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억 3천여만원 투입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추진
서울시교육청과 협의...순천 등 6개지역 각 초·중 5개 학교선정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억 3천여만원을 투입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의중이며, 100명 내외로 1인당 월 18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학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표준 매뉴얼 제작, 프로그램 개발․운영, 유학누리집 개설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1년 3월부터 순천, 곡성, 구례, 담양, 화순, 강진 등 6개 지역 소규모 초․중학교 5개씩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과 지난 9월 1차 협의회를 개회했으며, 10월 2차 협의회와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공동 T/F팀을 구성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이 유입돼 전남교육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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