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구...번개라기 보담은 약간의 친목적인 성격의 모임이었다는 편이 적절할 듯 합니다.
걍 정모에서의 만남이 미진했던 듯한 몇몇 회원분들이 신조님의 사무실에서 야그도 나누고
신조님 사무실 구경도 할 겸 겸사겸사 가벼운 모임이었는데요.
요즘 우울증 중증에 시달리는 저로서는 걍 집에 박혀있을라구 했으나
학인도 아니시믄서 저에 대한 의리상 부산정모에까정 참석해주신 다물님에 대한 예의상
참석하지 아니할 수가 읍는 상황였네요...
각설하고...에구 평소 뎐을 마니마니 벌어야 할 필요성을 느낀 하루가 아니었나 합니다.
일차 회집에서 다물님이 쏘시고 ,이차 차값은 소원님이 쏘시고,과자,술은 오늘의 히어로
신조님이 전액부담하는 상황에서 잠자코 있어야만 했던 제 마음도 편치만은 않았다는 것을
알아주시고...ㅋㅋㅋ 언젠가(그 언젠가가 과연 언젠가가 될런지는 저도 장담할 수가 없지만
서두...ㅡ,ㅡ;;) 저도 거하게 함 쏠 날이 오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
우쨌든 그날의 물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맴을 전합니다...^^
전국 각지에 각시를 하나씩 두고 계신 우리의 호프,분위기 메이커 목화님의 소원낭자를 향
한 열렬한 구애(?)와 시도때도 읍는 기습 뽀뽀로 분위기는 거의 두 분의 데이트에 곁가지로
눈치 없이 우리들이 붙어있는 양상이 되어부렀네요.^^
기억에 남는건 요즈음 명징파인가,뭔 파에 심취하신 신조님의 다양한 책선전(저는 신조님께
서 그 출판사의 직원이 아니실가 잠깐 의심을 했었음...^^)과 잠깐 동안의 명조분석으로 여
인의 키와 외모를 간파하시는 신조님의 실력에 감탄에 감탄을 했었고요...
장평진전(?) 평주와 적천수를 한문 원본으로 독파하시는 신조님의 열정과 노력에 저 자신 분
발심을 일으키지 아니할 수 없었던 분위기였었답니다.
현대백화점 뒤편이라는 호조건에도 간판이 숨어있어 마케팅에 신경을 쪼매 쓰셔야 될 거 같
다는 다물님,소원님, 도연이의 공통된 의견...신조님의 수렴을 바라구여...
새벽시간까정 함께하여주신 다물님,신조님,목화님,소원님 ...감사하며 담에 뵈올땐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뵈올 수 있게 노력허것슴다.
그라고 뭣보다 병오생이신데 안즉 총각이신 신조님의 호연 만나심과 철학관의 일익 번
창하심을 기원드립니다.참...진짜로 깔끔함 그 자체이더군여.에구 좋은 시악시 반드시 만나
실 겁니다.
벽암 철학관 ...범일동 현대 백화점 뒤편 50 미터
전번... 051-632-1650
카페 게시글
프로사주 회원 게시판
Re:번개 후기(벽암철학관을 다녀와서)
도연
추천 0
조회 259
06.04.26 15:17
댓글 11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전국 각지에 각시가 있다고~얌.. . 암턴 전국에 있는 목화님의 장모님들이 다 알아부리면 어카나..후~다닥~~
오~ 목화는 소원님 밖에 엄따니께로~ ^^;;
ㅎㅎㅎㅎ 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가까이 계신 분들께서 서로 만나 이야기 한다는것이 얼마나 좋습니까?..우리 같은 사람들은 이 학문과 관련이 없는 사람들을 만나면 별로 재미가 없는데...뜻이 통하고 이야기가 통하는 분들이 옆에 계시다는건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신조협려님 사무실 번창 하시고 도연님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네분 수고 많으셨습니다...다음에 같이 만나는 시간을 기대하며 지내겠습니다.....
신조협려님 사무실 번창 하시길 빌겠습니다. 가까이에서 사무실 하시니 다음에 함 뵐 수 있겠죠.^^ 도연님도 참~! 모이시면 연락함 주시지...
나도 가고 잡은데...ㅋㅋㅋ. 모두에게 좋은 소식 있기 바라겠습니다.
다물님 신조님 소원님 도연님 환대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5월말경에 대구에서 벙개 함 때릴 예정이오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부산 정모와 벙개, 대구벙개....천둥! 조아 조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디에,그런말쌈이 잇나요?
한자을 잘 몰라서,한자로 쓰놓은것은 눈에 잘 보이지을 안하니,앞으로 명리을 공부 할려면 한자을 좀 알아야제,그지요?
에구구...참말언냐...한문뿐 아니라 일본어로 된 아부태산 책까지 보시더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