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02 한-일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중국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벌어진 9조 마지막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2대0으로 꺾었다.이로써 중국은 승점 18(6승)로 승점 12(4승2패)의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최종예선 티켓을 따냈다.
중국은 전반 45분 우청잉의 패스를 받은 스트라이커 시에후이가 헤딩슛으로 선취골을 터트려 기선을 잡았고,후반 24분 우청잉이 PA 바깥쪽에서 날린 슛이 인도네시아 골키퍼 카르티코의 키를 넘기며 그물을 흔들었다.
중국의 합류로 아시아 지역예선에서는 오만(1조),이란(2조),카타르(3조),바레인(4조),이라크(6조),우즈베키스탄(7조),아랍에미리트(8조),중국(9조) 등 9개조에서 최종예선 진출팀이 가려졌다.마지막 한팀은 30일 5조의 태국과 레바논전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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