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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홈피의 fools1님의 번역 글입니다]
1. 4강에 올라갔을 때 (모두 2:0으로 떨어지기 전 기사)
작은 4천왕은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http:// weiqi.tom.com 2003-10-17 랴오션석간
소장 씨에허가 반집을 힘겹게 이긴 뒤를 이어 어제 중국 기사가 다시 승전보를 전하였다. 후야오위 7단이 제 8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게임 8강전에서 한국의 불패 소년 이세돌 9단을 격파하였다.
이리하여 2일 매우 짧은 시간동안에 중국의 2명의 작은 호랑이가 모두 승리했다.
씨에허가 이창호를 격파한것은 후야오위가 이세돌을 격파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게 하여 있는 힘을 다하여 시합이 시작된 후에 자신을 바둑을 두텁게 운영해갔다. 그는 손바람이 강력한 이세돌이 공격을 하여 대마사냥을 즐기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고, 먼저 자신의 최전선을 단단히 굳혀며 또한 늦지 않게 출격한다. 쌍방이 순서 접전의 단계에 좌상귀에 풀기 어렵운 큰 눈사태 형태에서 벗어난 후 후야오위가 48수째 이세돌에 대해 반격을 개시하기 시작하여 (중간 생략...바둑내용에 관한 얘기임) ...이세돌은 돌을 던진다.
여기에 이르러, 이번 삼성배가 중국의 승리가 되고, 신예 두명이 세계무대에 당당히 서게 되었으니, 19세의 씨에허는 이창호를 가진 힘을 다하여 이기고, 21세의 후야오위는 이세돌에게 대승을 한 것이다.
바둑리그전의 화학연기 전쟁의 불길에 시작하여(아마 갑조리그를 말하는것 같음) 성장해나가기 시작한 중국의 젊은 소장들이 경험을 쌓아 정연하게 한국바둑의 철의 장막을 깰 신예부대를 형성한 것이다.
게다가 20세의 구리,21세의 쿵제에 이르러 중국 바둑의 이 4명의 80년대생 '4작은 천왕' 은 청춘 시절을 바르게 하여 바둑재주가 이미 성숙함을 드러냈고, 뒤이어 왕성하게 성적을 올려 중생대의 국수 창하오,왕레이,저우허양,귀시허 후에 중국바둑은 또한번 세계 정상에 도전할 신선한 혈액을 얻었다.
사실은 최근 몇년 중.한의 대치 중에 한국 기사가 여러번 우세할 수 있었던 것은 결코 바둑실력의 우세를 차지했다기 보다는 근본원인은 중국 기사이 심리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이며 게다가 언제나 년초에 중대한 경기가 생기는 것이 더욱 문제가 된 것이다 (년초에 결승전이 열리는 것이 심리상태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음.아시는 분 설명좀 아니면 해석을 잘못했거나...)
씨에허,후야오위의 승리는 (씨에허의 별명이 작은 수염이더군요..원문에 수염이라고 해서 뭘 가르키는 건지 한참 해맸음) 내부적으로는 대대적으로 중국기사의 자신감을 향상시킬 것이고, 한국기사의 불패의 신화를 타파할 것이며 멀게 보아서는 이 번의 승리가 원동력이 되어서 중국 기사는 바로 기운을 내어 힘차게 일어서면 한국 바둑을 종결하여 세계 바둑계를 독점하는 것은 더 이상 꿈이 아닐 것이다.(너무 불쌍해요...이렇게까지 희망을 토로하는데...결과가..흑)
최후의 한 차례 4강전에서, 지난 회의 일등, 한국 조훈현 9단은 조치훈 9단에게 지게 되어 한국은 오로지 신예 박영훈을 의지하고 있을 뿐이다. 4강 전쟁영웅이 11월 4일에 한국에서 대격전을 시작하고 씨에허는 박영훈과 청춘의 겨루기를 펼 것이며, 후야오위는 곧 일본 기원의 조치훈과 분투할 것이다.
삼성배 결승은 12월 9일 한국 서울에서 진행될 것이다.
두 명의 신예는 완벽하게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역시 잘 모르는 부분은 생략 또는 의역을 했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예전것도 재밌는것을 골라서 올려
보겠습니다. 근데 아무도 격려도 안해주고 흑)
2. 4강에서 2:0으로 둘 다 떨어진 후...
ㅣhttp:// weiqi.tom.com은 2003-11-07 체단주보
<논평> 이미 부담이 된 것을 기대할 때는 실패는 바로 이미 정해져 있었다.
