돌산공원-오동도-오동도유람선 선착장으로 유람한다.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의 수려한 절경을 감상한다. 매일 09:00~16:00 상시운항이다. 왕복 40분 정도 소요된다. 주간투어는 정확한 출항시간이 정해지지 않는 수시출항이다. 현장에서 당일예약도 가능하다. 매표창구에서 발권하면 차례대로 승선 절차를 진행한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티켓 구매 후 이용당일 도착 및 대기 후 순차적으로 승선한다. 일정 인원이 모집되면 출발하는 시스템이다.
4.자산공원
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시민공원이다. 자산은 일출 때 산봉우리가 자색으로 물들어 붙여졌다. 오동도 방파제 입구에 있다. 가파른 계단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넓은 평지에 수천 그루의 상록수와 화초가 있다. 1967년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제1회 진남제와 함께 국내 최대규모 15m의 이순신장군 동상을 제막했다. 헬기장, 올림픽기념탑, 충혼탑, 팔각정,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오동도, 한려해상국립공원, 여수항이 보인다. 앞바다에는 장군도와 돌산대교가, 주변에는 진남관, 한산사, 향일암, 오동도, 만성리해수욕장 등이 있다. 토성을 쌓고 바다를 지키는 요새였는데 일제강점기에는 대공포를 설치하기도 했다. 1998년 일출정이 건립되고, 2007년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가 준공되었다. 정상에는 전망대가 세워졌다.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왕복 운행한다.
사진 출처: 두산백과
5.이순신 광장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와 전라좌수사를 겸직하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0년 국보 304호인 진남관 앞쪽에 이순신 광장을 개장하였다. 바다 위 장군도와 돌산대교, 돌산도가 비경을 선사한다. 진남관 등 주변 유적지와 연계하여 역사와 문화의 시발점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거북선축제 등 각종 축제장소로 활용한다. 여수의 시민광장이며 상징광장이다. 이순신 장군 동상, 전시관, 기념비, 전망대, 무대공연장, 분수, 기념의 벽, 거북선 등이 있다. 잔디밭 산책로도 잘 되어 있다. 기념의 벽에는 이순신 장군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있다. 싱크홀 정원은 지하수 침식으로 생긴 함몰지로 식물과 샘물이 있다. 카페, 식당, 상점도 있어 산책하기 좋은 광장이다.
6.진남관
조선시대에 객사로 지은 현존 국내 최대 단층 목조건물이다. 여수의 상징으로 국보 제304호다. 임진왜란 때는 삼도 수군통제영으로 조선수군의 중심기지였다. 임진왜란 다음해 1598년 선조 31년 전라좌수영 객사로 건립한 건물이다.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기지로 구국의 현장이자 역사의 현장이다. 전라좌수영은 남해안 방위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여수에 자리하고 있던 수군영이다. 진남관이 위치한 전라좌수영은 설치 당시 성곽의 둘레가 1.7킬로미터였고, 진남관 외에 80여 동의 건물, 민가 2,024호, 우물 9곳, 연못 1곳이 있었다. 남쪽, 동쪽, 서쪽에 성문이 있었으며, 남문 밖은 바다와 접해 있었다. 지금은 남문 밖의 바다는 매립되어 시가지로 변해 있다. 전라좌수영은 그 모습을 거의 잃은 채 성곽의 일부와 진남관만 남아 있었으나 현재 부분적으로 복원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7.여수 향교
지방관청에서 운영하던 공립교육기관이다. 군 단위는 50명 정원이고, 16세 이상 양반 자제들을 교육하였다. 재학 기간 동안에는 군역이 면제되었으며, 소과에 합격하면 성균관에 입학하였다. 대성전에는 공자와 역대 유학성현 5성, 송조6현, 우리 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1897년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하여 창건되었다. 1934년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를 신축하였고, 현재 명륜당, 내삼문, 풍화루, 서재 등이 있다. 1994년 유림회관을 신축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졌다. 봄,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1985년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여수항이 보이는 종고산에 정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가파른 언덕 위에 세워져서 위쪽의 문묘와 아래쪽의 강학 지반이 3.6m 정도나 차이가 난다.
