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7회 백곰배 전국초교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철원 오지리빙상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제57회 백곰배 전국초등학교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19~20일 이틀간 철원군 오지리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철원군 오지리빙상경기장은 철원지역의 군(軍)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한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야외 400m 정규트랙을 갖춘 빙상장이다.
야외 빙상장에서의 경기를 위해 철원군을 방문한 전국 미래의 빙상 꿈나무들은 갈고 닦은 기량을 한층 끌어 올리며 동시에 접경지역 성장동력 마련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건립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또 대한빙상연맹협회 관련자 및 대회 참가한 관계자들이 시설면에서의 칭찬을 아까지 않아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백곰배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발판삼아 5만여 철원군민이 염원하는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앞으로 더욱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