晚至華陰(만지화음)-皇甫曾(황보증)
저물녘 화음에 도착하다
臘盡促歸心 (납진촉귀심)
行人及華陰 (행인급화음)
雲霞仙掌出 (운하선장출)
松柏古祠深 (송백고사심)
野渡冰生岸 (야도빙생안)
寒川燒隔林 (한천소격림)
溫泉看漸近 (온천간점근)
宮樹晚沉沉 (궁수만침침)
섣달이 다 가니 돌아가고픈 마음 급하나,
나그네는 이제야 화음 땅에 이르렀네.
구름노을 사이로 선장봉이 솟아 있고,
송백나무 사이 옛 사당이 깊숙이 있구나.
황량한 나루터 물가엔 얼음이 생겨나고,
찬 시냇가 수풀을 사이에 두고 불을 지핀다.
온천이 점차 가까워지는 것을 바라보니,
궁터 나무는 저녁 되자 더욱 우거져 보인다.
화음(華陰): 중국 섬서성에 위치.
납진(臘盡): '납(臘)'은 섣달(음력 12월). 즉, 한 해가 끝나가고 새해가 다가오는 시기.
선장(仙掌): 화산의 유명한 봉우리인 선장봉(仙掌峰).
고사(古祠): 화산 아래에 있는 역사 깊은 사당인 서악묘(西嶽廟).
漢詩 속으로
첫댓글 감사합니다.
한해의 마지막 달이 다 가니 돌아가고픈 마음이 급해지고
나그네는 이제야 화음 땅에 이르렀는데 말이네.
구름노을 사이로 화산의 유명한 선장봉이 솟아있는 것이 보이고
송백나무 숲속 사이에 옛 사당인 서약묘가 있네.
몹시 쓸쓸한 나루터 물가에는 얼음이 생기고
차가운 시냇가 수풀 사이에서 불을 지피네.
온천이 점차로 가까워지는 곳에서 바라보니
궁궐의 숲이 저녁이 되자 더욱 무성하게 보인다며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섣달이 다 가는데 겨우 화음 땅 이르렀네
구름 노을 사이로 선장봉이 솟아 있고
옛사당 송백나무 사이 깊숙이 있구나
황량한 나루터 물가엔 얼음이 생겨나고
찬 시냇가 수풀을 사이에 두고 불을 지핀다
온천이 가까워지니 궁터 나무 더욱 우거졌네
오늘도 皇甫曾의 좋은 詩,잘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皇甫曾이 지은 晚至華陰 좋은 漢詩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臘盡促歸心 (납진촉귀심) ; 섣달이 다 가니 돌아가고픈 마음 급하나,
行人及華陰 (행인급화음) ; 나그네는 이제야 화음 땅에 이르렀네.
雲霞仙掌出 (운하선장출) ; 구름노을 사이로 선장봉이 솟아 있고,
松柏古祠深 (송백고사심) ; 송백나무 사이 옛 사당이 깊숙이 있구나.
野渡冰生岸 (야도빙생안) ; 황량한 나루터 물가엔 얼음이 생겨나고,
寒川燒隔林 (한천소격림) ; 찬 시냇가 수풀을 사이에 두고 불을 지핀다.
溫泉看漸近 (온천간점근) ; 온천이 점차 가까워지는 것을 바라보니,
宮樹晚沉沉 (궁수만침침) ; 궁터 나무는 저녁 되자 더욱 우거져 보인다.
시원한 저녁시간이 되십시오.
臘盡促歸心
行人及華陰
잘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溫泉看漸近 (온천간점근)
宮樹晚沉沉 (궁수만침침)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