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지나면서 보게된 라이프스타일호텔
대충 영등포 역 근처라 생각했는데 바로 영등포역 옆이더군요
일단 쉴이나 몽 (주로 가는곳)은 늦은 체크인시간으로 별로 가고 싶지 않아
좀 이른 시간(9시 ?)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전화해봤더니
객실이 있다고 하더군요
언제 오픈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해본건데
일단 9월1일 정식오픈전까지
10만원짜리 6만원
12만원짜리 8만원 이라고 해서
일단 6만원짜리 예약하고 바로 갔습니다.
가는길은 영등포역에서 여의도방향으로 조금 오면 오른쪽 모텔 몇개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를 잘 아는지라 쉽게 찾아갔고 새로 오픈한곳이라 밝고 좋더군요
모텔가이드 화환도 있더군요
6만원짜리가 가장 싼 듯 했구요
전 F동에 묵었습니다. 일단 시범적으로 객실 몇개만 오픈한듯 하더군요
처음(?)에 5층객실로 갔는데
전화기도 없고 리모콘도 잘 안되서 2층 객실로 옮겨주더군요
전화기는 누가 훔쳐갔다고 합니다. 리모콘도 벌써 4개째 가져다 놓았다 합니다.
누가들 그렇게 훔쳐가는지ㅜ.ㅜ
그리고 원목을 많이 써서 냄새에 너무나 눈이 아파 있지를 못하겠더라구요.
후기는 옮긴 2층 방을 중심으로 쓰겠습니다.
<좋은 점>
1. 일단 깨끗. 당연히 새로 지은 거라.
2. 창문뒤로 지하철이 지나는 곳이라 문을 열어두어도 괜찮을 성 싶음
3. 월풀욕조가 좋음.(5층방은 욕조 없었음)
4. 요즘 뜨는 곳은 다 있는 거지만 PDP화면 아주 좋음(스타크래프트 방송 안나옴 ㅠ.ㅠ)
5. 침대 린넨이 아주 깨끗하고 좋음. 당연하죠? 새거니까.. 아주 쾌적 5층방보다 덜 눈아픔
6. 공기 청청기가 방마다 있는 듯
7. 비데 설치
8. 방송에서 채널선택하면 DVD 볼수 있는 듯 그러나 어떻게 보는 줄 몰라 안봄
(리모콘이 두개인데 ..솔직히 작동방법 잘 모르겠음. 설명서 없음)
9. 직원분들 아주 친절함.
10. 욕실에 몸전체 드라이 할수있는 시설 있음
11. 주차장 밝아서 좋음
<나쁜점>
1. 시설대비 가격 너무 비쌈. 정식오픈전까지 10만원짜리 방 6만원이라고 하는데
쉴의 준특실보다 못함. 몽의 VIP도 주말엔 6만원인데 몽이 훨 씬 좋음
계속 6만원으로 한다고 해도 별로 가고 싶은 마음 없음
2. 새건물 냄새 너무 남. 눈 아픔. 2층방은 그런대로 괜찮음
3. 냉장고가 없음. 화장품용 냉장고에 음료있음. 시원하지 않음.
비치된 맥주 그냥 놓고옴
말이 안됨 냉장고 없이 화장품용 작은 냉장고를 쓴다는 것이..
나중에 비치될지 모르지만요. 음료는 맥주도 있어서 좋은데
4. 콘돔없음. 얼마 되지 않는데 좀 가져다 놓으심이 어떨지. 굳이 전화해서 가져달라고 하기
귀찮아 안씀 ㅜ.ㅜ
5. 거울앞에 의자 없음. 서서 드라이함 ㅜ.ㅜ
아직 시작이라 좋은 시설에 비해서 세세한 부분에 있어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 조금이라도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 있었던 그대로 후기에 쓴 것이니
혹 정식 오픈전이라 비치 안된것이 있으면 리플 달아놓으셨으면 합니다.
객실이 많아 쉴처럼 예약을 해야 간신히 숙박이 가능한 곳을 아닐듯 합니다.
부디 빠른 입실 시간으로 운영하시면 좋을 듯하며..
개인적으로 회사 근처라 자주 이용하고 싶지만
객실 가격이 상당히 고가로 책정된 듯 하여 부담이 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운영될 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f면 비즈니스 동이네요 라이프스타일 관계자님이 L, I, E동이 부띠끄동이라고 하셨거든요.. 후기 잘 봤습니다-
저도 홈피 통해서 부띠끄동 봤습니다.... 비지니스동보다는 멋지게 꾸미신듯한데.....얼마로 가격을 받을지 궁금합니다... 좋아도 비싸면..좀...
영등포쪽에 재대로된모텔이 없는관계로 가격을 비싸개 받을꺼같아요...ㅠㅠ몇번안가봤지만 영등포에는 모텔들이좀-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