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삼성생명 이어 화재 사옥까지..부영, 대형 빌딩 '싹쓸이'<br>부영, 삼성화재 빌딩도 산다 인수가 4300억~4500억 써낸 듯 5년간 빌딩 등 2조5000억 매입 국내 최대 부동산 그룹으로 부상 임대주택 22만채 보유..자금 탄탄 리조트·호텔 등 레저로 영토 확장<br>한국경제|홍선표<br>입력 16.08.23. 21:02 (수정 16.08.24. 01:08)<br><br>부영이 서울 도심 대형 업무빌딩을 잇달아 사들이며 국내 최대 부동산그룹으로 부상하고 있다.<br><br>올해 초 서울 태평로 랜드마크 빌딩인 삼성생명 본사 사옥을 5750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또다시 을지로 입구 랜드마크 건물인 삼성화재 본사사옥(사진) 매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5일 입찰에서 부영은 4300억~4500억원의 인수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 빌딩까지 포함할 경우 부영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사들인 부동산은 2조5000억원어치에 이른다.<br><br>부영은 이른 시일 안에 건물 매매 관련 양해각서(MOU)를 삼성화재와 맺은 뒤 늦어도 내달 말까지 정식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부영은 삼성화재 빌딩 사무실을 기업들에 임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을지로입구역(지하철 2호선)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이 건물은 교통 여건이 워낙 좋아 임대 수요가 상당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5만4653㎡ 규모의 이 건물은 올해 3월 기준 토지와 건축물, 기타 시설물 장부가격이 1737억원으로 책정됐다.<br><br>부영은 이른 시일 안에 건물 매매 관련 양해각서(MOU)를 삼성화재와 맺은 뒤 늦어도 내달 말까지 정식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부영은 삼성화재 빌딩 사무실을 기업들에 임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을지로입구역(지하철 2호선)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이 건물은 교통 여건이 워낙 좋아 임대 수요가 상당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5만4653㎡ 규모의 이 건물은 올해 3월 기준 토지와 건축물, 기타 시설물 장부가격이 1737억원으로 책정됐다.<br><br><br>부영 관계자는 “삼성화재 사옥은 서울 도심권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라며 “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형 빌딩을 내놓는 요즘 같은 시기가 아니고서는 매입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br><br>부영은 국내 최대 민간 임대주택 기업이다. 전국 280여개 사업지에서 21만여가구의 임대·분양주택을 분양했다. 최근 들어 사업 영역을 콘도와 리조트, 호텔 등 레저 쪽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엔 인천 동춘·옥련동 옛 대우자동차판매 부지,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 등을 사들였다. 서울 소공동과 성수동 뚝섬 일대에서 호텔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br><br>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br></p>
<p class="cafe-editor-link"><a class="link_attach" href="http://v.media.daum.net/v/20160823210203075?f=m"><span class="thumb_g"><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C114x84/?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news%2F201608%2F24%2Fked%2F20160824010802902gvay.jpg" width="114" height="84" class="thumb_img" alt="삼성생명 이어 화재 사옥까지..부영, 대형 빌딩 '싹쓸이'" onerror="this.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161007_pc/cafe_image_default.png'"><span class="frame_g"></span></span><span class="cont_info"><strong class="tit_attach">삼성생명 이어 화재 사옥까지..부영, 대형 빌딩 '싹쓸이'</strong><span class="desc_attach">[ 홍선표 기자 ] ‘임대주택 강자’ 부영이 서울 도심 대형 업무빌딩을 잇달아 사들이며 국내 최대 부동산그룹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초 서울 태평로 랜드마크 빌딩인 삼성생명 본사 사옥을 5750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또다시 을지로 입구 랜드마크 건물인 삼성화재 본사사옥(사진) 매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5일 입찰에서 부영</span><span class="source_attach">v.media.daum.net</span></span></a></p>
<p class="cafe-editor-text">한국 최고의 정보력을 지닌 삼성그룹이 본사사옥들을 연일 매각 중 입니다.<br><br>여러분이 삼성이라면 앞으로 가격이 오를것이라 예상되는 부동산을 파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시겠습니까?<br><br>이미 탈출은 시작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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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성사옥을 구매해서 향후 부동산 폭락후 일본처럼대규모 기업형 임대사업체로 나서려나 보군요
삼성사옥처럼 입지가 좋다면 프리미엄받으며
입주자 골수 빨아먹기 좋겠다고 부영은 생각한듯
부영이 모르고 샀을리는 없고 그래도 이익이라 생각해서 구매 했겠지요
@경제적자유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폭락의 혼돈 중에도 입지조건이나 건물수명,설계가 괜찮다면 이후 다가올 기업형 임대사업에서 노른자를 얻는 것이니까요
그동안 미국,일본 등 처럼 누가 과연 거품유지를 위해 또 터지는 날까지 눈속임을 위해 엘리트자본의 지원하에 임대업이란 간판하에 처리 안되는 부동산을 매입하고 나설까 궁금했는데 부영이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