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VS 가와사키
누가 이길 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울산 VS 상강
상강은 토요일 상하이 선화와의 더비전에서 헐크, 오스카, 아흐메도프가 90분 풀 출장,
우레이는 81분 출장하였고 엘케손만 결장하였습니다.
거기에 반해 울산은 중요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이 경기를 대비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상강의 전력이 울산에 비해 좋아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ACL에서 상강의 원정 경기력을 신뢰하기에는
기복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더군다나 핵심 용병 및 주요 선수들이 토요일 경기를 뛰었습니다.
상강이 확실히 이길 것이라고 예측할 수 없습니다.
울산도 여전히 아챔을 비롯한 리그 경기에서 세트피스를 제외하면 확실한 필드골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득점력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오스카와 헐크가 1차전 처럼 눈부신 활약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고
어쨌든 울산이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래 봅니다.
가시마 VS 시드니
시드니의 핵심 용병 2명이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못했고 가시마도 여전히 부상자 문제가 존재합니다만,
시드니는 사실상 조별예선을 통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시드니의 경기 운영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뭔가 변화를 기대하기에는 역부족이라 생각됩니다.
수원과 가시마와의 홈경기에서 시드니는 딱딱 맞아 들어가는 공격 전개가 없었습니다.
가시마도 상황이 호전되고 있진 않지만 조 1위를 확정짓기 위해서는 이 경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처럼 꼬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래도 가시마의 승이 더 유력해 보입니다.
상하이선화 VS 수원
상하이선화는 정말 형편없는 팀인데 홈에서 수원을 이기지 못하면 사실상 아챔은 접어야 할 상황이고 지난 1차전 처럼
엉덩이 내리고 마냥 경기를 할 순 없으리라 예상됩니다만 그런 상하이선화를 수원이 제대로 응징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시드니 원정처럼 수원이 밸런스를 잘 유지한다면 어렵지 않게 승리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사이드에서 선택할 경기로 보입니다.
트락토르 VS 알자지라
1차전은 서로 팽팽한 경기를 하였고 알자지라의 좋은 찬스들은 트락토르의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를 펼치며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트락토르는 골을 넣어줄 선수가 마땅히 보이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분위기는 트락토르가 주도한
경기였습니다.
아무래도 홈이기 때문에 트락토르 사이드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사드 VS 나사프
알사드의 사비가 출장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알사드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라 예상합니다.
나사프가 홈에서 알사드와 알와슬을 상대로 모두 1-0 이라는 스코어로 신승을 하였는데 2명의 용병이 활약하는 수비라인은
꽤 준수하다고 여겨지지만 상대는 카타르 클럽입니다.
카타르 클럽들이 아챔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공격 1, 2선에 배치된 용병들의 준수한 활약이 뒷받침되기 때문이고
그런 면에서 주도권을 쥐게 될 팀은 분명 알사드입니다.
사비를 제외하면 결정력있는 다수의 용병들이 출장하는 데 이상이 없는 알사드가 분명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맨유 VS 세비야
세비야는 올시즌 리그 경기에서 바셀, 꼬마, 레알, 발렌시아를 상대로 승점 1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이들 4팀을 상대로 6번 경기를 했는데 승점 1도 얻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 세비야의 끈끈함이 사라졌다는 것을 반증하고
비록 1차전에서 맨유를 상대로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는 경기를 펼쳤다고는 하지만 세비야가 무승부 이상의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기에는 세비야의 올시즌 리그 성적이 너무 좋지 못합니다.
맨유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가 있을 수 있겠지만 올시즌 맨유는 홈에서 맨시티에게만 패하였을 뿐
토트넘, 리버풀, 첼시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기록하였습니다.
세비야의 전력이 토트넘이나 리버풀, 첼시에 비하여 결코 낫다고 평가할 순 없습니다.
정석대로 원정에서 비기고 홈에서 승리한다고 예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생각하고 맨유는 그러한 결과들을 홈에서
만들어 왔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
감사요 ??.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감사 맨유 승 ^^
김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