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누군가나 비지니스를 악감정 가지고 헐뜯고자 올리는 글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 감정이 복받혀서 조금 어그레시브한 표현이 나올수있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상황이라면 사랑하는 애완동물이 있다면 충분히 히해하실꺼라 생각되요..
사실 이렇게 글을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저를 포함하여 제 지인 두명이나 반려견을 떠나보냈기에 더이상 우리처럼
억울하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여 글을 올리게됬어요..
단순히 내가 아끼는 물건하나도 상처가 나거나 부서지면 마음이 아픈데...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낸 슬픔은...정말..어떻게 설명할수가 없습니다
눈물은 둘째치고 정말 심장이 갈갈이 찢기는 느낌이에여...
서두가 길어졌는데여...저희집 아가(이해바랍니다 아가라고 지칭할께요..)가 떠난건 6월달이였구요
병명은 심장병, 폐수종으로 제품에서 눈을 감았구요
폐수종으로 죽으면 물에 빠져죽는 느낌가 같다고 해서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물론 산소방부터 산소탱크까지 수소문해 렌탈까지했구요 정말 노력 많이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포메 아가였는데 포메들은 솔개골 탈구가 대부분이 있구요 저희집 아가도 있었습니다.
2003년에 대려와서 2004년에 수술했구요 2006년에 또 다른다리하고 2달뒤 수술이 잘못되 다시 재수술했구요
그렇게 3번을 했습니다. 자그만치 3번을....
그리고 중성화 수술을 해야좋은거 아니냐고 의사분께 물었을땐 그렇게 중요치 생각지 않고 솔개골부터 하는게 낫다고 하셔서 솔개골 수술 한거구요 재수술에 회복기간에 어쩌고 하니 3살이 되던해에 중성화 얘기를 다시 꺼냈죠
그랬더니 이미 늦었다고 하시더라구여 그냥 키우라고...
저희 실수도 있습니다. 너무 무식해서 전적으로 의사니까 의사의견에 따랐고 그땐 스마트폰이 없던때라 검색은 생각도 못했구요
같은 한국분이고하니 믿었던거죠...
그렇게 2년 지나니 솔개골 수술한 두 다리 모두 수술전으로 돌아가더라구요....
오히려 더 나쁘게...평지에서 조차 뛰는거 당연히 못하구요...안았다가 바닥에 내려놀때도 충격갈까봐
엄청 조심해서 내려놔야했구요...정말 만지면 부서질까 벌벌 떨며 키운 아이에요...
그리고 2011년부터 기침이 시작되서 병원에 계속 갔는데(매달 갔어요 매달..) 갈때마다 59불의 이그잼돈은 받으시면서
청진기를 사용하시는거 보지 못했구요 그냥 겉에만 슥 보고 피검사, 엑스레이 이 두개만 계속 했어요
기침때문에 갔는데....
결국 원인은 늙어서래요..그리고 포메가 원래 그렇데요...
어쩌겠어요 포메대리고온 우리 잘못이라는데...왜 약한 포메를 대리고왔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처방받은 약으로 기침심할때마다 먹였는데 당연히 많이 복용했고
그 약을 먹을때마다 아이가 힘도없고 오히려 더 못걷고...축 늘어져있고...너무 안좋더라구요
개인사정으로 한국에 나갔다가 2014년 5월에 들어왔는데
아이가 더 안좋아서 직접 대리고 가서 보니..
역시나 의사 달라진게 없더라구요 물까봐 만지지도 않아요 눈으로 대충보고 피검사하래요..
근데 이분 피검사해도 전화한통 안해요 받은적 없어요 매번 1주일 지나서 전화해서
검사 결과 물어보면 그때서야 허둥지둥 찾고 알려줘요
그럼 매번 같은얘기에요 늙어서 그렇다 기관지가 안좋다 원채 포메가 뼈,심장,기관지 다 안좋다
그럼 사람은요? 늙어서 아프면 늙었으니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여?
안되겠다 싶어 아이 레코드 전부 띄어다가 다른 한국분이 하시는 의사분 소개받아 갔습니다.
이분은 신문 광고도 안하셔서 있는지 몰랐어요...
(왜 한국의사냐고 의문을 가지실텐데 부모님이 영어가 안되셔서 급할때 의사소통원활하게 하기위해 한국분을 택한겁니다...)
우선..제가 너무 놀랬던것은..새 의사선생님께 아이 모든 히스토리 보여드렸더니 10년동안 처방받았던 약이
대부분이 항생제랑 사람으로 치면 안정제 였다는거에요...
