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체코 FK 프리브람 입단 박준용, "유럽서 첫 프로 생활, 경기장에서 입증할 것"

[해리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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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은 과거 K리그 부산 대우로얄즈와 수원삼성 등에서 활약했던 우르모브를 

통해 체코 리그에 진출했다. 그는 체코 리그에 도전하게 된 과정으로 "원래 한국

에서 K리그 구단에 입단을 추진해주시던 에이전트 대표님께서 체코 리그에 도

전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추천을 해주셔서 고민 후 도전을 결정했다. 마침 내 축

구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는데, 첫 프로 선수 생활을 유럽에서 도전하면

서 나를 시험해보고 싶었고 더 큰 미래를 위해 성장하고 싶어서 좋은 기회에 오

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먼저 내가 지난 1년간 K3리그에서 활약했던 영상들과 대학시절 영상

까지 제공했고 얼마후 영상 분석을 마친 프리브람에서 입단 테스트를 제안해

와서 약10여일간 테스트를 거쳐 최종 계약을 하게 되었다. 프리브람의 선택

이 틀리지 않았음을 성실한 훈련과 경기를 통해 입증해 보이겠다. 이런 기회

를 주신 프리브람과 현지에서 계약까지 모든것을 서포트해준 에이전트 우르

모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기회를 준 프리브람에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