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閑談)
대지여우(大智如愚)-큰 지혜를 가진 사라은 어리석어 보인다.
시트라우스(1864~1949-도이칠란드의 작곡가)가 베를린 필하모니의
지휘자로 있을 때 몹시 서투른 여가수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었
습니다. 어느 때 그는 그 여가수에게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이봐요, 나는 익숙한 지휘자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도저히 당신의 노래에 맞추어 지휘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당신이 내 지휘에 맞추어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총명과 지혜가 뛰어나도 어리석음으로 지키고, 공로가 천하를
덮어도 겸양으로 지키고, 용기와 힘이 있어도 두려운 마음으로
지키고, 부유하더라도 겸손함으로 지켜야 한다.'공자의 말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어리석음, 겸양, 두려움, 겸손등으로 우리 몸을
감싸둔다면 지혜도, 공로도, 용기도, 그리고 부유함도 오래 지킬
수가 있을 것입니다.
대지(大智)는 어리석어 보인다(대지여우/大智如愚)는 가르침이나,
가장 현명한 사람은 바보와 같다는 속담의 깊은 뜻을 새겨두어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제 친구 중 사업을 크게 일군 사람이 있는데
얼마나 어수룩하게 보이는지 아직도 주변에
어설픈 사기꾼들이 많이 꼬인답니다.
그는 허허 웃으며 다른 사람들 머리위에서
내려보는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