위에 언급한 힘없고 잠만자고 이러는건 전부 항생제,안정제 때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청진기로 꼼꼼하게 검사하시고 맥박도 제보시고 폐소리도 들으시더니 기침의 이유가
폐수종이라고 하시더라구요...심장이 너무 무리가 가서 약해져있다고..
폐수종갖고있는 아이는 심장에 더 무리가 간다고 하시더라구요...이뇨제랑 심장약 잘 먹이면 충분히
잘 살수있는데 왜 처방이 안됬는지 모르시겠다고 의아해 하시더라구요..
이때 제 심정...정말...
그리고 자궁축농증 기미도 보인다고 하시고...다리에 힘이 풀려서 서있을수조차 없었어요
피검사로 나온다고 하시던데 그럼 앞에 했던 그 수많은 피검사는...도대체 뭘위해 한건지...이해가 안됬어요
엑스레이만 찍어도 자궁에 농이 차있는지 폐에 물이 차있는지 알수있다는데 도대체 그 수많은 엑스레이는
뭐때문에 찍은걸까요?? 그리고 이 새의사분은 솔개골 수술 권하지 않는다고해요..
다시 재발하는 확률도 높고 무릎 잡아주는 보호대도 있기때문에 주인이 조금만 신경쓰면 정말 못걷지 않는이상
수술안한다구요...
결국 심장병,폐수종은 지금이라도 열심히 치료해보자해서 노력했는데 결국 6월 26일 떠낫어요..
제친구 강아지도 암이있었는데 암이 온몸으로 퍼지고 난후에야..의사분께서 (같은 의사)
암이였다며...너무 늦었다며...미안하니 마지막 진료비는 받지않겠다고 돌려보냈는데
다음날 죽었습니다...죽기 2년전부터 간혹 열도나고 강아지가 예민하게 짖고해서 병원에 자주 대려갔는데
역시나 만지지도 않고 눈으로 슥 보고선 피부병이라며 피부병약 처방만 받아왔어요
이친구도 아직도 이 의사 생각하면 죽이고싶다고 난리구요...마지막 진료비가 반려견의 죽음을 대신할수 없죠..
어제 아시는분 강아지 역시 종양이 있었는데..결국 종양 손도 못대보고
농들이 몸에 다 퍼져서 안락사로 어제 저녁에 떠나보냈구요...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에 아직도 밤마다 울며 잠듭니다..
내가 좀더 똑똑했더라면...내가 한국에만 안갔더라면...아직도 내 옆에서 자고있을 아이인데...
글보시고 무식한 저한테 욕하실분도 계시겠죠...
하지만 전꼭 알려야겠어요..
첫의사분과 두번째 의사분의 차이는 실력은 둘째치고..얼마나 내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냐에요
첫의사는 제 아이를 만지는걸 솔개골 수술할때빼고 본적이 없어요 청진기 대는것도 본적없고
피랑 엑스레이도 뒤에서 빼니까 역시 본적없구요.그리고 질문을 우선 안해요 주인한테
동물이 말을 하는것도 아닌데 이것저것 물어서 알아야하는거 아닌가여?
질문을 안합니다. 주인이 다 알아서 미리 공부해서 가서 질문을 해야됩니다.
반면 두번째 의사분은 강아지의 먹는것부터 배변까지 잘때 숨소리 등등 부탁하지 않아도 다 신경써서 물어보시고 진찰하세요
하물며 병원 문 닫은시간후에도 걱정되서 전화까지 하시더라구요
진심으로 동물 사랑하시는게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그리고 광고를 안하시는 이유가 광고비를 낼바에야
지금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진료해드리는 목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같은 이민자로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하시면서요..
실지로 다른 병원보다 기본 이그잼이 저렴합니다...수술비나 입원료도..
말이 너무 길어졌지만 부족한 작문실력으로 이것도 최대한 줄인듯하네요..;;
상호명은 언급 안했지만...아시는분은 아실꺼라 생각되요...
첫댓글 지금 이 병원이 제가 생각한 병원이 맞는지...진짜 집에서 가까워서 가는건데....저도 그 분 상당히 맘에 안들거든요. 저도 바꿀까 생각중인데...첫번째 두번째 병원 쪽지로라도 알려주실수 없을까요? 두번째 병원은 마캄인가요 아님 미시사가인가요?
정회원이 아니라 쪽지가 안되네요;;;;이런..
