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택 "미래연합으로 분당…친박연대 제2의 창당"

[아이리]

이규택 "미래연합으로 분당…친박연대 제2의 창당"

2010년 04월 06일 (화) 14:34   노컷뉴스

["천안함 사태에 한나라당 무능…다른 당과 연대 없이 자체 후보 낼 것"]
[CBS정치부 강인영 기자]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 대표직 사퇴를 선언한 이규택 전 대표가 6일 미래연합으로의 분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연합은 한나라당 합당에 반대하는 모든 당직자의 출마 희망자들이 분당을 결의해 만들어진 정당"이라며 "서청원 대표를 따르는 일부 당원들을 제외한 대다수 당직자와 당원, 출마 예정자들이 함께 모였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연합과 박근혜 전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선거과정에서도 그 분의 성함을 공식적으로 거명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연합은 전 지역에 가능한 모든 후보를 내 최대한의 당선을 목표로 하고 다음 총선과 대선을 통해 수권 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전 대표는 "심대평 신당이나 다른 당과 연대하는 일 없이 자체적으로 후보를 낼 것"이라며 '친박연합'으로의 당명 변경을 추진 중인 선진한국당에 대해서도 "성격과 철학이 다르기 때문에 결코 연합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현재 천안함 사태와 관련된 한나라당의 무능은 결코 한나라당과 합당할 수 없다는 의지를 더욱 굳게 만들었다"며 "미래연합은 친박연대의 창당 정신을 이어받은 제2의 창당"이라고 밝혔다.
kangin@cbs.co.kr

[파랑새소리]

미래연합 꼭 성공 하셔서 우리들의 근혜님께 충성을 바랍니다.

[river]

지지합니다

[새사랑]

적극 지지합니다.

[제세경세]

말로해서 통하면 친박이 아니지 음으로 양으로 눈빛으로 이규택 대표님 기필코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