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국회의원,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중요"- 대덕구 장애인위원회, 박정현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무장애길 걷기 진행
박정현 국회의원
이흥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장애인위원회(위원장 박노경)는 지난 26일 대청호 광장에서 박정현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무장애길 걷기 & 간담회' 행사를 개최해 성공으로 마무리 했다고 28일 전했다.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등 5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걸으며 교류하는 '무장애길 걷기'를 시작으로, 대청호 주변 공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박정현 국회의원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시 낭송과 장애인 부모의 감동적인 스피치, 클래식 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었던 이번 행사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대덕구지역위원회 장애인위원회는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서 박정현 의원이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비장애인 참가자는 "평소 장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의미 있게 다가왔다"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도록 주변에도 알리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애인 부모 참가자는 "이런 자리를 통해 아이들이 존중받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중요하다"며 "대덕구에서 이러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