우드바인선상에 있는 병원이에요 hwy7근처에(2번째병원)...어딘지 아시겠죠?
첫번째 병원은 스틸선상
@amouraggie 우드바인 선상에 있는 그 병원이 문제의 그 병원인가요? 헉...ㅋㅋㅋ 전 다른 병원 생각했어요
@kates 오 아뇨...두번째 병원요..;; 우드바인이 새 선생님 병원이에여 큰일날뻔..ㅠㅠ
@amouraggie 아 그렇죠?ㅎㅎ 제 지인이 그 병원을 추천해주셔서...저도 그쪽으로 옮기려고요. 그럼 문제의 첫번째 병원이 제가 생각하는 병원이 맞겠군요...그 의사샘은...뭐랄까...동물에 대해 관심이 없어요. 정말 억지로 '일'을 하고 있다는게 너무 티가 나요. 뭘 질문을 해도 네 아니오. 제가 취조하는듯이 자세하게 꼬치꼬치 물어보지 않는 이상...조언이나 정보를 주지 않아요. 어후.....저희 강아지도 그 병원에서 수술받았는데...햔번더 받아야 하는거라서..옮겨도 될지 모르겠지만...옮겨야겠죠....에휴..
@kates 정말 답답하죠..주인이 의사한테 꼬치꼬치 물어야되는 상황...아이는 아파서 빌빌거리는데 안그래도 정신없는 와중에
의사라는 사람이 개는 만지지도 않고...뻑하면 피검사 엑스레이만 남발하고 약은 항셍제밖에없구요...아니 그럼 약병에 antibiotic이라고 적기라도 하면 괜찮을텐데 그것도 아니에여 회사명을 적어놔여 회사명을....
@amouraggie 옮겨야 겠네요. 슬개골 탈구는 대부분 스테이지 3,4는 되야 수술고려하는건데...설마 1,2때 수술한건가요. 3,4때여도 대체방법이 있는데...지금 저희 강아지 수술도 의심되네요. ㅡㅡ;; 전 처음에 24시간하는 윌로데일병원갔다가 치료비 꽝꽝 맞은담에...이 문제의 병원을 갔던거라...전 이 곳이 싸다고 생각했는데..그것도 아니었군요...(윌로데일은 ㅎㄷㄷ 하게 비싸요.ㅠ) 글 써주셔도 감사하고요. 님 글 때문에 확신가지고 옮겨야겠어요. 저희집 새끼들도 태어났거든요.
@kates 엇 저 윌로데일 응급으로 가서 4500$ 견적나와서요(그것도 24시간) 친구가 두번째 선생님 병원 소개시켜줘서 부랴부랴 갔는데 자궁축농증땜에 수술도하고 밤세 입원하고 산소방까지 풀로 쓰고 다했는데 5일을요...윌로데일 24시간보다 적게나왔어요...정말 ㅎㄷ ㄷ ㄷ 해요 게다가 욕많이 먹더라구요 사람들한테 물론 실력있는 의사들이 많은 병원으로 유명하긴한데...너무 심하다고...아 그리고 여기 두번째 선생님은요 진료때마다 무슨 접종같은게 있는데 무료로 이그젬 피에 포함이에여...그리고 정말 신중하게 봐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여 물론 우리아가가 떠나긴했지만요 ㅠㅠ
@amouraggie 잠깐만요...스틸선상이에요? 영선상이 아니고요??? 그렇다해도...제가 가는 병원도 똑같기 때문에..ㅠㅠㅋㅋㅋ
@kates 영선상병원이 원래 스틸선상 분원이에여..스틸이 본원이고..아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다닐땐 그랬어여..결국 같은 병원이라고 보시면 되요;;;
@amouraggie 아 같은병원이군요. 근데 우린 아마 같은 의사를 얘기하고 있는건 확실해요. 어쨌든 도움을 주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amouraggie 마음 아프신건 이해 하는데요..스틸선상에 병원과 영길에 있는 놀스욕 병원은 오너가 다르고 다른 원장 선생님이십니다..분원 아닙니다 ..놀스욕 인수 받은지 3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사실 확인 없이 글 쓰시면 놀스욕 병원은 엄하게 피해 보는 거에요..
두번째 병원 좀 쪽지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이 많이 그리우시겠네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힘내세요.. 아..정회원이 아니셔서 쪽지가 안되시나요?
제가 정회원이 아니라 쪽지가 안된데요..ㅠ.ㅠ Kates님 이분께 쪽지로 혹시 알려주실수 있을까여? 아실것같은데...아니면 한인 업소록에 보시면 woodbine ave.주소로 되어있는 병원 이에여...
