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연말까지 100MW, 5년내 1GW까지 확보" SK E&S가 첫 매입戰…"대기업 중심 생태계" 우려도
[이투뉴스] 가스발전사업과 도입사업을 주로 영위해 온 '범 SK家 에너지기업들'이 전력신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중소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사들이고 있다.
(중략)
SK디앤디는 기존 제주 가시리풍력과 울진육상풍력을 비롯해 ESS(에너지저장장치) 운영과 K-RE100, 발전량 예측 및 입찰 등 다양한 사업 모델로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재생에너지가 필연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 중개사업은 전도유망한 시장”이라며 “종합 전력 중개 플랫폼을 선도하는 솔루션 기반의 사업자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 자원의 규모의 확장과 동시에 우수한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도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중소규모 태양광발전소 매입은 범 SK家 에너지기업인 SK E&S 등이 먼저 시작했다. SK E&S는 재생에너지 발전자원을 활용한 전력신사업 선점을 위해 최근 2~3년간 300MW 가량의 중소 태양광발전소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너지스타트업기업 한 관계자는 "대기업들의 이런 움직임은 ESG나 RE100과도 관련이 깊지만, 전력중개사업이나 가상발전소(VPP) 등의 신사업 진출 의미도 있다"면서 "탄소중립 차원에서는 바람직하지만 산업 생태계가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거나 불필요한 가격상승 등의 우려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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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이 기사는 다음과같이 해석가능
(긍정적인 부분) 정부가 신재생에너지사업 참여하면 많은 이윤을 줄수있는 구조를 만들어서 민간기업들, 기존의 소규모 기업들 뿐만아니라 대기업들도 많이 뛰어들고 있다. 그래서 재생에너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쉬워져서 탄소중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건 진짜 긍정적인 부분 맞음.. 거대민간자본들도 재생에너지신사업에서 미래를 보고 뛰어드니까 앞으로 재생에너지가 많이 활성화될것이고 에너지전환에도 도움이 될것임 그러나..
(부정적인 부분) 대기업의 신재생에너지사업 참여, 규모의 경제 달성은 좋은 일이지만, 오직 한국전력/국가가 송배전망을 확실히 장악하고 있을 때만 좋은 일이다. 만일 대기업에게 송배전망이 매각되는 것까지 병행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일본 전력자유화 사례가 연상되고 우려됨.
기업가 위주로 돌아가겠다는 인간들이 정부에 앉아있어서... 이게 지금 곱게 안보임... ㅠㅠㅠ 황태의 나라라고 우스갯소리 할 정도로 봄가을엔 미세먼지 심하고 여름엔 덥고 습하고 겨울엔 추워 미쳐서 사계절 내내 전기 안 쓸 수 없는게 현실인데 ㅋㅋㅋㅋㅋ 민영화 말이 나오는 것부터가 에바... 하
첫댓글 양날의 검이네... 국가가 중간에서 잘 하면 될거같기도 한데 그게 될리가...^^ (혹시 정치댓같음 말해줘 지울게!)
아하 그럼 이댓은 괜찮은거지? 걱정되서! 진짜 빨리 대체에너지 나왔음 싶은데 또 민영화는 그렇고 하... 뭊제다 문제..
정치 댓은 ㄱㅊ해
정치 글이 ng
기업가 위주로 돌아가겠다는 인간들이 정부에 앉아있어서... 이게 지금 곱게 안보임... ㅠㅠㅠ 황태의 나라라고 우스갯소리 할 정도로 봄가을엔 미세먼지 심하고 여름엔 덥고 습하고 겨울엔 추워 미쳐서 사계절 내내 전기 안 쓸 수 없는게 현실인데 ㅋㅋㅋㅋㅋ 민영화 말이 나오는 것부터가 에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