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저만 후기 쓰는 거 같아서....자제하고 있었는데....초중급 후기가 안올라오네요...ㅠㅠ 즐거웠던 수업을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할 수는 없어서 늦게나마 끄적거립니다. ㅎ
수업시작하자마자... 자유롭게 춤 추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모습을 보곤.... 똘쌤이.... 지난 시간에 칭찬한 거 취소해야 겠다고...괜히 칭찬한 거 같다고....ㅋㅋㅋ 오늘 왜 이러냐고??? ㅋㅋㅋ
저는 직전에 있었던 중급수업의 멘붕의 여파라고 치고 다른 분들은 왜 그러신 겁니까? ㅠㅠ ㅋ 암튼 역시 수업시간 피구라는 해도 그걸 실전에 적용시켜서 자연스럽게 춤추는 건 여전히 어렵네요... 이때 역시 우리 해피쌤! 정모를 가서 춤을 많이 춰봐야 한다고 역설하십니다!!! ^^
이제 5주차라 1주차의 왼쪽방향전환하며 걷기를 오른쪽으로 합니다. 첫 스텝부터 방향전환을 만들어 주는데, 이때 앞으로 걷기보다는 대각선으로 휘면서 라를 거의 사이드 스텝밟는 듯한 방향으로 유도합니다. 똘쌤이 상체를 미리 써서 유도한다는 걸 항상 강조해 주셔서 이제 방향전환할 때 상체쓰는 게 어느정도 됩니다. 더불어 꾸니따도 좀 자연스럽게 되구요. ㅎㅎ 이 점은 특별히 똘쌤께 감사드립니다! ^^
그 다음부터는 1주차때 했던 걸 모두 방향만 바꿔서 하면 된답니다. ㅋ 이번 준중급 때는 해피쌤께서 디소시에이션을 많이 강조해 주셔서 일부러 좀더 과하게 해 봅니다. 디소시에이션을 이용해서 결국 CBM을 하라는데, 이거 걸을 때 몸이 알아서 무의식적으로 자동적으로 하는 건데, 춤을 춘다고 의식적으로 하려니 오히려 꺼꾸로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ㅋㅋㅋ 결국은 평소에 연습을 많이 해서 몸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오게 해야 한다는 결론! 암튼 자꾸 하니 일단 CBM이 됩니다. 의식적으로 하니 춤이 꼭 로보트같이 되긴 하지만 일단 몸이 제대로 움직였다는데 의의를 둡니다. ㅎㅎ CBM이 자연스럽게 되려면 디소시에이션이 되야 하고 이걸 되게 하려면 오초를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하고!
오늘 또 울 해피맘의 말씀대로 홍정모에 갑니다!!! 론다공간이 작아 방향전환걷기 다 못써서 실전에서는 반쯤 나눠쓴다는 똘샘의 말씀대로 오늘 좀 실전에서 적용해 볼랍니다. 출장땜에 거의 격주로밖에 정모를 못 가서 좀 안타깝지만 분명 정모 마일리지 쌓으면 탱고를 제대로 출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첫댓글 ㅎㅎ심샘님~~~~
디소세이션은 결국 오초연습인거 아시죠?
ㅋㅋ열심히 오초합시당!!!
이따 정모에서 방갑게 만나요^♡^
글고 우리 우등생 열정쟁이 심샘님~
수업이 하도 많아서 헷갈리셨나봐요
우리 초중급이 아니고 준중급이에요ㅎ
아침부터 심샘님덕에 빵~웃어요ㅎㅎ
앗 ㅋㅋㅋ 해피쌤이 처음에 초중급엄마여서 순간 착각을 ㅋㅋㅋ
아...오초연습인 걸 알면서도 평일에 업무에 쫓기고 정신없고 녹초되면 자꾸 연습 잊게되요 ㅠㅠ
그래서 아예 앞으로는 화요일신사쁘락 목요일홍대쁘락날은 무조건 수업신청할라구요 ㅎㅎ
아무리 파김치가 되도 돈 낸 수업은 꼭 참석하게 되니까요. ㅋㅋㅋ
생각난 김에 지금 오초연습 시자악~~~~~ ㅎ
저도 쓸까하다가 말았는데 ㅋㅋ 역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론 비노님 후기 기다릴께요~~~ ^^
투지와 열정에 박수를 ..^^
화이팅이요..ㅎㅎ
투지와 열정은 브루스님을 못 따라가죠 ㅋ 브루스님이야말로 홧팅!!! 입니다. ㅎㅎ
ㅋㅋㅋㅋ초중급~~~해피쌤 댓글 읽다 빵~터진~~어떻게 해야 이런 디테일한 훅~이를 쓸수 있나요?저두 준중급시간에 많은 반성을 했답니다~그래도 모두들 열쉬미 하고 있으니 조금씩~조금씩 늘고 있겠죠?화이팅입니다~!!
맘은 늘 탱고에 가 있는데 몸은 떨어져 있으니 후기라도 주저리주저리....ㅋ
오늘 준중급 시간에는 다시 똘샘얼굴에 웃음을 찾아드립시다. ㅋㅋㅋㅋㅋ
쌤들이 아주 채찍과 당근을 제대로 주시네요 ㅎㅎ
네...격주로 칭찬과 질책이 ㅋㅋㅋ 이번주는 다시 칭찬모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