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만 모른다…과제는 AI가 해준다는 걸 [왜냐면]
출처 한겨레 : https://www.hani.co.kr/arti/opinion/because/1203497.html
한 사용자가 인공지능 챗봇 ‘챗지피티’와 대화하기 위해 글을 입력하고 있다. 다름슈타트/dpa 연합뉴스
신두관 | 중앙대 기계공학부 1학년
많은 대학생이 보고서의 대부분을 인공지능(AI)으로 작성한다. 주제만 간단히 입력하면 몇분 안에 그럴듯한 글이 완성되고, 문장 구성도 매끄럽다. “다들 그렇게 해요. 교수님도 자세히 보진 않잖아요. 표절 검사만 넘기면 문제없어요.” 한 학생의 말은 오늘날 대학가에 퍼진 분위기를 정확히 보여주는 단면이다.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는 새로운 능력으로 여겨지기까지 한다. 챗지피티, 퍼플렉시티, 구글 제미니(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주제만 던지면 순식간에 수천자 분량의 글을 만들어낸다. 처음엔 참고 목적으로 사용하던 인공지능이 어느새 보고서를 통째로 대체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학생들은 이를 시간 절약을 위한 “똑똑한 방법”이라 말한다. 하지만 실상은 글쓰기 자체를 포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문제는 단순히 누가 인공지능을 사용했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대학에서 글쓰기란 단지 문장을 만드는 행위가 아니라, 자료를 조사하고 내용을 분석하며 자기 생각을 구성하는 사고의 전 과정이다. 그런데 그 중요한 과정을 인공지능 때문에 건너뛰고 있다. 그렇게 쓰인 과제가 좋은 점수를 받는 동안, 학생은 정작 아무런 성찰도, 성장도 하지 못한 채 남는다.
이런 상황은 특정 학생의 책임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학생들은 점점 더 빠르고 효율적인 결과물을 원하고, 교수는 많은 과제를 일일이 세심하게 읽기 어려워 표절 검사 결과에 의존한다. 대학 쪽도 형식적인 윤리 규정만 제시할 뿐, 실질적인 교육적 대안을 마련하지 않는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진지하게 말하지 않는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가고 있다.
인공지능 사용 자체를 문제 삼자는 것은 아니다. 아이디어를 정리하거나 글의 구조를 잡는 데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충분히 의미 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글쓰기 과정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글쓰기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정리하고 표현하는 모든 과정이 글쓰기를 통해 길러지는 능력이다. 인공지능이 그 과정을 대신한다면, 결국 우리는 사고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잃게 된다.
이제는 대학이 먼저 물어야 한다. “인공지능이 써준 과제로 학점을 받는 현실, 이대로 괜찮은가?” 단순히 인공지능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만드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수업 설계부터 평가 방식까지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직접 글을 쓰는 시간을 늘리고, 개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넓혀야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으로 보일지라도, 그것이 진짜 ‘학습’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쓰지 않는 대학은 결국 생각하지 않는 인간을 만든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정교해져도, 사고하고 성찰하는 힘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다. 문제는, 우리가 그 힘을 스스로 내려놓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겨레 hanidigitalnews@hani.co.kr
빛명상
계란꾸러미만큼이나
귀한 보물
보릿고개 시절
짚에 쌓인 계란꾸러미는 보물과 같은 것이었다.
흰쌀밥도 귀한 때, 계란이란
1년에 한두 번 소풍날, 수학여행 가는 기차 안에서
먹을까 말까 한 진귀한 음식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각 처에서 보내온 건강과 행복을 되찾은 소식과
정성이 담긴 편지는 내게
계란꾸러미만큼이나 귀한 보물이다.
최소피아 수녀님의 편지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76-177
편지 속에서 찾은 보물
- 아리따운 사연 중 -
평온한 마음
참되고 복된 일
마음의 길
평안한 일상에 감사
희망찬 내일
행복의 빛VIIT
감사
삶은 나눔의 기회
넘치는 행복
어느새 얼굴엔 미소가
지금부터 바뀐다.
빛VIIT이 아니었다면
내 삶의 주인으로
맑고 밝은 마음으로
최고로 행복하시기를
제 마음의 깊이
슈퍼 히어로
경천애인과 이웃사랑 나눔을 본받아
빛VIIT명상 중 빛VIIT바람이 스칠 때
고민 끝, 행복 시작
변화된 제 자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죄송해요.
내 탓이에요.
차명상해요.
빛VIIT과 함께 빛VIIT으로
빛VIIT명상은 행복으로
받은 만큼 더 많이
빛VIIT향기가 스치면
아름답게 살도록
겸손의 마음
온종일 행복
관조와 감사는 삶을 고귀하게
빛VIIT과 함께 일상의 평화
빛VIIT은 행복한 가족으로
복도와 수납장을 가득 채운 수십만 통의 감사편지들.손편지에 담긴 분들의 사연을 읽다 보면
대부분 아픔에서 치유로, 불행에서 행복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었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78-179
첫댓글 손편지에 담긴 정성과 감사의 마음들.
감사합니다 .
사람의 감정을 AI가 대신 할 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손편지의 정성
아름다운 보물
감사합니다.
오늘도 계란꾸러미만큼 귀한 빛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편지 속에 숨어 있는 보물 같은 마음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감동의 감사편지의 사연의 글들 감사합니다.
많은 사연들을 떠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과정에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편지 속에서 찾은 보물
아리따운 사연 감사합니다.*
빛의 글 담을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아픔에서 치유 불행에서 행복 귀한 빛과 인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손편지에 빛과 함께 빛으로...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잘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지 속에서 찾은 보물> 귀한 빛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