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얘기는 가능하면 관심을 안가지려고 하는데
어제밤부터 박수홍 사연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어제 박수홍 사연을 보니
남자 장윤정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릴때는 아버지 빚 갚느라
나이먹어서는 형 빚 갚느라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까 싶어요.
다홍이가 많은 힐링을 주고 서로서로 행복하게 잘 살면 좋겠어요.
그리고 박수홍 형은 잘못한 만큼 꼭 댓가를 치루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예능 프로에 나와서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와 집안 반대로 결혼을 못했다고 하면서
자기는’팔을 하나 잘랐다고 생각한다’는 심정을 듣고도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 보니 그당시 상황이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정말 효자인가봐요
아래 내용을 보니 한번 더 느껴지네요. 저 와중에도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보면요.
다만 이제는 본인만 생각하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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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이야기
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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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19
21.03.27 05:5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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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ㅠㅠ
좋은 사람인 거 같아요. 다홍이랑 행복하길
https://youtu.be/PZzqcVCFDFI
PLAY
아휴. 저녁 먹기전에 보다가 눈물 계속 나오네요. 아휴
ㅠㅠ
수홍이형 지금부터라도 진짜 행복해야해 ㅜㅜ
대학교 3학년때 자원봉사하는곳에 윤정수씨하고 같이 왔었는데 엄청 선하시더라구요. 회원님들 눈빛 다 맞춰주고 상냥하게 사인 다 해주시고~나중엔 따로 기부도 하고 가셨어요~
이렇게 좋은 사람이 왜.. 너무 안타까워요..
아... 너무 선하고 좋은 사람인데 ㅜㅜ
위에 글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무척 안 좋은 일이 있으셨네요.
가끔 미우새 보며, 부모가 결혼을 가로 막아놓고 결혼 하라고 하는 거 같아 보기 좀 그랬는데...
다들 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너나 할 거 없이 다들...
지금 보니 클럽 다니던 거까지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