11월 5일 제 8회 상성배 세계 바둑 오픈 게임 준결승이 끝나고, 후야오위 7단과 씨에허 5단이 각각 일본기사 조치훈9단과 한국 기사 박영훈 4단에게 모두 0:2의 스코어로 탈락했다. 이로써 중국 선수는 제 8회 삼성배의 관객으로 전락했다.
후야오위, 씨에허 두 기사는 이미 힘을 다하였다. 그들이 한국 최강인 '양이'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을 탈락시키는 거의 믿을 수 없는 임무를 완성하며, 이제 준결승에서 다시 한 번 상대의 소탕을 기대하였다. 그러나 또 다시 삼성배의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된 순간 우리는 과거 마샤오춘, 창하오, 왕레이 등이 막 결승에서 성공하려는 찰나에 항상 실패하여 절망했던 일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항상 같은 운명의 가혹한 요구란 말인가
결국 후야오위, 씨에허는 세계급의 일류 고수인 셈이며 씨에허 그의 첫번째 세계 대회에서 4강에 든 것을 위안을 삼을 수 있다.
만약 후야오위 그들에 대해 무슨 유감을 표하려고 한다고 말하면, 그것은 그들은 조금 상대를 과소평가했다는 것이다. 비극은 바로 그 순간에 이미 정해져 있었던 것과 같다. 첫번째 바둑과 같고 후야오위가 그렇게 집착하여 반드시 조치훈 9단을 다 먹어 치우려는 거만한 생각에 치우쳐 있을 때 세상 물정에 밝은 사람인(아마 바둑계에서 산전 수전 다 겪은 기사란 뜻인거 같음) 조치훈이 여기에서 고의로 함정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상대가 두려워하여 기다리는 것으로 알고 자기 의견을 굽혀 성사시키려고 하는 순간(굉장히 어렵군요 바둑의 내용을 말하는 것 같은데 매끈하게는 도저히 불가능하군요..)
예전의 '번기의 귀신' 조치훈의 면목이 재현되며, 후야오위를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하게 죽였다(예네들 표현이 상당히 과격합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씨에허 역시 그의 경험이 부족하여 첫번째 대국에서 총망하게 출전하여 총망하게 패배를 신고하고, 두번째는 명확하게 기회가 없었다. 마샤오춘이 말하기를, 씨에허가 이창호와 대국할 때, 마음에 아무 잡념이 없었음을 인정한다. 그래서 단지 바둑판의 일만을 잘 생각하고, 최후의 고비에서도 또 뛰어난 솜씨를 낼 수 있게 되어 승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준결승 박영훈전에 대해선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말하기가 매우 힘들다. 마음의 혼란이 곧 바둑판의 일을 변형시키려고 한다.(매끈하게 해석하기가 도저히 불가능..아마 마음의 흔들림이 패인이었다는 얘기같음)
세계대회의 바둑한판은 국내에서의 바둑한판과 비교가 되지 않으며 심리상태가 승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조치훈이 그 해 3차 7번 승부에서 먼저 3연패를 한 이후 4연승을 했다는 것은 그의 무서운 심리상태의 반전을 말하며 그 역전의 정신의 힘이 어찌 보통 사람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평생의 직업에 평생의 승부는 한판 바둑 하나의 시함이 빈틈없게 말할 가치가 없는 것을 지고 20세의 후야오위, 18세의 씨에허에 대해 말하자면 진정한 인샘 게임은 겨우 방금 시작되지만 그러나 중국 바둑에 대해 말하자면, 수반하여 진하게 뜻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도리어 매우 깊은 치욕이다.
도요타 후지쯔, LG에서 다시 삼성배에 도착하고, 순식간에 중국바둑은 또 1년 낙화유수였다. 2000년 위빈9단은 LG배의 우승을 한 이우에 세계 바둑계에서 이미 14개의 세계 1위, 6개 단체 우승이 생겼었지만 그러나 모두 중국 기사와는 관계가 없었다. 실상이 이러할진대 중국 바둑을 말하여 뒤떨어지지 않고 여전히 진보하고 있다고 아직도 말한다면 어찌 잠꼬대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중국 바둑 지도층의 어리숙하게 노화되어 이미 중국 바둑의 발전이 매우 제약되었다. 이런 때에 지도층 유람과 같은 것이 빈번하고 그 중 얼마나 반드시 필요한 일인가?
