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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금주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 관련 전망 등이 영향
주가 하락[-0.2%], 달러화 약세[-0.5%], 금리 하락[-6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최근 반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마감
유로 Stoxx600지수는 은행 관련주 약세 등으로 0.5%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 의장 발언 앞두고 경계감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4%, 0.9%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 지속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3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26.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28.7원, 0.29% 하락).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보우먼 이사, 통화정책 전환에 신중할 필요.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 여전
○ 보우먼 이사는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통화정책 기조 전환에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
아울러 1개의 경제 지표에 과잉 반응하는 것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경제 상황을 다시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
○ 또한 현행 통화정책이 지속된다면 인플레이션 역시 계속해서 완화될 것이며,
통화정책의 제약적 압력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나중에 점진적인 금리인하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첨언.
다만 인플레이션 완화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좀 더 인내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
○ 시장에서는 보우먼 이사가 이전과 마찬가지로 매파적 시각을 피력했다고 평가.
다만 이전과 달리 필요할 경우 언제라도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의지는 내비치지 않았다고 진단
○ 한편 뉴욕 연은 7월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동자 가운데 향후 4개월 이내 이직을 원하거나 실직 상태에 놓일 것으로 예상한 비율은 4.4% 기록.
이번 결과는 조사가 시작된 10년 전 이후 최고치.
노동시장이 점차 악화될 수 있다는 신호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경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우려(Insigneo)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로이터 설문조사, 연말 S&P500지수는 5600 예상. 9월에 첫 금리인하 기대
○ 투자자 대상 조사에 따르면,
미국 S&P500지수(8/20일 5597)는 연말에 5600에서 마감할 것으로 전망.
특히 AI 관련주의 상승세가 점차 약화될 것으로 분석.
'25년에는 S&P500지수가 5% 올라 연말에 5900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
한편 첫 금리인하는 9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
n ECB 렌 위원, 유로존 성장 전망 둔화 위험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렌 위원은 유로존 성장 전망의 둔화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9월 금리인하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22년 10월 이후 물가상승 압력은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
n 이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은 상당한 시간이 요구
○ 이란 혁명대는 성명서를 통해 시간은 우리 편이며,
이스라엘 보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언급.
한편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은 과거와 동일한 형태의 작전으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
n 스웨덴 중앙은행, 정책금리 인하. 경기부진 등으로 추가 인하도 가능
○ 금리를 3.75%에서 3.50%로 인하한다고 발표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이 바뀌지 않을 경우 연내 2~3차례의 인하가 가능하다고 제시.
인플레이션(연율)은 내년에 2%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
n 중국 정부, 미판매 주택 매입 위해 지방정부의 특별채 발행 용인을 검토
○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지방정부의 주택 매입을 위한 특별채 발행 용인을 고려.
다만 지방정부는 금년에 이미 대규모의 특별채를 발행했기에
이번 조치가 승인이 된다고 해도 실제로 얼마나 추가 발행이 가능한지 불확실
n 중국인민은행,대출우대금리(LPR)동결.향후정책은연준의영향을받을가능성
○ 5년 및 1년 LPR을 각각 3.85%, 3.35%로 유지한다고 발표.
이번 결과는 시장 예상과 일치했으며,
지난 주 판공성 총재가 급격한 정책 조정에 나서지 않겠다고언급한 것에도 부합.
LPR을 이미 1개월 전에 인하했기에 추가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는 상태이나,
3/4분기에 지급준비율 인하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SC)
○ 연준의 정책 행보가 인민은행에 영향을 미칠 전망.
연준이 9월에 금리인하를 단행한다면,
인민은행역시 LPR의추가인하에나설것으로관측(Bloomberg Economics)
n 호주 중앙은행, 정책금리는 상당 기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
○ 8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낮추기 위해
현 정책금리가 상당 기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 피력.