8.여수전통 서시장
이순신광장에서 702m 도보 11분 거리에 있다. 여객선터미널과 수협공판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상설 재래시장이다. 점포는 총 207개, 종사자 수는 약 250명, 1일 이용객은 약 5,000명이다.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이 취급되는데, 풍물거리에서 싱싱한 생선과 횟감을 판다.
9.여수 밤바다
화려한 조명이 여수의 밤바다를 수놓아 비경이다. 진남관에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야경으로 여수의 상징적인 관광명소다. 오동도에서는 동방파제의 야간 조명과 음악분수가 어울려 장관이다. 여수해양공원에서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를 산책을 하면서 한눈에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돌산대교와 장군도의 야경은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이다.
10.장군도
해안선 길이가 600m인 작은 섬이다. 돌산도와 사이에 전국에서 유일한 해저 석성인 수중성과 목책의 흔적이 남아 있다. 수중성은 1497년 연산군 3년 수군절도사 이량이 금오도에 나타난 왜구를 쫓아내고 다시 침입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쌓았다. 그때 장군도라는 이름도 지었다. 후에 이량 장군 방왜축제비와 이순신 장군 전공기념비가 세워져 함께 보존되어 있다. 최고봉은 80m이며, 정상부는 평탄한 지형이다. 1914년 재향군인회가 이 섬에 벚꽃나무 1,000그루를 심어 봄이면 벚꽃이 만발한다. 섬 주위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와 벤치 등 휴게 시설이 있다. 서쪽에는 장군도 등대가 있다. 전에는 중앙동파출소 옆 선착장인 종포와 돌산 진두 나루터에서 연락선이 다녔는데 현재는 이용자가 줄어 운항이 중단되면서 들어갈 수 없다.
사진 촬영: 松花
11.돌산공원
여수시에서 돌산도로 가는 길에 돌산대교 450m를 건너면 왼편 언덕에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방이 탁 트여 돌산대교와 여수항, 장군도, 여수시가지가 비경이다. 1987년에 조성되었다. 동백나무와 수목들, 꽃으로 조경되고, 산책로와 쉼터가 있다. 공원 산마루에 돌산대교와 일직선상의 돌산대교준공기념탑이 서 있는데,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돌산대교의 야경이 장관이다. 기념탑은 돌산대교를 형상화한 탑신과 조형물로 구성되어 있다. 어업인위령탑으로, 그물을 끌어당기는 어부를 형상화한 조형물도 있다. 여수타임캡슐도 이곳에 있다.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이 1998년 통합되어 여수시가 된 것을 기념하기 추진과정과 현시대의 시민생활, 사회문화 자료 및 문물 803점을 타임캡슐에 담아 1999년 10월 15일 매설하였다. 2098년 4월 1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돌산공원 아래에는 장군도-진남관-오동도-쇠머리등대-방죽포-향일암을 관광하는 유람선 선착장과 횟집촌, 거북선모형체험관이 있다.
장군도와 그 곁의 돌산공원. 저멀리 오동도, 그 곁의 자산공원
이 두 공원을 케이블카가 왕복 운행
12.돌산도
섬 가운데 돌 많은 산이 많아 돌산도다. 섬 둘레가 46km 정도이다. 최고점은 중앙의 봉황산 441m다. 인구는 15,000여 명이다. 돌산도는 무늬만 섬이다. 1984년에 돌산대교가 개통되었고, 전국적으로 여덟 번째 큰 섬이다. 금오산에는 남해안 제일의 해돋이 명소인 향일암이 있다. 농업과 수산업으로 사는데 김, 굴, 홍합 등의 양식을 한다.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은 일출 조망지로 유명하다. 664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향일암의 이름은 1715년 인묵대사가 명명한 것이다.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국내 4대 관음기도처다. 이충무공의 전적비가 있는 무슬목에는 무슬목해수욕장이 몽돌로 장관이다. 여수에서부터 돌산도를 거쳐 화태도까지 시내버스로 연결되어 있다.
