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다,,,
지도에도 나타나지 않은 신비의 나라 김연국의 전설이다.
유창남도 김영군(이야기 전개상 잠시 빌림)에 있는
김재현이라는 작은 마을에 26기 개떼가 모여 살고 있었다.
이 마을로 들어 가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의 이정길을 따라
높고 험준한 고개인 신월령과 조영(령),김효영(령) 전혜영(령)을 넘어야
마을로 들어 갈 수가 있었는데 이 고개에는 26기 개떼를 지키는 이빨이
없는 호랑이와 대가리가 굉장히 큰 용이 살고 있었으니 안지범과 곽재용
이었다.
안지범은 천년묵은 고목의 뿌리 김동근을 먹고 살았고
곽재용은 이백년묵은 동굴에 살고 있는 박지희(박쥐)를 먹고 살았다
이 둘은 사이가 매우 안 좋아 거의 매일 싸우곤 했다.
말그대로 용호상박이었다.
안지범은 곽재용을 물고 싶었으나 이빨이 없었기에
그리고..곽재용의 대가리 또한 넘 커서 입에 들어 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유일한 그들의 서식처인 전명호의 쟁탈을 위해서 였기 때문이
다.
한 모금 마시기만 하면 불로장생한다는 전명호의 신비의 정민수는 일년
에 기회는 단 이틀 섣달 그뭄의 이틀전인 김현일과 옥순일뿐!!....
이 마을에는 다른 곳에 볼 수 없는 김홍석,허수정이라는 천연광물이 풍부
했다.
김홍석은 김대철이라는 주철을 만드는 주원료가 되었고 허수정은 엄방울
이라는 웃는 아이도 그 방울 소리를 들으면 바리 운다는 신비의 방울의
주원료가 되었다.
가공수출품으로는 뒷통수까지 볼 수 있다는 거울 홍미경과
박은경이 있고 축산가공품인 최순필이라는 붓이 있었다.
최순필은 잘 생긴 숫소 강승우와 아무렇게나
생긴 암소 정용우의 꼬리털을 엄선하여 섞어서 만들어 팔았다.
강승우의 가죽, 김재혁 또한 중요한 수출품이었다.
꽃으로는 손진화라는 유명하고도 신기한 꽃이 있었는데 이 꽃은 이름
에'ㅈ'자가 들어가는 사람이 지나가면 이내
시들어 버렸다.
어느날 옆에 마을에 사는 멀숙한 청년 서정보이라는 상인이 김재현에 오
게 되었다.
김재현이 처음인 서정보는 사기꾼 김요셉의 꾀에 넘어가 문일환이라는 약
을 먹게 되고 가진 돈을 모두 빼앗기게 된다.
문일환을 먹어 주화입마에 걸린 서정보는 정신착란증세에 정신분열증까
지 보이게 된다.그 꼴을 보고 지나가는 설량한 백성 박철민이 달려가 해
독제인 전혜정 한 알을 먹여 서정보를 살려 낸다.
다시 정신을 차린 정보는 자신에게 약을 먹인 김요셉이라는 자를 잡을려
고 돌아 다니는데........
to be continued
p.s.평을 해주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