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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연~[연극/뮤지컬/오페라/발레/콘서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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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스크랩 ***** <2012.02.18> 2012 어린이우수공연축제 "돈키호테"
이근우(사랑하기) 추천 0 조회 17 12.02.23 11:0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2012 어린이 우수공연축제

기간 : 2012. 1. 4 ~ 2012. 3. 4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

 

 

돈키호테는 산초와 함께 창고 속에 있던 투구와 갑옷,

그리고 구부러진 창을 들고 방랑기사의 여정을 떠나게 되요.

정식기사 작위를 받기 위해 객석의 공주님(왕자님)에게 정식 기사 칭호를 받고

또한 길에 버려진 맘부니로의 황금투구를 얻고 기뻐하기도 해요.

커다란 풍차를 자신을 괴롭히는 괴물로 착각한 돈키호테는 싸움을 벌이지만 상처를 얻게 되요.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피에라브라스의 향유를 만들어 마시기도 하고

양떼를 적군으로 착각하여 싸움에 휘말리기도 해요.

라만차 마을의 신부와 이발사는 돈키호테를 마을로 데려오기 위해 계략을 벌이게 되지요.

 

 

 

돈키호테 어렸을적 만화로 봤었는데 어린이 공연으로 나왔네요.

장편 소설인 돈키호테를 극으로는 어떻게 구성했을까 궁금했답니다.

처음 가본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은 크지는 않지만 시설이 좋더군요.

보조방석을 하지 않아도 시선을 가리지 않는 자리배치가 정말 좋았어요.

 

 

 

 

 

 

 

4명의 배우가 등장하는데 돈키호테, 산초 역을 맡은 분들은 그 역할에 참 잘 어울리게 연기해주신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두 배우분은 장면의 전환, 신부와 이발사를 맡아주셨는데 한시간내내 열정을 쏟아내는 연기가 아주 돋보였어요.

4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을 정도였어요.

 

 

웃음 코드가 많아 공연 보는 내내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상훈이...

돈키호테의 엉뚱함에 공연장을 채운 관객들 모두 웃음 바다를 이루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지막 배우들과의 기념촬영이 있었어요.

공연이 좋으면 그만큼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상훈이도 오늘은 합류해서 기념 촬영을 했답니다.

한 시간 동안 혼신을 다해 연기하고 마지막 사진촬영까지 분위기를 주도하며 찍어주셔서 무척 감사했어요.

 

 

 

공연이 끝나고도 분위기 업 되신 상훈군..

엽기표정으로 마지막 인사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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