13.무슬목해수욕장
이순신 장군 승전지인 무슬목해변은 해송이 아름답고 한적하여 산책하기 좋다. 남도바닷길, 여수갯가길 2코스에 포함된 해변이다. 가막만과 광양만 중간에 있으며, 폭이 약 100m밖에 안 되는 육지 주변을 지칭한다. 백사장 길이는 400m, 폭은 25m다. 몽돌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 썰물 때는 백사장이 드러나 두 개의 해변을 본다. 해송 숲길에 무슬목의 자연을 주제로 한 조각 공원이 있다. 해변 입구에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이 있어 해양수산 체험교육을 할 수 있다. 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무찌른 해가 무술년 1598년이어서 그 전적을 기리고자 무술목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임진왜란 전승지로 이충무공 전적비도 있다. 또한 왜군의 피로 물든 냇물을 피내라 불렀는데 피내가 무서운 목이라는 뜻의 무술목이라고도 한다. 향일암, 용월사와 함께 돌산도 일출 명소다. 무슬목 유원지도 있다. 해변에서 보이는 두 개의 작은 섬은 형제섬이다.
14.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과학관이 자리한 곳은 무술목으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이곳의 지형을 이용해 배를 숨기고 있다가 지나가던 왜군을 공격하여 큰 승리를 이끈 곳이다. 지금은 시원한 솔숲에 앉아 몽돌해수욕장의 파도소리를 들으며 휴식하기 좋다. 1998년 수산종합관을 개관하였고, 2005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으로 개칭하였다. 1층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족관은 특별한 볼거리다. 2층에는 전라남도 남해안 바다 농장, 양식산업에 대하여 전시한다. 바다 위에 떠있는 하얀 부표 아래는 어떤 시설이 있는지, 또 무엇을 양식하고, 어떻게 기르는지 등을 모형을 통하여 보여준다. 남해안 특산 어종과 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패류와 화석 등 표본 전시, 수산업의 발전 역사를 보여준다.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남해안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지정한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다. 연구와 종 보존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해안에서 출현하는 수산생물을 알려주기 위해 특별전시를 한다. 닥터피쉬 체험과 직접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무슬목해변의 아름다운 몽돌과 모래사장과 함께 관람객에게 편안한 휴식처다. 여기서 이충무공 전적비까지는 306m 5분 거리다.
T:061-644-4135.운영시간:9시~18시.매주 월요일 휴관.입장료 성인 3,000원. 경로는 무료
심할머니 안흥찐빵만두집 T.061-644-5150(과학관까지 50m).목요일 휴무. 9시~20시영업
정원식당 T.010-6617-8417(과학관까지 89m 도보 1분).한식식당.정원갓김치판매
15.무슬목 이충무공 유적 기념비(무슬목 전적지)
T.061-659-3968
이충무공 유적 기념비는 총고 280cm, 비신 164cm, 폭 56cm, 귀부둘레 445cm의 대형 비석이다. 비액, 비문을 모두 한글로 새겼으며 비문은 이은상이 지었고, 글씨는 전영재가 썼다.