추천하는 병원인데...공개적으로 쓸게요. 킴스동물병원입니다. 마캄에 있어요.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8362 woodbine ave.
@kates 비방글만 아니면 상호명 공개해도 되요??
@amouraggie 좋은의미로 병원 추천하는건데...공개해도 되지 않을까요? 뭐..첫번째병원은...좋은 얘기 아니니깐...공개하지 마시고요. 맘같아선 하고 싶지만...굳이 안해도 다들 아시는거 같지만여..ㅎㅎ
@kates 그렇겠죠?? 그럼 홈페이지...http://www.kimpethospital.com/en/index.html 저도 첫번째병원 확 공개하고싶은데...ㅠㅠ 어쨋든 무식한의사때문에 다른분들이 맘고생 안하셨으면 해요~
@kates 네..감사합니다..가보려고 했던 곳인데..정말 강아지를 사랑하시는 수의사분 같네요..꼭 가봐야겠습니다. 코카인데..귀염증이 심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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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도 죽기직전까지 피부병이라고 하더니..나중에사 암이 온몸에 다퍼져 손쓸수가없고 미안하다며 돌려보냈어여...이분 어떻게 여기서 의사하시는지 정말 의아스럽습니다....피검사까지 했는데 왜모르죠? 염증수치나 그런게 다나오는데?
심장안좋다며 저희강아지한테 준약이 안정제에요...
저도 두번째 병원 추천합니다. 다운타운에 살아서 가는것도 차운전에 시간도 들고 하지만 여기아니면 이제 신뢰가안가요.
미시사가에서 오시는분도 봤어여 외국분들도 꽤많고 입소문으로 다들 오시더라구여...선생님 정말 신뢰가시는분이죠? 제친구도 수의사면 질색하는데 이분은 믿을수있겠다고 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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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도 1살도 안되서 솔개골 수술하고...매번 갈때마다 피검사에 엑스레이해서 200불이 뭐에여...약값에 어쩌고하니까 매번 300불 넘게 나오고 2010년도 지나서는 진료비도 더 올려서 기본 500불은 나온듯해여 갈때마다...솔개골은 함부로 수술하는게 아니라는걸 너무 늦게 알았구여...안그랬음 중성화 수술을 대신했을텐데...이런저런 후회가 강아지 떠나고 밀려드니 못견디겠어서 여기에 글올린거에여...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지 않고 무서워하는사람이 어떻게 수의사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뭐 과연 자격증이라던지 학사는 과연 진짜가 맞을까요? 막 그냥 대학교 다니다가 중간에 때려치고 하는사람 일수도 있고... 참 의사가 한심하네요
청진기를 대보지도 않았다는 글에.. 이런 사람이 수의사 할 자격이 있을까요? 말 못하는 애들이 얼마나 아픈지.... 강아지 행동을 보면 어떨땐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요.. 이 사람은 개보다도 못하네요.. 입장바꿔서 지가 병원에 갔는데 청진기도 안 대보는 의사를 본다면....과연 무슨 생각을 할 지..
@파부침주 자기 아프면 그냥 항상 늙어서 그렇다 하고 안정제하고 항생제만 계속 투여하겟죠.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어떨때는 얘들이 말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때도 가끔있어요... 저도 킴스펫 추천합니다. 멀어도 전 이곳만 가요~
킴스펫을 너무 늦게알앗어요 저희는 주의에 애완견 키우는분이 많질 않아서..ㅠㅠ 넘 후회스러워여 건간하게 잘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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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병원이 아니길바래요..A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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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에도 말씀드렷는데 지금은 같은 병원인지 모르겟어여 제가 다닐땐 LCBO앞 병원이 첫선생님 분원이엿거든요 그래서 왓다갓다 하시던데 지금도 아직 같은 의사분이 하시는진 모르겟네요..전 스틸선상본원으로 대려갓엇어요
@fkfkqkr 분원도 아니고 다른 선생님이세요.지금 원장님께서 오래전 인수 받으셨고 직접 문의 드려 확인했는데..본인은 솔개골 수술 권하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그 가슴 찢어지는게 이해가 갑니다... 너무 안됐네요. 그 첫번째 '수의사'는 정말 안될 사람이네요!!! 아무리 동물 의사지만 생명을 소중하게 한다면 적어도 최소한의 의무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마음 같아선 그냥 이름 확 공개하고 병원 문 닫는게 여러 동물들을 위해 나을 것도 같아요 젠장
수의사 과실이 의심되신다면 http://www.cvo.org/For-the-Public/Investigations-Resolutions/Filing-a-Complaint.aspx 여기서 컴플레인트 넣으실 수 있습니다. (수의면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관입니다)
넘 가슴 아프네요.. 저도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요.
