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스하키 시합을 보고

[한길]

여자 아이스하키 시합을 보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급조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두고 짧은 기간 손을 맞추었지만 환상의 팀이라고 국산 언론들이 호들갑을 떨기에 얼마나 실력까지 환상적일까 싶어 중간에 잠시 보고 끝날 때 또 잠깐 보았다. 몸과 마음이 가볍지 않은 상태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는 격려의 말 외에는 할 말이 없지만, 중계 아나운서와 해설자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의 올림픽이니 한반도 긴장 완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다고 하면서 깽판을 친 문정은과 적와대를 비롯한 뻘갱이들에게 저주를 퍼붓고 싶다. 북괴 김정은의 신년사 한마디에 요절이 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이 여자 아이스하키팀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북괴 김정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올인하는 과정에서 희생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피눈물을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우리나라 선수들만으로 싸웠더라면 이렇게 무참하게 8대 0이라는 대패는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세라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 감독의 심정은 오죽할까 싶다. 그런데도 적와대의 지령 때문인지 국산 언론들은 머리 감독도 우리나라 선수들도 모두 북괴 선수들의 합류에 대만족이라고 떠들고 있으니 기가 찬다. 그것도 해설자의 말을 빌리면 16일 밖에 함께 연습을 하지 않았는데 선전이라고 했다.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하다보니 이런 불상사가 났다고는 하지 않았다.

처음에 아나운서의 중계와 해설자의 해설을 조금 듣다가 구역질이 나서 아예 소리를 죽여버렸다. 여자 아이스하키는 국내 리그가 없어 대표팀만으로 연습을 하다보니 실전 능력이 부족하다느니, 실력 차이가 월등한 스위스팀과의 경기를 이 정도로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하다느니 도저히 중계나 해설로 듣기에 너무 민망하고 분통이 터졌기 때문이다. 그 동안 외국에서 뛰어난 선수들을 데려와서 거의 정상급으로 훈련시켰고, 외국에 전지 훈련까지 다녀와서 우승은 아니지만 세계 상위권 팀들과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장담하던 우리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었다. 그런데 스위스와 8대 0이 웬말인가?

지난 박근혜대통령 탄핵 선고 때 역도 헌재가 문정은와 촛불 뻘갱이들에게 갖다바친 8대 0이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너무 과민한 반응일까? 아직도 산처럼 차고 넘친다던 증거들은 어디로 갔는지 난데없는 적와대의 캐비닛 문건이 나오다가 국정원 특활비로까지 엮다가 온갖 난리를 부리는데도 별로 나올 것이 없으니 자꾸 소설을 쓰면서 죄를 만들어 뒤집어 씌우고 있다. 정상적인 의식을 가진 국민이라면 지금 문정은이나 적와대 그리고 민노총 언론 노조의 미친 개들이 국산 언론의 보도를 믿는 자들이 있을까? 주적인 김정은이 보낸 개들은 최상의 환대를 받고 나머지 정상급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다.

여자 아이스하기 시합에 가장 돋보이는 것은 북괴의 마녀 응원단이었다. 새빨간 츄리닝을 입고 잠시도 쉬지 않고 소리를 지르고 김일성 가면을 써가며 몸짓을 하면서 시합과 상관없이 날뛰고 있는 저 요망한 마녀들 말이다. 그러면서 시합이 8대 0으로 졌는데도 "우리는 (파란색 한반도 표시) 하나"라고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대는 역겹기 그지 없는 혈세 흡입기들의 악다구니가 더더욱 국민들의 가슴을 갈기갈기 찢고 있었다. 아무리 큰 스코어 차이로 져도 한반도 긴장 완화만 되면 되고 김정은이 좋아하면 그만이니까 문제가 없다는 뻘갱이들의 놀음판의 끝은 정령 어디인지 두고볼 일이다. 애꿎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만 불쌍하게 되었고, 국민들만 바보가 된 셈이다.

이 정도이니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무참하게 패배를 당해도 우승할 것도 아니니까 실력도 안 되는 북괴 여자 선수 5명 넣는다고 문제가 없다고 하던 국무총리의 선견지명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서 아주 문정은과 적와대 뻘갱이들의 입이 쩍 벌어져 있을 것이다. 에라이, 나라를 통째로 김정은의 아가리에 쳐넣으니 기분이 좋으냐? 네놈들이 벌이고 있는 뻘갱이 천국화를 모르는 국민들이 없다는 사실은 알까? 물불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김정은의 지령대로만 가면 국민들이 쌍수를 들고 따를 것이니 조금 더 가당차게 달리기 바란다. 그길이 바로 이적매국 공동체의 공동 묘지행이 될 것이니 말이다.

[엔젤라]

에라이, 나라를 통째로 김정은의 아가리에 쳐넣으니 기분이 좋으냐? 네놈들이 벌이고 있는 뻘갱이 천국화를 모르는 국민들이 없다는 사실은 알까? 물불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김정은의 지령대로만 가면 국민들이 쌍수를 들고 따를 것이니 조금 더 가당차게 달리기 바란다....

이것이 제 마음속 이야기라 대신 옮겨 댓글을 씁니다!! 정말 부끄럽고 한심합니다..

[지킴이]

8:0 우연일까요?
수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할수있는 아이스하키. 체제선전을 어떴게 하는지 아는 사람들은 아나운스들의 멘트들을 금방눈치 채지요

[꿈꾸리]

올림픽을 이렇게도 개판쳐도 되는지
북괴와 주사파정권은 한통속이고 이땅에서 추방해야할 악의 무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겟세마네 동산]

난 티비 볼 시간이 없어서 경기는 못 봤지만 안 봐도 비디오군요..

4년 간 피와 땀으로 얼룩지며 올림픽의 꿈을 키웠던 어린 선수들의 가슴에 대 못질을 한 문재인 빠가야로 도라이 셰끼.

그래도 18 대 빵으로 지지 않은게 어딥니까?
그냥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잊어버리세요


얼마 안 가서 빵에 들어갈 놈이니 그냥 적선한 샘 치면 그 뿐이죠.

어차피 망가진 평창 올림픽에서 여자 하키 선수들이 몇 골 더 넣렀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뭐 있나

팔 대 빵..ㅎㅎㅎ
8 : 0...ㅎㅎㅎ

에이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