16.화태도
돌산도와 연결된 화태도는 2024년 120가구 210명이 거주하는 여수시 남면 가두리 양식장 섬이다.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범해오는 것을 건너편의 돌산 군내리에 알려준다하여 취타도라 불렸다. 뒷산이 군량미를 쌓은 노적가리를 닮아 벼 화(禾)를 써서 화태도라 부른다. 묘두, 독정, 월전, 마족, 치끝 등 5개 마을로 대부분 주민들이 가두리 양식에 종사한다. 양식장이 잘 되는 이유는 물이 맑아서다. 화태마을 중심에 초등학교, 중학교, 농협, 보건소가 있다. 조선시대 병마용 말을 조련하던 기마장터도 있다. 월전항 월전마을에는 경찰초소, 우체국도 있다.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1580년경이다. 진주 소씨가 들어와 30년 거주하다 광주로 이주 후 무인도가 되었다. 1610년 고흥에서 밀양 박씨가 이주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 2015년 개통된 화태대교로 큰 변화가 생겼다. 배가 아닌 차를 타고 여수시내를 다녀온다. 2004년 착공한 화태교는 돌산과 화태를 연결하는 1,345m의 사장교다. 특수철강 주탑은 높이 130m 국내 최대규모다.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도 500m로 국내 사장교 중 인천대교 800m, 부산항대교 540m에 이어 3번째로 길다. 화태도는 남해안의 명물인 다리 박물관이 시작되는 곳이다. 여수 돌산에서 고흥까지 연결하는 트라스트교, 아치교, 사장교, 현수교, 상현교, 부교 등 징검다리처럼 놓인 11개 다리가 완성될 예정이다. 이미 화양∼조발대교(854m), 둔병대교(990m), 낭도대교(640m), 적금대교(470m), 화태대교(1.3km), 백야대교(325m), 팔영대교(1.3km) 등 7개 다리는 완공되었다. 화태도에서 월호도(611m), 월호도에서 개도(910m), 개도에서 제도(605m), 제도에서 백야도(615m)까지 잇는 나머지 해상교량 4개 구간은 현재 공사 중이다. 이 일레븐 브릿지가 모두 완공되면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가 될 것이다. 2026년 섬박람회가 열리는 것을 기념하여 건설 중인데 2028년에나 완공될 예정이다.
화태주막 T.010-9720-9003 막걸리,해물파전 등
일레븐 브릿지:파랑색 7개는 개통된 다리, 적색 4개는 현재 공사 중인 다리
17.월전항
월전항으로도 불리는 월전 선착장은 화태도 끝에 있다. 문어 낚시나 갑오징어 낚시를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2015년 화태대교가 생기면서 이동이 편리해졌다. 이전에는 월전항을 통해 여수시에서 화태도로 이동할 수 있었다. 화태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어류 양식업이 활발하다. 덕천선착장, 마족선착장, 월전 선착장이 있다. 월전마을 바다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아 큰 파도가 치지 않는 조용한 포구다. 시내버스 106번 종점 정류장이다.
18.화태도 갯가길
한반도를 닮은 화태도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이다. 이 길은 벼랑의 사투리 비렁과 소나무 숲길을 걷고 호젓한 어촌 마을을 통과한다. 꽃머리산에 오르면 돌산, 남면, 화정면, 화양면 등 사방을 본다. 예전에 주민들이 어업할 때 다니던 길이다. 총 길이 13.7㎞로 치끝에서 마족, 월전, 독정항, 묘두, 꽃머리산, 뻘금을 거쳐 화태대교 건너 돌산예교까지다.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 안에서 돌산도, 횡간도, 나발도, 두라도, 월호도, 개도, 송도 등 섬 9개로 둘러싸여 있어 호수 안의 섬처럼 보인다.
19.화태도 문여 낚시터
화태도는 섬 전체가 낚시터다. 섬 주변에 수중 암초가 많아 어자원이 풍부하다. 마을에는 작은 방파제가 있어서 반나절 낚시에도 횟거리를 잡는다. 화태도 경찰서가 있는 문여 방파제가 대표적 낚시터다. 문여 방파제는 화태도 본섬과 문여를 연결한 것이다. 문여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약 50m 나간 소형 방파제도 있다. 석축 조성으로 발판이 좋고 가로등도 있어 밤에도 안전하다. 규모는 작지만 문여 주변과 방파제 근처 조류 흐름이 센 편이다. 볼락과 쥐노래미가, 농어와 숭어, 참돔 등이 잘 잡힌다.
