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17~21 / 믿는 자는 이미 구원하신 예수님
(요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 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요 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요 3: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것은 집행유예 받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비신자는 이미 사형선고를 받고 태어났지만, 아직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비신자는 사형 집행유예에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으면 사형 집행유예에서 구원 집행유예로 바뀝니다. 예수 믿은 사람은 완전 사면을 받고 이미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구원을 집행하지 않고 죽는 날까지 구원의 집행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는 그날까지 긴장하여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긴장하며 깨어 성령을 소멸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마지막 날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7~18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구원하러 오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벌써’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벌써’는 ‘이미’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태어날 때 이미 아담의 후손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태어나고 저주 아래 태어나고 실낙원에서 태어납니다. 모든 사람은 죽을 운명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생로병사로 태어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 완전한 심판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완전한 심판의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죽어서 완전하고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죽은 후에 영원히 불타는 지옥에 들어갈 것입니다. 영원히 고통하고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을 사랑하셔서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심판 아래 있는 자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심판 아래 있는 자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사 죽으셨습니다.
모든 사람의 죄의 값을 치러주셨고, 우리의 저주를 대신 받으셨고, 우리 대신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심판에서 구원으로 옮겨집니다.
그들은 ‘이미’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영생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천국을 어느 정도 맛보며 살아갑니다. 아내의 얼굴이 예뻐 보이고 남편이 멋져 보입니다.
형제자매들의 얼굴이 사랑스럽게 보이고 오월에 핀 장미꽃처럼 너무나 예뻐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구원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죄악 된 육체를 가지고 있고 오염된 이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부활하여 완전한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믿은 사람들은 그날까지 구원의 집행유예를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그날까지 성령을 소멸시키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믿음을 잃지 않아야 구원받습니다.
19~21 구원의 방주가 왔는데 사람들은 왜 구원의 밧줄을 잡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왜 좋으신 예수님을 믿지 않을까요? 그들이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세상을 사랑하고 죄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빛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어둠을 사랑하여 회개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죽어가면서도 물속에 사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곳에서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아를 사랑하는 재미가 있고 돈을 사랑하는 재미가 있고 쾌락을 사랑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건강에 안 좋아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게임을 하고 골프를 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들은 그런 재미에서 박차고 나오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빛 앞에서 어둠에 빠졌던 자신의 죄를 들어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빛 앞에서 자기들의 죄가 들추어날까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진실하게 하나님 앞에서 세상에서 지은 죄를 드러내고 회개해야 합니다.
빛 앞에서 어둠을 드러내야 합니다. 세상 재미에서 나오기 위해 구원의 밧줄을 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물에 빠져있었던 우리의 죄를 다 용서해 주십니다.
영원히 용서해 주십니다. 우리를 십자가 구원열차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드러내지 않으면 하나님이 친히 우리 죄를 드러내십니다. 그때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의 죄를 드러내기 전에 먼저 나의 죄를 드러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덮어주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 주십니다. 아멘!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미 심판받고 태어났습니다. 다만 아직 심판을 집행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은 사람은 이미 용서받고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다만 구원을 집행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의 밧줄로 꽁꽁 묶어서 하나님 나라로 끌고 가십니다.
이것을 견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구원의 밧줄을 뿌리치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것은 우리는 살아있는 이 기간 긴장하며 성령을 소멸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을 잃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지막 날 다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만 구원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아직도 심판 가운데 있는 비신자를 위해서 항상 기도하고 그들에게 좋은 본이 되어서 그들도 우리와 같이 사면받고 심판에서 구원으로 옮겨지도록 전도해야 합니다. 심판의 집행유예에서 구원의 집행유예로 옮겨지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의 집행유예 기간 긴장하여 나도 구원받고 다른 사람도 구원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