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vs 창원LG의 경기 내용이 아닌 식스맨 정의한 선수에 대한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정의한 선수께는 죄송한 얘기지만 정의한 이라는 선수가 KCC에서 뛰고 있는지 몰랐지만
X-ports 수훈선수로 선정되어 인터뷰 하는 과정을 보고 또 정지원 캐스터가 삼일상고 시절 하승진-양희종 선수와
함께 우승멤버라는 것을 알려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단에 수련선수로 프로 선수 생활을 한 정의한 선수
07~08시즌 2라운드 초반부터 KCC로 임대되어 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식스맨으로 21분을 뛰며 14득점으로 수훈 선수에 선정되어 KCC팬들과 가족들에게 한 말씀 해 달라는
정지원 캐스터에 말에 부모님께서와 함께 가슴에서 북받쳐 올라오는 찡한 감정을 표현해 많은 감정이 교차 되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올 시즌 정의한 선수처럼 팀에서 중복되는 포지션이 많은 팀(동부에서 임대 되기 전 표명일, 이세범, 강대협, 김진호 선수 등
가드진에 상대적으로 많은 선수를 보유 해 KCC에 임대 되었다고 하죠)은 상대적으로 약한 포지션이 있는 팀에
임대 형식으로 뛰게 해 주는 제도가 2군 정식리그보다 빨리 생겨서 좋네요
정의한 선수 파이팅!
첫댓글 fa를 통해 이적이 좀 제한적인 현 kbl에서 임대를 통해 선수들의 활로를 열어준다면 좋겠지만 과연 성적이 중요한 현실에서 얼마나 될런지 의심스럽네요.. 솔직히 우승연 임대보낸 삼성이 지금 우승연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우승연 임대 아닐겁니다. 완전 이적일겁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 KCC 승리의 일등공신은 다른 누구도 아닌 현주엽입니다. 0점-3어시스트!!! 이번 시즌의 현주엽은 한경기 득점 좀 하고, 한경기 구단관계자 및 팬들 속 디비고 또 한경기 득점 좀 올리다가, 다음경기 삽질하고 있네요. 정말 이러고 싶은지~~~;;;
저도 완전이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모비스 홈피에 보니까 1년 임대라고 올라왔더군요.. 토요일에 물어봐야겠네요..
지난 주말 홈경기때는 정말 수훈선수감이었는데 오늘은 너무하더군요.. 안타까운건 하승진과 매치업시킨 강을준 감독님의 선택이었죠.. 전성기가 아닌 지금의 현주엽에게 하승진을 맞기는건 무리라고 생각하는데ㅠ
그렇군요. 제가 잘못 알았네요. 제가 말하는건, 공격할 생각도 안하는거처럼 보였다는거죠;;;
오늘 경기는 티비로 봐서 집중해서 못봐서;; 근데 엘지의 문제점은 안되는 날은 공격이 용병 특히 존슨 위주로 돌아가는 거 같아요. 가드진의 컨디션 난조가 공격의 밸런스를 잘 못잡아주는듯하더군요.. 외곽도 잘 안터지고.. 현주엽이 침묵할떄.. 그리고 외곽이 필요할떄 이지운의 과감한 기용되 나쁘지 않을텐데요.. 지난 홈경기처럼만 해준다면 외곽슛의 갈증을 좀 풀어줄 수 있을꺼 같더군요.
우승연 선수는 임대 1년이라고 모비스 관리자 님께서도 그렇게 답변을 해주셨네요~
KBL 에는 임대라는 규정은 없습니다. 형식상은 트레이드이고.. 팀간 약속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임대라는 규정 자체가 없죠.. 그래서 구단에서 말해주기 전까지는 단지 트레이드로 나오기에 팬들이 헷갈려하죠..
눈물나게 고생스러웠을 테죠.. 더 열심히 해서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주기를 바랍니다..
정의한선수의 단점은 슛이었습니다. 발빠르고 다 좋으나 슛시도에 문제가 있었지요. 아마 그건 고대시절 워낙 공격수가 많다보니 자신이 공격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김영환 차재영등이 있으니...
예전 이세범선수도 임대형식아니였나요? 그리고 어떻게 고대만 가면 애들이 다 망가지는지..저같아도 고대는 안가고 싶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