20.여수세계박람회 스카이타워
T.061-659-2065.10시~22시 연중무휴. 입장료 성인 2,000원.경로 무료(신분증)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엑스포역 인근 부두에 위치한 타워다. 화려한 빅오쇼, 스카이타워, 아쿠아플라넷 등이 있다. 여수엑스포역 앞 횡단보도 건너 직진하면 도보 약 5분 거리다. 박람회 시설물과 바다와 맞닿은 수변공원을 거닐며 산책한다. 67m라는 아찔한 높이에서 엑스포장을 한눈에 바라보는 스카이타워 전망대가 있다. 과거 이곳 여수역의 시멘트 사일로로 재탄생하여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에 활용하였다. 세계최대 크기의 파이프 오르간으로 재탄생하여 뱃고동 소리로 음악을 연주하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여수 밤바다를 밝혀준다. 폐기된 건축물을 재활용했다는 점에서 친환경 박람회에 걸맞는 기념비적 공간이다. 여수의 관문인 여수엑스포역 옆에 우뚝 서서 여수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타워 내부에서는 바닷물을 담수화하는 과정을 본다. 최고층 전망대에서는 박람회장 전경과 여수시, 남해 및 오동도까지 한눈에 본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기념관 한국관 3층 무료
엑스포디지털갤러리는 하늘에 떠있는 바다로 대형 전시축제장
21.향일암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의 말사로 여수시 돌산읍 금오산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있다. 왼쪽에는 중생이 서원에 감응하였다는 감응도, 앞바다에는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화현하였다는 미타도가 있다. 2009년 12월 20일에 화재로 대웅전, 종무실, 종각 등 건물 3동이 전소했다. 2012년 복원하여 낙성식을 가졌다. 2022년 12월 20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원효가 659년 의자왕 19년에 창건하였다. 관음전 앞에 원효대사가 수도를 했다는 좌선암이 있다. 조선시대인 1715년에 인묵이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해를 바라본다는 뜻의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 향일암은 금오산 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와 남해의 일출 광경이 일품이다. 향일암을 오르는 산길은 제법 가파른 편이다. 중간쯤에 매표소를 지나 계단길과 평지길을 돌아오르는 길이 있다. 암자 근처에 이르면 거대한 바위 두 개 사이로 난 석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곳이 다른 사찰의 불이문에 속하는 곳이다.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 등 아열대 식물들이 어우러져 최고의 경치를 자랑한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도와 왜적과 싸웠던 승려들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이순신광장에서 111,111-1,116번 버스 승차-임포(향일암)정류장 하차. 111번은 68개 정류장 1시간 3분, 111-1은 71개 정류장 1시간 4분, 116번은 89개정류장 1시간 29분 소요.네이버는 향일암까지 372m (다움은 향일암까지 929m 도보 25분)
여수 탐방 일정
여수 대중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안내전화
동양교통,오동운수 T.061-653-3003. 여수시청 교통과 T.061-659-4126
섬지역 교통카드 1,900원. 시내는 1,600원
<첫쨰날>
1.여수 도착.여수 L엑스포역 정류장에서 109,111,111-1번 시내버스 승차
2.이순신광장 정류장 하차.7개정류장 8분 소요
4.숙소입소(이순신광장 옆 유성모텔)
3.숙소앞 남도할인마트에 가서 장보기.석식
<둘째날>
이순신광장,돌산대교,돌산도,화태대교,화태도,월전항,화태도 갯가길,문여,월전노인정 출발,무슬목해수욕장,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이충무공유적기념비,진남관,여수향교
1.이순신광장 정류장에서 화태도행 106번 8:30분(미평초교 기점출발시간) 버스승차
2.돌산대교 건너 돌산도 일주
3.화태대교 건너 화태도 일주 후 월전항 10시경 하차.69개정류장 1시간 11분 소요
월전항정류장에서 월전항 23m 1분 소요
4.월전항에서 갯가길 산책으로 문여 낚시터 탐방
월전항에서 문여 끝부분까지 651m 도보 10분
문여 가는길에 화태주막T.010-9720-9003 막걸리,해물파전 등
5.문여에서 다시 갯가길로 나와 월정노인정 정류장에서 106번 12:00 버스승차
문여 끝부분에서 월전노인정 정류장까지 455m 도보 7분 소요
6.돌산도 무슬목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정류장 12:40분경 하차
월전노인정정류장에서 41개 정류장 34분 소요
7.중식:심할머니 만두찐빵집(T.061-644-5150).정원식당(T.061-644-8214.운영불확실)
8.무슬목해수욕장 탐방.해양수산과학관에서 145m 도보 2분
9.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탐방
10.이충무공 유적 기념비(무슬목 전적지) 탐방.해양수산과학관에서 306m 도보 5분
11.무슬목해수욕장입구 정류장에서 이순신광장행 버스승차
이충무공전적지에서 무슬목해수욕장입구 정류장 43m 도보 1분
106,111,111-1,112,115,116,100,999번 버스가 많다.
