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금융팀 박현우]
KG이니시스;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마무리는 밸류업
▶️ 신한생각: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할 시기
- 대내외 정치 리스크로 주가 변동성이 심한 구간. 밸류업 공시에 힘입어 단기 낙폭 회복
- 소비 위축 등 업황 부진은 기반영됐다고 판단. 부족한 성장 스토리를 주주환원 기대감으로 매우며 밸류에이션 정상화되는 구간 진입
▶️ 주주환원율 30% 달성 목표
- 지난 10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개. FY24~26 기간 동안 별도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25%, 자사주 소각 5% 등을 포함하여 주주환원율 30% 달성 목표
- 신사업 관련 내용은 미약하나 내년 초 중에는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
- 지분 매각/취득 관련 추가 공시. 1) F&B 사업을 영위하는 완전자회사 크라운에프앤비를 KG써닝라이프에 매각
- 2) KG써닝라이프의 모회사 이데일리 지분 32.4% 추가 취득
- ‘KG이니시스→이데일리→KG써닝라이프→크라운에프앤비→KG F&B’로 지배구조 변화
- 4분기 영업이익은 279억원(-1% YoY) 추정. 거래액 감소(-4%)로 인한 PG 실적 부진을 반영한 결과
- 올해 별도 기준 순이익은 342억원(-36% YoY)으로 추정. 크라운에프앤비 관련 장부가액 대비 낮은 매각가로 인해 처분손실 238억원 발생 영향
- 그럼에도 주당 배당금은 전년대비 80원 증가한 500원(별도 배당성향 39%)으로 결의
- 참고로 배당성향(25%) 및 자사주 소각(1.5%)을 바탕으로 추산한 FY25 TSR(총주주수익률)은 6.5%
▶️ Valuation & Risk: 단단한 방패 = 배당수익률 5.3%
- 장기간 주가 부진으로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3.4배에 불과. 연말까지 높은 배당수익률(5.3%)이 하방을 지지
- 한편 지배구조 개편의 당위성에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M&A 관련 불확실성이 일단락된 데 초점
*원문 링크: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3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