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력, 기억력 ‘쑥’…두뇌에 좋은 식품 5
블루베리, 고구마, 아몬드 등
입력 2023.03.29 09:05 / 코메디닷컴
업무 마감일, 노래 가사 혹은 자동차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가를 잘 기억해 내지 못한다면…. 전문가들은 “불행하게도 인간의 두뇌 회로는 허약하며, 특히 잠을 잘 못 잔다거나 의약품 복용의 부작용, 영양소 부족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먹거리가 두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닷컴’이 소개한 뇌 건강에 좋은 식품들을 정리했다.
△시금치
시금치는 엽산을 함유해 두뇌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엽산 첨가물을 섭취한 경우 기억력이 향상되고 사고력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은 건강한 세포와 유전물질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
많은 종류의 베리는 산화 방지제와 염증에 대항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미국 신시내티대 연구팀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특히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블루베리를 섭취할 경우 인지능력의 저하를 평균 2년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마
고구마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두뇌를 보호하는 산화 방지제 기능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베타카로틴 성분이 비타민C와 함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중간 사이즈의 고구마 1개에는 14㎎의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데, 이는 하루 필요량의 2배에 해당한다.
△아몬드
아몬드에는 산화 방어막의 필수 요소인 비타민E가 풍부하다. 네덜란드에서 55세 이상의 성인 5400명을 대상으로 10년 간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E를 섭취할 경우 알츠하이머 및 다른 형태의 치매에 걸릴 가능성을 25% 낮춰준다.
△포도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인식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포도주스를 마시게 한 결과 학습 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단기 기억력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동물실험에서도 포도 첨가물이 비슷한 효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https://kormedi.com/1578395
런던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일과에 적어도 6분간의 격렬한 운동을 추가하면 중년의 뇌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연구는 적당하고 활발한 신체 활동이 뇌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데 중요하다고 보고했다.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신체 활동은 산소 수치를 증가시키는데, 기억력과 정신적 과정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연구는 매일 6~7분간의 빛의 강도 활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인지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이 연구는 1970년에 태어난 8,500명 이상의 영국인들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참가자들의 건강은 유년기와 성인기까지 추적되었다. 참가자들은 상세한 건강, 배경, 생활 습관 설문지를 작성했다. 또한 최대 7일 동안 매일 최소 10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활동 추적기를 착용했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특정 단어를 기억해야 하는 즉각적인 작업과 같은 언어 기억에 대한 다른 인지 테스트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또한 실행 기능, 계획, 집중, 멀티태스킹, 지시사항 기억 능력에 대한 테스트를 받았다.
성인이라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매일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앉거나 누워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스트레칭이나 걷기와 같은 활동이 좋다.
또한 복부, 가슴, 등, 어깨, 팔, 다리, 엉덩이와 같은 모든 주요 근육에 효과가 있는 활동을 일주일에 적어도 이틀은 해야 한다. 일주일에 최소한 150분의 적당한 활동을 하거나, 매주 75분의 격렬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해 보면 어떨까.
적당한 운동은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킬 것이고, 더 빨리 숨을 쉬고, 더 따뜻하게 느끼게 해준다. 다음은 뇌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적당한 강도 활동의 몇 가지 예이다. 활발한 걷기, 댄싱, 테니스, 하이킹,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
격렬한 신체 활동은 숨을 가쁘고 빠르게 쉬게 만든다. 일주일에 75분의 격렬한 활동과 150분의 적당한 활동이 건강상의 이점을 줄 수 있다. 만약 노력을 늘린다면, 대부분의 적당한 활동들은 활기를 띨 수 있다. 뇌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가져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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