12.숙소귀환.잠시 후식후 진남관,여수향교 도보로 탐방.석식
<셋째날>
돌산공원,여수해상케이블카,오동도 탐방
1.이순신광장 정류장에서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놀아정류장행 버스승차
109,100,103,105,106,111,111-1,112,115,116번 버스가 많다.
2.돌산공원입구 정류장 하차 11개 정류장 13분 소요.놀아정류장까지 483m 도보 11분
3.케이블카 탑승 전 돌산공원 탐방
4.케이블카 탑승,자산해야정류장 하차.돌산에서 자산 1.5km 승차 13분 소요
5.오동도동백열차 무인매표소로 도보 이동 후 탑승.자산에서 312m 도보 6분
동백열차 편도 1000원. 현금준비할 것.카드로 살 경우는 필요없음
6.오동도 탐방.오동도 식당:카멜리아 횟집식당(T.061-662-7799) 중식
해물된장국.해물탕.갈치조림.멍게덮밥 등
오동도 들어가기 전 오동도입구 식당:오동도 회관(T.061-662-5074):횟집인데 식사 가능
7.오동도동백열차 탑승하여 오동도 입구 도착
카멜리아 식당에서 동백열차무인매표소 도보 174m 3분
8.오동도입구 정류장에서 2번 버스 승차
동백열차 하차장에서 오동도입구 정류장 312m도보 5분
9.이순신광장 정류장 하차 .11개 정류장 9분 소요
68,76번 버스는 6개 정류장 7분 소요.
10.숙소귀환 휴식 후.이순신광장 탐방.석식
* 만일 오동도유람선 승차시
자산에서 선착장 365m 도보 7분.매표 후 승선 40분 소요.하선후 오동도 탐방
<넷째날>
1.숙소 출발
이순신광장 정류장에서 109,111,111-1번 버스 승차
2.여수엑스포역 L정류장 하차.6개 정류장 8분 소요
3.엑스포역 앞의 세계박람회장 탐방 후 중식
4.기차 승차 후 귀가
* 여수 대중교통
106번 시내버스노선
미평초등학교-화태도 월전항 왕복운행.배차간격 50분~90분
미평초등학교-여성문화회관-문수주택단지입구-문수우체국(동인요양병원)-이마트-시외버스터미널-장미아파트-현암도서관-중앙여자고등학교-성학맨션건너-덕충주공아파트-장미미용실건너-동산9길입구-동초중학교-동광탕(국민연금공단)-여수여고-경찰서-진남관-하나은행(이순신광장)-중앙시장여객선터미널-참조은신협-서시장(KT건너)-서교동천주교성당-진성여자고등학교-봉산시장입구교차로-삼성교통앞-연육교낚시-돌산대교입구-유람선선착장-돌산공원입구-백초초등학교-세구지-청솔1치앞트 삼거리건너-청솔1차아파트-우두출장소입구-동백초등학교-청솔3차아파트-우두-마상포-진모-지장대사입구-까치산장-풀잎사랑-굴전입구-굴전-굴전마을-동백주유소-무슬목-무슬목황칠옻닭-도실입구-도실-도실-도실-도실-도실-평사마을-평사-평사-평사마을-모장-모장마을-모장마을앞-모장마을-다시봄펜션앞-항대-항대-항대-항대-금전-금전-금전-금봉리금전-송시-전남대학교수산증양식연구센터-서외마을-군내농협건너-군내리-군내항-동내건너-돌산초등학교-예교-예교마을-화태대교입구-화태대교삼거리-묘두마을-묘두마을-화태초등학교입구-월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