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동네에서 그렇게 한다면 전
눈썹 휘날리게 달려가서
가슴에 한아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달려갈것 같아요.. 홋홋^^
사람이 많다고 하셨으니 빨리 가셔서
좋은 비디오 얼른 고르셔야 되겠네요..
흠..어떤 장르를 원하시는지 잘 모르지만..
옛날 흑백영화도 좋고..(로마의 휴일같은 영화는 어때요?)
다른데서는 그거 20,000원 정도 하더라구요..(인터넷상으로..)
저 같으면 이렇게 살꺼 같아요..
안그래도 스트레스의 온상에 살고 있는데
볼때마다 무거운 얘기로 스트레스를 받는
영화보다 그냥 가볍고 웃을수 있는 코믹영화나
잔잔한 로맨스 영화,
보고 있으면 가슴 따뜻해 지는 부담 없는 영화를
택할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
<로맨스 장르>
1. 어느 멋진날 (주연: 미셀 파이퍼/조지 클루니)
* 이혼남, 이혼녀의 사랑이야기인데요..
특히 포스터에 쓰여 있는 글이 멋있어요..
"오늘 하루
이 남자가 나를 망쳐 버렸다.
너무도 근사하게..."
말 그대로 하루동안에 일어난 일을
그리고 있죠..
2.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주연:줄리아 로버츠/더모트 멀로니/카메론 디아즈/루퍼트 에버렛)
이 영화는 많이들 보셨겠죠..^^
카메론 디아즈가 돼지 멱따는 소리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진지하게 노래부르던
장면이 생각납니닷..넘 사랑스럽죠..
3. 패밀리 맨 (주연:니콜라스 케이지/테아 레오니)
*패밀리 맨에서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생일날 'La La Means I Love You'를
부르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죠..^^
그걸 녹화해둔 테이프를 보며
니콜라스 케이지가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정말 감동이었슴다..^^
<코믹,드라마 장르>
1. 포레스트 검프 (주연: 톰 행크스/로빈 라이트 펜)
보고 있으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에요..
아이큐 75의 포레스트역인 톰행크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
2. 쿨러닝 (스포츠 영화)
이건 오래전에 봤는데요..
자메이카의 토박이인 네 사람이
봅슬레이를 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입니닷..
이들도 올림픽을 참가하기 위해
어느 나라로 떠나는데..
외국에서 온 많은 선수들은 제각기
비싼 메이커의 운동복에 삐까번쩍한 봅슬레이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자메이카에서 온 이들을 깔보죠..)
이들은 이상하게 꼬은 더부룩한 머리,
허름한 선수복, 낡고 떨어질듯 말듯한
자체 제작(?)한 봅슬레이를 타고 다니죠..
봅슬레이랑 구조가 비슷(?)한 욕조에서
4명이 옹기종기 앉아 연습하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웃기면서 감동도 있고 재미있었어요..
3. 구니스 (85년도 작품, 각본: 스티븐 스필버그)
꽤 오래된건데 장난 꾸러기 꼬마 남자아이 5명이서
우연히 진짜 보물지도를 발견하고 보물을 찾으러
떠나면서 겪는 이야기..
정말 오래전 영화고 아이들 영화라
지금 보면 특수효과가 조금 떨어지지만..
전 보물을 찾으러 떠난다거나,
아이들이 모험을 하는 영화를 좋아해서
이 영화를 5번 정도 봤어요..
볼때마다 재미가 새록새록 드는 영화...
만약 스펙타클한 어드벤처를 기대하시면
조금 실망하실 꺼에요..
이 영화는 뭐랄까...장난감 같은 아기자기한 영화(?)랄까..^^
<그외..>
-내가 널 사랑할수 없는 10가지 이유 (로맨틱 코미디)
(저희 동네에 없어서 아직 못보고 있는 비됴인데요..
다른 곳에서 재미있다고 추천하더라구요..
너무 보고 싶은 데..
만약 이 비됴 줄거리 알고 싶으시면 얘기하세요..
줄거리 퍼다가 올려 드릴께요^^)
-터미네이터 2,
(정말 지겹도록 많이 봤지만
볼때마다 같은 장면에서 매번 놀라죠..^^;
특히 눈 위로 치켜 뜨며 매섭게 노려보면서
항상 경찰복 입은 그 남자..
간혹 제가 그사람 흉내를 내곤 한답니다..흐흐)
요즘엔 통 신작영화를 못봐서 훨씬 재미있는 건
추천해 드리지 못했네요..
잼나는 비됴 넘 많은데..ㅡ_ㅡ
아직 보진 못했지만 "웨딩 플래너"도
어떨까 하는데...
허접한 제글이 도움이 되셨는가 몰겠네요..
그럼 재밌고 좋은 비디오 많이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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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흐미~ 좋겠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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