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이남강/문다운] 12월 FOMC 회의 코멘트: 연준이 바라본 트럼프 정책의 영향
■ FOMC 기준금리 25bp 인하
- FOMC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4.25~4.50%로 결정
- 9월 연준 전망보다 강한 수요압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 경제여건으로 당사는 동결 예상
- 고용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완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경계하는 모습
- 성명문, 향후 금리 정책 조정의 “범위와 시기(extent and timing)” 고려 문구 추가
■ 기자회견: 높아진 불확실성에 보수적인 접근 필요
- 파월은 더딜 디스인플레이션 반영해 향후 금리 인하는 예상보다 더딜 것임을 시사
- 향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점도 인하 속도 조절의 필요성 확대 요인
- 이를 반영해 SEP에서도 내년 이후 금리 전망을 9월 대비 상향 조정
- 한편, 견조한 성장과 양호한 노동을 고려할 시 물가 목표 도달과 함께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 피력
■ 연준위원들 전망에 트럼프 정책의 경제적 영향을 일부 반영
- 이번 분기전망의 의의는 불확실성이 높은 트럼프 정책의 경제적 영향을 연준위원들의 눈을 통해 바라볼 수 있다는 것
- 연준위원들은 트럼프의 경제적 영향을 인플레이션 상방압력과 중립금리 상승으로 평가
- 4Q25, 4Q26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5%, 2.2%로 9월 전망 대비 상향 조정
-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과 상방위험 지수 9월에 비해 크게 상승
- 중립금리 전망치(중앙값)도 기존(9월) 2.9%에서 3.0%로 상승
- 이번 분기전망에 트럼프 영향을 반영했다고 응답한 위원은 일부이나 다수의 위원들이 전망에 반영하기 시작하면 중립금리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 우리는 내년 3회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하며, 중립금리는 3.3%로 평가
- 리포트 링크: https://alie.kr/58RM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