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2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우리 서로 기쁜 날
[누가복음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야기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1944년 6월의 노르망디 상륙작전때, 밀러 대위(톰 행크스)는 불굴의 투지로 전쟁터를 누비며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지옥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졌고 막대한 전사자가 생겼습니다.
미 행정부는 전사자 통보 업무를 진행하던 중 4형제 모두 이 전쟁에 참전한 라이언 가에 3형제가 모든 전사하고, 막내 제임스 라이언 일병만이 생존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명의 아들 가운데 이미 셋을 잃은 라이언 부인을 위해 미 행정부는 막내 제임스를 구하기 위한 매우 특별한 작전을 지시했습니다.
사령부는 막내를 찾아 집으로 보낼 임무를 밀러 대위에게 전달했고, 얼굴도 모르는 말단 병사를 전쟁터에서 찾으라는 명령을 받은 대위는 황당했습니다.
하지만 명령이라 어쩔수 없이 수색대를 만들어서 떠났습니다.
치열한 전쟁터라 몇몇의 대원들이 죽고, 여러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라이언일병이 독일군 사이에 고립돼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단 한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덟 명이 위험을 감수해야할 상황에서 대원들은 과연 ‘라이언 일병 한 명의 생명이 우리 여덟 명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인가?’라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지휘관으로서 작전을 끝까지 책임지고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할 밀러는 부하들을 설득해 다시 라이언 일병이 있다는 곳으로 향했고, 라이언을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그러나 라이언 일병은 동료들을 사지에 남겨두고 혼자 돌아가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결국 밀러대위는 이 작전이 끝날 때까지 남아서 지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독일군을 유인한 후 다리를 폭파해서 진격을 막아내는 작전을 짰습니다.
힘겨운 전투를 벌이다가 여러 대원이 죽었고, 결국 밀러가 총에 맞았습니다.
라이언이 달려갔지만 밀러는 죽어가고 있었고, 밀러는 죽어가며 "라이언, 잘 살아야 돼"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수 년후 ᆢ
밀러 대위의 묘지에 라이언과 가족들이 왔습니다.
라이언은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나 잘살고 있는 거지?"
아내는 대답합니다.
"그럼요".
단 한 명을 위해 수많은 죽음이 있었던 이 영화는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많은 전우들의 희생으로 살게 된 라이언 일병은 정말 열심히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을 베풀며 잘 살았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고 전쟁 영화 중 최고인 이 영화에서 감독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요?
이 영화를 보시면서 한 명을 구출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이 작전이 예산 낭비이며 무모한 짓이라고 비난도 하셨을것입니다.
이 영화는 2000년 밀레니얼을 앞두고 미래의 디지털 세계를 그리는 붐이 일어났던 1998년에 개봉되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 인권의 문제는 누구에게나 적용되야함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서는 단 한 명의 생명을 살려 내기 위해서 여러 명의 병사가 목숨을 잃어야 하는 황당한 이야기를 그렸고,
1999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믹싱상 등을 받았습니다.
만약 어느 집에 불이 났는데 집 안에 아이가 한 명 갇혀 있고, 소방관이 투입되어도 그 생명을 구출한 확률이 10% 이하라면..
인공지능 AI는 과연 구출작전을 펼칠까요? 아마도 "구출불가"라고 결정하며 한 생명을 포기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한 생명이 사랑하는 자녀라면 부모는 그 생명을 포기할까요?
10%의 희망을 안고서라도 구출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인간과 인공지능의 AI 차이는 바로 이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위대함은 효율성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사랑"입니다.
효율성과 확률로 결정하는 인공지능 AI와는 다른 것입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부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한 영혼에 집중하셨고,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셨고, 그 한 영혼과 함께 즐겁게 잔치를 하길 원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5:4~6]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합리적이고 효율을 따지는 요즘 세상에서 아흔아홉 마리를 놔두고 이탈한 한 마리를 찾아내기까지 희생한다면 .. 얼마나 많은 비난을 받을까요?
성경은 결코 한 사람의 가치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보잘것 없는 단 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한 사람의 가치는 정말 소중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드셨기에ᆢ 한 사람도 하나님에게는 정말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우연히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소중한 나에게 하나님은 심판으로 벌하고 싶어하지 않으시며 너무나 사랑하기에 속히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길 원하십니다.
[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한 사람이 믿음으로 바로 설 때 가족이 구원받고 나라가 바뀌고 운명이 바뀌고 세상이 바뀝니다.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가정의 어두움이 물러나게 됩니다. 저주와 멸망의 가정에서 임마누엘의 가정으로 구원받게 됩니다.
한 사람의 눈이 열리면 가족이 구원받아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고, 부모님, 형제/자매 등 가정과 사회에 구원의 문이 열리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역사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한 생명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며 복음을 전파하고 계신가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계신지요?
코로나로 인해 더 힘들고 외로워할 영혼들을 새생명 축제에 초대하여 생명의 복음의 역사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 생애 가장 기쁜 날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2021년 11월 21일 주일예배 설교말씀 차조)
🛐 하나님 아버지, 한 영혼의 소중함과 한 생명이 얼마나 귀한지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스쳐지나가며 주목하지 않는 그 생명도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
이번 주 수요일까지 있는 새생명축제를 주관하여 주시고, 한 영혼도 귀하게 여기며 복음의 역사와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7ab51K0gfk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