아울러 연내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제시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FOMC 의사록, 일본 7월 수출입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파월의장의잭슨홀심포지엄발언,금융시장영향은제한적일전망
FinancialTimes (The legacy of athin market crash)
○ 최근 미국 금융시장은 8월초 경기침체 논란,엔화강세 등으로변동성이대폭확대.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기대가 증가.
그러나 이후에 물가 및 소비 관련 양호한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증시는 안정을 회복.
금리 전망 관련해서도 9월 50bp금리인하가능성이크게감소
○ 현재 주가는 7월 FOMC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고, 경기침체 우려도 크게 완화.
이에 연준은 경제 지표를 확인하면서 점진적인 대응을 모색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할 전망.
한편 9월 0.50%p 금리인하는 연준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행위이기에,
이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n 미국 경기침체 우려, 진지한 대응이 요구되나 현실화 가능성은 낮은 편
블룸버그 (Recession Guesswork IsJust as Reliable as It Sounds)
○ 7월 실업률이 샴의 법칙을 충족시킨 이후,
12개월 이내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은 15%에서 25%로 상승.
하지만, 이후 양호한 소비 및 노동지표 발표 등으로
경기침체가능성은다시 20%로하락(Goldman Sachs)
○ 예상치 못한 충격에 따른 경기침체 발생 위험은 항상 존재하는데,
이러한 기본적 위험을 15%로간주.
이에현재의침체가능성은통상적인시기보다약간높은편
○ 그러나, 경기침체 진단 관행에는 일부 오류가 존재하고, 불안정한 시장가격에 의존.
이에 과장된 예측이 포함될 가능성 농후(TS Lombard).
경기 둔화 위험 경고에 당연히 주의를기울여야하지만,
현재상황을감안할때경기침체논란은시기상조
n 독일의경제성장둔화,문제해결을위해균형예산정책탈피할필요
FinancialTimes (Germany’s economy: down but not quite out)
○ 독일은 지난 2년 동안 경기 위축을 겪고 있으며,
이는 최근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의 부진에서 확인.
이러한 현상은 반세계화로 인한
수출 정체, 인구 노령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 공공투자 부족 등 구조적 문제에 기인
○ 한편 정부는 균형 예산을 우선시하는 재정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생산성 향상과경제 성장 잠재력을 더욱 저해.
이러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구시대적 재정정책 탈피와 적극적인 혁신 및 인프라 투자 확대가 요구
n 미국 민주당 해리스 부통령의 정책, 바이드노믹스와의 차별화 필요
FinancialTimes (Kamala Harris should distance herselffrom Bidenomics)
○ 미국 유권자의 60%는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폐기하거나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하기를 기대.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은 여타 국가와 달리 결과적으로 물가상승을 유발했기 때문.
아울러 민주당 내부에서도 큰 정부 실현에 저항이 존재한다는 점도 고려할 사안
○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은 심각한 위기로 대두되는
공공부채 증가 관련하여명확한 대책이 부족.
트럼프 전 대통령에 승리를 거두는 것은 민주당에 매우 중요한 문제이나,
바이든 경제정책은 유권자들이 선호하지 않음에도 신성불가침과 같은존재로 인식.
해리스 부통령은 이러한 상황에서 현명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
n 미국해리스부통령의가계비용절감계획, 물가상승·재정적자심화시킬소지
TheEconomist (Kamala Harris’s cost-of-living plan will end infailure)
n 연준의양적긴축종료시점, 7월 FOMC의사록에서단서가존재할가능성
블룸버그 (Wall StreetWill Scour FedMinutesforCluesonthe End ofBalance-Sheet Unwind)
n 중국 정부의 국채시장 대응, 인위적 개입보다 경제성장 회복에 집중할 필요
WSJ (China Says ‘Please Stop Buying Our Bonds’)
n 중국 정부의 공급측 개혁, 수요 부진 등으로 과잉공급 문제 해결에 한계
블룸버그 (Xi’s Supply-Side Panacea Has Lost Its Magic)
첫댓글 늘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