(이하 중략...중국바둑지도층 관리에 대한 호통...잘 이해가 안가고 내용이 연결이 안됨)
어느 바둑팬의 말처럼 녜 웨이핑이 만약 조훈현보다 더욱 오래 그리고 견고하게 자리를 지키고 마샤오춘의 소탈하여 남자로서의 40대의 영웅본색이 남아 있으며, 창하오가 바로 서서 이창호와 고저를 비교할수 있고 만약 천재기사라 불리는 뤼시허가 있어서 천지를 놀라게 하고 귀신을 울리게 한다면 정말 걸작일 것이다.(중국인들은 뤼시허에 대해서 상당히 기대를 가졌던 거 같군요)
그렇다면 이러한 때 후야오위와 씨에허의 동시 탈락이 어린기사의 선전으로 기뻐할 뿐 지금과 같은 뼈저린 슬픔은 없었을 것이다.
확실히 이러한 담담하며 50이 넘은 한쪽 노인인 조훈현은 여전히 바둑판에서 호되게 후배들을 채찍질하며 바둑판 밖에서 매우 깊이 후배에 영향을 주고 그 해 이미 47세 사람들이 보기에 바둑인으로 황혼의 나이에 온 조치훈은 몇십년을 하루 같이 노력하기 위해 분투함을 전해주었다. 우리는 저절로 이와는 틀린 중국 바둑기사들의 말을 들으며 가슴아파하였다. 정말 각 개인이 모두 자신의 생활 방식의 권리를 선택하지만, 그러나 오청원 대가가 말하는 것과 같아서 '
하늘에서 뛰어 오르는 것이 ....(도저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사람들이 말하기를 조훈현,이창호와 같은 강력한 실력을 가진 기사가 없어서, 또 인품과 고매한 영혼으로 후배들의 견인차가 되는 인물이 부족해서 중국 기사 전체 수준도 그 향상을 실현하기 어렵다고 하는 말도 인정이 된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중국 기사가 보편적으로 충분히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한다. 창하오 저우허양, 왕레이,후야오위,씨에허 등의 극소수 기사을 제외하고 바둑을 공부하는 시간이 8시간을 초과하는가? 바둑이 심오하여 이해가기 어렵게 말하고 부진즉퇴하고 (중략....) 초월하기가 더욱 어렵다.
약간의 허점도 바로 상당한 차이가 난다. 마샤오춘이 말하기를 '조훈현이 여러해동안 간절하게 열심히 공부하였지만 그 솜씨는 반집정도 향상되었을 뿐이다.'
그러나 고수 사이에 승부에 있어서 그 차이가 반집으로 결정되지 않았나?
지나간 자 이미 온자가 망설이고 따라잡았다. 다행이 쿵제, 구리, 후야오위, 씨에허 이 젊은 기사들이 배우기 좋아하여 남에게 양보할 뿐만 아니라 바둑에 대한 마음도 건전하다. 게다가 직업으로서 선배가 해온 것을 비교해 의식하며 모두 마음대로 하지 않으니 이는 중국바둑의 원천이며 10년 최대수학의 경영에 몰두하고 다만 바란다면 그들이 단지 알아서 잘 할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생략 또는 의역하였음을 알립니다. 그런데 수많은 번역의
고수님들을 앞에두고 제가 이런걸 해야 하나요 흑...제발 제대로 된 번역좀 올려
주세요)
아무튼 중국 기사들은 넘쳐나고, 기사 내용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한국 언론의 바둑 열기와는 너무 다른 듯... -_-;;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지만, fools1님 번역하시느라 아주 고생하셨을 듯. ^^;;
첫댓글 중국 사람들의 이번 삼성배에 대한 기대와 좌절감이 느껴지네요,,,,그네들의 심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었나를 알겄같군요,,,,,재미있게 봤읍니다(번역 수고 하셨구요),,,
ㅋㅋ 불쌍해라
우와..번역 수고하셨네요..담에 만나면 저와 중국어로 대화를...해봐요..지금 배우고 있거든요..^^*
흠....손가락님 그런데 제목에 상성배라고 --;;;
흠...이걸 해석하시다니... 중국어를 굉장히 잘하시네요.
기사가 무척이나 재밌네요.다른것도 올려주세요..^^;; 힘드시죠..? ㅡㅡ;;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수고 수고... 목말랐었는데 시원하게 해 주셨네요. 님의 노고에 감사!
늦게 있어서 꼬리말을 보실려나 모르겠네요.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