평생 가슴 한켠에 자리 잡고 있을꺼같아요.
그렇게 추억하며 사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첫번째 병원이 LCBO맞은편을 말씀하시는게 맞나요? 저도 강아지랑 고양이 모두 그병원에 다녀요.
제 첫번째 고양이가 갑자기 심하게 아파서 토욜 문을 닫아야하는 시간 간호원도 퇴근하고 없는데도 너무 극진히 살펴주셔서 감사한 기억밖에 없는곳인데...오랫동안 애완동물 키웠던터라 그날은 제가 대신 간호원 노릇을 할수밖에 없었는데..직접 본 저로선 믿을수가 없네요.
좀 무뚝뚝하시긴 하지만 제 감정도 컨트롤 잘해주셨고 퇴근시간 한참을 늦으셨는데도 몇시간이나 나쁜 기색없이 땀 흘리시면서 시술해주셨던 고마움이 있는분입니다.
그 뒤로도 몇번의 수술과 시술 모두 만족하고 있어서 이 상황이 많이 걱정되네요.
저도 이병원 다니고 있는데 다른 곳이래요...예전엔 같은 곳이었지만 지금 선생님이 인수 하셨다네요...이 선생님 좀 무뚝뚝하긴 하지만 저희 애들한테는 잘해주시거든요..괜히 저도 놀라서 병원 바꿔야하나 놀랐네요...피해 안가게 확실히 하셔야할듯 ...
정확히 해주셨음 좋겠어요. 청진기를 안갖다댄다거나 동물들에게 무심하다거나 그런분 절대 아니예요.
제가 스케쥴이 안맞을땐 직접 제 고양이를 퇴근길에 집까지 데려다 주시기도 하고 엑스레이 찍으면 참 자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응급 상황일때도 퇴근안하시고 기다려주셨구요. 늘 치료도 잘 끝나서 제 동물들은 건강합니다.
부디 피해가 가지 않으시길 바래요.
저두 여기 다니는데 의사쌤 갠춘해요 전 오히려 두번째 병원 예약하려다가 예방접종날이 2-3개월 후인데 금액 따로 마니드니 심장사상충할때 한번에 다 마추란소리에 괜히 좀 그래서 놀쓰욕으로 갔다가 자리잡은 케이스에요 저희애는 너무 약한애라 예방접종도 한번에 다 마추면 애 뒤집어질수도 있어서 따로따로 마춰야되거든요...ㅠ
전 그 동네 사람은 아니지만 워낙에 한인들이 많은 곳인 만큼 다른 동물들 피해 안가게 이름을 밝히면 안되나요? 이러다가 잘 하고 있는 한인 수의사 분들 피해보면 어떡해요? 하지만 이런 정보는 반드시 공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캐스모 정책이 어찌 되는지 몰라도 그 무책임한 수의사 병원 이름을 밝혀주심 안되나요?
피해봤다는 스틸선상 A 동물병원 어딘지 알것같아요. 예전 키우던 고양이가 많이 아팠었는데 정말 잘해주셔서 항상 감사했는데... 의외네요. 놀스욕이 원래 분원이었지만 지금은 아닌거 맞아요. 거기 선생님은 인턴 시절때만 뵈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첫번째 선생님 저한텐 좋은기억많은데...
지금 노스욕 병원 원장님은 좋으세요~^^ 저도 강쥐 두마리들 항상 잘 맡기고 있는데... 오히려 한국 병원에서 슬개골 탈구 수술하라고 해서 고민하다가 곧 뱅기 타야해서 여기와서 하려고 취소했는데 오히려 원장님이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걷는데 지장 없음 추천안하신다고 하셨어요~ 갈때마다 똥구멍도 짜주시고 발톱도 깍아주시고, 원체 말씀 잘 없으시지만 친절하세요~
근데 진짜 강아지 키우는사람으로써 이소식은 정말 슬픔을 넘어서서 화가나네요!! 스틸선상 병원 대체 어딘지 ㅠㅠ!! 진짜 끔찍하네요
혹시 비슷한 사례있으셨던분 계신가요? 꼭좀 연락부탁드립니다. 저희 강아지도 엊그저께 하늘나라로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