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두 역시 밤을새면서
열공^^!
006
점심시간~
"진솔비이이이이이~~~~~~~~~~~~~~~~~~~~"
"그래 소진아-0-"
"매점가좌ㅠ_ㅠ 나 오늘 밥이 안땡교!"
"걍 밥이나 먹지-_- 나두 사주눈거지?!+_+"
"..........어..-0-"
탐탁해하지 않는 소진이를 이끌고 매점으로 가고있는중이다~
뭐 내가 좋다면 억지로라도 좋게 만들어야지-_-.;;;;;
엇.
저건 바로 우리 여보야가 아닌가>_<
똥꼬킥해야지+_+
퍽
"아압!!!!!!!!!!!!!!!!!!!!!!!!!!!!!!!"
"정중-_-v 오예"
"뒤져!!!!!!!!!!!!!!!!!!!!!!!"
"메롱^ㅇ^"
"아씨발 ㅠ_ㅠ 존니아퍼.."
"그니깐 나한테 뒤를 보이지 말란말여!"
"ㅡ_ㅡ 뒤져 너 진짜?"
"헤헤*^^* 밥안먹어?"
"몰라씨-_- 현비자식이 갑자기 지 친구들을 잃었다고 나하고 매점가서 먹자잖어!"
"진짜?! 이 현비자식을 그냥-0-!!!!!!!!!!!!"
"됐어됐어, 그나저나 너는 밥 안먹을라고?"
"응~ 소진이가 맛있는거 사준데+_+"
"그저 먹을거라면-_-"
점심시간내내 수다를 떨다가 종치자 우리는 너무 아쉬워져서
돌아졌다ㅠ_ㅠ
오메 아쉬운고..............-_-
종례!
"이제 수련회가 얼마안남았다! 시험도 끝났으니깐 다들 퍼지지말고!"
"네네 선생님"
"그럼 이만 종례끝! 반장!"
"차려어어어엇 경례에에에에엣!"
"감사합니다>_<!!!!!!!!!!!!!!!!!!!!!!!!!!!!!!!!!"
"정소진-_-^!!!!!!!! 인사좀 잘해!"
"네ㅡㅡ;;;;;;;"
그랬다.. 우리반 반장은 누구도 아닌 정소진이였다ㅡㅡ^
휴.. 난 절대 정소진 안뽑았다-_-....
"소진아~ 나 먼저간다~"
"그래 이년아"
오늘 우현이랑 시내가서 영화봐야지>_<
오예에에에에~~~~~~~~~~~
"우현아! 우리 영화보자+_+"
"뭔 또 영화야ㅡㅡ"
"보고싶은게 있단말야-0-"
"휴- 니가 안보고 싶은게 어딨냐?크크크"
"-_-........."
"알았어요 우리 푼수^ㅇ^"
푼수....라는 말을 남기고는 앞으로 슝하니 가버리는 우현이였다
그리고는 금새 뒤돌아보더니
"마누라 손안잡아?"
피식... 이 자식 은근히 감동준다니깐...^-^
아무래도 나 니가 너무 좋아져버렸다!
우리 꼭 결혼하자! 히히^^
[시내]
"너 집에 언제들어갈꺼야?"
"뭐야 갑자기 왜 그런소리를해"
"집에서 걱정하시잖아.."
"됬어됫어>_< 으헤헤"
"으구, 이 맹꽁아~"
"왜때려-_-!!!!!!!!!!!!!!!!!!!!!!!!!!"
"^^"
이뿌게 웃어버리는 신우현자식-_-
뭐 내가 그 웃음 한방을 봐줄줄 아나본데...
봐준다*-_-*
멈칫서는 우현이.........뭐지?
"이자식아 왜 갑자기 스고그래! 넘어질뻔했잖아!"
".....하아....왜..하필지금이냐^^..."
얼핏보이는 저 홍아여고교복...
그리고 무리들이 어느새 다가온다.
홍아여고는 지방에 있는건데 뭐 내가 유명한학교는 좀 안다..
"우현아 아는사람들이야?"
"응......내손 꼭잡구있어라^^......"
"응..^^"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애 한명이 눈물을 흘리며
여기로 뛰어오고 있다..
이건 내 기억으로는 강은수다^^....................
뛰어오더니 신우현자식을 안아버린다......
하아..............
"우현아........보고싶었어..."
"놔."
"우현아^ㅇ^"
"노라니깐!"
".........왜그래..화많이났어?"
"화라니..^^?"
"내가 몇달동안 연락도 없으니깐 화난거야? 그렇지?"
우현이의 눈동자가 잠시 흔들린다...
나는 우현이의 손을 더 꽉 잡았다
"가자 솔비야."
"............얘누구야?.. 진솔비?!"
"어 안녕 오랜만이구나-_-"
"진솔비.. 절루 떨어져^^"
"너 성깔 여전하구나? 어디 니 단짝친구 새롬인 어딨니?"
찰싹...
"하아...^-^..... 강은수.. 넌 어쩜 모든게 다 손으로 처리되니"
"우현이한테서 떨어져. 손놔!"
"진솔비 가자."
"잠깐, 잠깐우현아."
"신우현! 우리 할말 남았잖아. 어딜가!!!!!!!!!"
"무슨할말.. 뭔데!"
"정말.. 정말 잠깐이면되.. 응?"
"싫어... 너 지금 내앞에서 뭔짓을 했는줄아냐..^^ 내 마누라 때렸다.. 이제 너 내여자 아니
야. 그러니깐 제발 멀리 떠나버려라.."
"신우현! 왜그래! 내가... 내가 너무 잘못했어.. 응?"
"잘못? 무슨잘못.. 가자.."
그리고 그대로 내 손목을잡고 끌고와버린다..
우현이 정말 표정이 말이아니다..
그리곤 조용한 골목에 섰다..
"미안.."
"뭐가 미안해?"
"..얼굴 괜찮아?"
"휴.. 이런날 올줄은 예상했는데 왜이렇게 빨리온거야.. 그치?"
갑자기 신우현놈의 핸드폰에서 전화가 왔다
............분명..분명 강은수다.
"여보세요, 어...어...응............정말..정말마지막이다.."
".......갔다와^^"
"정말.....미안하다...이래서..이래서 내가 나 사랑하지 말랬잖아.."
"이런거 다 감수할수이떠! 난 힘이 남아돌걸랑^ㅇ^"
"갔다올께..^^"
말로는... 말로는 웃었지만..... 마음은 울고있다..
너무 슬퍼.. 우현이가 떠날까봐.........
"이봐..... 울면 건강에 해로와요.."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푼수공주진솔비는 건방진신우현의 룸메이트입니다.●006
외개인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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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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