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시황. 공매도 세력들의 부활?
긴축, 밈 주식, 강달러, 만기 영향으로 하락
4주 연속 상승 후 첫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이번주 처음 200일선 이하 마감
연준 인사들의 발언 영향이 이어지는
인플레 목표 때까지 금리 계속 인상 언급
토마스 바킨, 긴축 과정에서 침체 일어날수도
침체 감수를 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해석
인플레 정점, 긴축 조절, 침체 완화 기대로 반응
이 기대감이 약해지는 상황이 생긴 것
달러 급등하는 등 투자 심리에 영향
달러인덱스는 이번주 2% 가량 급등
원/달러 환율도 1335원까지 상승함
다만 아직 확률상은 9월 0.5%p가 더 높은 편
인플레이션 지표도 다시 주목 받은 모습
독일의 7월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5.3%
전년 대비는 37.2% 기록
전월 대비 예상치는 0.6%, 전년은 32%
에너지 가격이 전년 대비 105% 급등한 영향
채권 금리 급등하면서 미국채도 동반 상승
금리 상승에 기술주 매도가 더 강하게 나옴
밈주식들의 급락도 영향
베드 배스 앤 비욘드 -40% 급락
게임스톱 코헨 회장이 지분 전체를 매각했다고
밈주식, 가상화폐까지 급락하며 심리에 영향
중국의 폭염이 경제에 부담이 된다는 주장도
농작물 피해, 정전에 따른 산업 피해 등
철강, 화학, 비료 등 생산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9월 약세 가능성을 경계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1928년 이 후 9월은 하락 확률이 가장 높았음
평균 -1%를 기록해 가장 약한 달
다만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평균 가장 크게 오르는 4월, 6월이 올해 약했음
무너졌던 공매도 세력들이 살아나고 있다고
이번주들어 공매도를 재개하기 시작했다는 것
9월에는 매니저들이 휴가에서 돌아오는 시기
매수 매도가 증가하며 변동성 커질 것이라는 예상
다만 이 날은 옵션 만기일이라는 점도
2조 달러 규모의 옵션 계약이 만기되는 날
주요 빅테크 중 S&P500 보다 덜 하락한 것 없었음
만기가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봐야
다음주 잭슨홀 회의 앞두고 매수는 신중해진
당분간 공방전이 이어질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