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양천구청역>양천예술문화센터>갈산공원>둘레길>갈산정(정상)>대삼각본점>유아동내숲터>향림사>계남근린공원>오금교사거리>신정산생태순환길>능골정>육교>오류중학교>매봉산입구>둘레길(양천.구로)>매봉산정상>쉼터>궁동터널>국기봉>절골>양천어르신요양센터> 양천도시농업공원>까치울터널시골향기식당(식사)>까치울역
양천둘레길은:산과 도심과 하천이 어우러진 곳으로 문화, 역사를 탐방할 수 있고, 천천히 걸으면서 보고 느끼고 즐길수 있는 느림의 미학을 실현하는 사람중심의 안심둘레길이다. 산림형 코스는 용왕산 구간(1.0km), 지양산 구간(4.5km), 신정산 구간(2.7km), 갈산 구간(1.8km) 용왕산근린공원에 위치한 용왕산둘레길로 정상에는 팔각형의 정자 용왕정이 있다. 7 양천구와 구로구에 걸쳐있으며 경인고속국도와 접하여 접근이 매우 용이한 산으로 등산로 주변에 약수터와 배드민턴장, 운동시설 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신정산은 계남근린공원에 위치한 산으로 등산로를 따라가면 정랑고개를 거쳐 신정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데, 산에는 바위가 울었다 하여 ‘우렁바위’라 불리는 커다란 바위들이 있다. 갈산공원에 위치한 갈산은 정상에 오르면 1910년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최초의 토지조사사업 당시 지적측량을 하기 위한 기준점인 ‘대삼각본점’을 볼 수 있으며 이 기준점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서울미래유산 2013-008호 위치:양천구 신정7동 갈산공원 정상 이곳에 위치한 갈산 대삼각본점은 1908년 대한제국(탁지부)에서 토지조사사업을 위하여 설치한 구소삼각점으로서 1910년 8월 경술국치 이후 조선총독부에서 명칭을 대삼각본점으로 변경하였다. 현재 서울시에 2곳밖에 남아 있지 않은 역사성이 있는 중요한 국가시설물 중 하나이다.현재에도 국가기준점, 지적기준점으로 측량에 활용되고 있으며, 역사성과 학술적인 보존가치를 인정을 받아 2014.12.31일자로 서울특별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로부터.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절골은:옛날에이곳에 절이 있었는데,절에 빈대가 너무 많아서 중이 절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이야기가 절골'이름의 유래이다'절골'의 원래 어원은'잘골'이며,이름의 유래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시대에는 숭유억불정책에 따라 유학자들이 불교를 폄시 하였고, 빈대로 비유되는 유학자들이 증가 하면서 중이 도망하자 사찰이 멸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으며 빈대 때문에 절이 망했다고 하여 빈대터 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지금도 곳곳에 있는 빈대터는 절이번성 하다가 없어진곳이다
첫댓글 어제의 일정이 고스란히~모처럼 편안한 길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던 길 이었네요 오붓하게 길벗들과 군데군데 은은한 단풍과 함께 걷는 즐거움 만끽 했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산머슴님 안내로 오늘 걸었던 산림형 양천둘레길은 도심 속에 자리하고 있어 휴식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쉼을 주는 힐링공간이라 느껴졌 습니다. 곳곳에 있는 정자며 벤치, 운동시설 등 다 좋았는데 하나 아쉬운 건 해우소는 보이지 않았다는 거~~.
걷기에 딱 좋은 가을날 길안내에 인증사진까지 1인다역하시느라 산머슴님 정말 애쓰셨습니다. 감사.
유서깊은 양천둘레길 걸으며 길벗님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산머슴님
리딩과 유머와 재치가 빛나는 날이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