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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9월 금리인하 기대 고조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4%], 달러화 약세[-0.3%], 금리 하락[-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7월 FOMC 의사록이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자동차 관련주 강세 등으로 0.3%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노동시장이 기존 인식보다 취약할 수 있다는 의견 등으로 하락
유로화 가치는 0.2% 상승, 엔화 가치는 강보합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통화정책 완화 기대, 노동시장 둔화 가능성 등이 반영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2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34.4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7.0원, 0.16% 상승).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7월 FOMC 의사록, 다수의 위원들은 9월 금리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
○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가 지속되는 반면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 이에 이러한 경제지표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9월에 0.25%p 금리인하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
일부는 7월에도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언급
○ 이번 결과는 위원들이 물가안정과 최대고용이라는 2가지 책무와 관련된 위험을
동등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
아울러 다수의 위원들은 최대고용 관련 위험이 크게 증가한 반면
물가안정 관련 위험은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
일부 위원은 노동시장이 크게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피력
○ 일부 전문가들은 현 상황에서 연준이 9월에 0.25%p 금리인하를 단행할 경우
이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위한 작은 조치에 불과할 수 있지만,
향후 연착륙 달성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서는 금리인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분석
○ 연준이 예방적 차원의 대응에 나서야 하는지 여부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이 거론될 수 있으며,
노동시장 악화 위험이 커진다면 연준은 0.50%p 금리인하를시행할 필요(JPMorgan).
한편 CME의 FedWatch Tool은 연말까지 금리인하 폭이
1.00%p(9월 0.25%p, 11월 0.50%p, 12월 0.25%p)에 이를 것으로 예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의 지난 1년 일자리 증가, 82만건 하향 조정.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강화
○ 노동부에 따르면, '23년 4월~'24년 3월 기간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당초 290만개 증가했다고 보고되었지만, 실제 결과는 이보다 81.8만개 적은 수준.
이번 감소폭은 15년래최고치.
월평균 일자리 증가폭도 하향 조정(24.6만개 →17.7만개)
○ 이번 발표로 고용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연준이 향후 금리인하를 좀 더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
n 미국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 2월 이후 최저.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수요 약화
○ 지난 주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는 전주 대비 5.2% 감소.
모기지 금리 하락에도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신청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
n ECB 파네타 위원, 향후 금리하락 예상이 합리적. 인플레이션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
○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파네타 위원은 통화정책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타당하며,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ECB가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
n 중국 금융당국, 상업은행의 순이익 증가율은 대출금리 하락으로 둔화될 우려
○ 금융감독위원회의 랴오 유안유안 통계 및 위험감독국 국장은
상업은행들의 순이익 증가율이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
대출 부진,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등도 은행 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
n 중국, EU 유제품에 반보조금 조사. EU의 자국산 전기차 추가 관세 계획 항의 목적
○ 상무부는 EU에서 수입된 유제품에 대해 반보조금 조사를 착수.
이는 EU의 자국산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상 추진에 대한 반발로 해석.
일부에서는 양측의 무역 갈등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평가
n 로이터 설문조사, 일본은행은 연말에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
○ 이코노미스트 대상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는 일본은행이
연말에 다시 한 번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예상.
현재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은 과도하게 완화적이며,
이에 향후 점진적으로 금리를 높일 전망(Itochu Research Institute)
○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명인 가토 전 관방장관도
오랫동안 정책금리가 고정되어 있을 때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이제는 점진적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
n 일본 7월 수출, 엔화 약세 등으로 전월비 10% 증가. 무역수지는 적자로 전환
○ 7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10.3% 늘었고, 이는 반도체 및 자동차 부문 호조에 기인.
전월비 기준으로는 5.4% 증가.
다만 수입도 전년동월비 16.6% 증가하며 무역수지는 6218억엔 적자를 나타내 다시 적자로 전환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8/22 현지시각 기준)
○ 미국 잭슨홀 심포지엄 시작(24일 종료), 8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 미국 8월 S&P 글로벌 종합 PMI, 유로존 8월 HCOB 종합 PMI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국채가격의 변동성 확대, 경제 예측력을 상실할 우려
FinancialTimes (Whatever happenedtothe wisdom ofthe bond market?)
○ 전통적으로 국채가격은 안정적 움직임을 나타내는 자산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투기성 자산과 같이 변동성이 확대.
특히 예상보다 부진한 7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국채금리가급락.
이는중앙은행의통화정책이경제지표에따라결정된다는인식때문
○ 또한 시장구조의 변화, 알고리즘과 투기성 펀드의 영향력 확대,
′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충격 흡수 능력 약화 등도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에 영향.
향후 이와 같은 변동성 확대가 이어진다면
채권시장이 제시하는 경제 및 통화정책 예측 지표로서의 신뢰도 또한 감소할 소지
n 미국의 주택 구매력, 금리하락·임금상승 등으로 점진적 회복 예상
블룸버그 (HomesWill Be Affordable Again Just Not Anytime Soon)
○ 미국의 주택 구매력은 상당 기간 저금리 여건에서 매우 양호했지만,
최근에는 높은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침체기에 진입(NAR).
이에 대부분 주택 소유자들은 기존의 낮은 모기지금리 혜택으로 거래 의지는 없는 편
○ 하지만,선물시장에반영된‘25년금리수준은3%초반이며,
모기지금리도5.0~5.5%까지떨어질 것으로 관측.
아울러 임금 성장률은 3.5%, 주택가격 상승률은 2%를 예상.
이에정부의신규주택보급확대와 인센티브 지급 의지가 현실화된다면
주택구매력은 매년 향상 될것으로 판단.
다만,이는점진적형태로전개될전망
n 일본증시,8월초 주가 급락에도 외국인의 현물매수 지속은 시장신뢰를 반영
블룸버그 (StickyMoney Stays inJapan StocksWhile Short-Term Players Exit)
○ 8월첫째주일본증시에서외국인들은 현,선물합산7,770억엔의매규모매도를단행.
하지만, 매도는 대부분 선물시장에서 발생했고, 오히려 현물시장에서는 5,000억엔의 순매수 기록.
이는 단기 투자자들이 일본은행 금리인상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선물매도에 집중한 반면, 펀더멘털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은 매수로 대응한 결과
○ 주가 급락 속에 현물 매수 자금 유입은 시장 참여자들의 신뢰가 유지되고 있다는긍정적 신호로 판단.
한편 일정 수준 이상의 주식 현물 보유를 의무화하고 있는
일본연금펀드(GPIF)의 저가매수 유입, 일부 투자자들의 주가 급락에 따른 선취매 등도
최근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
n 경제개방도가높은국가,싱가포르의관리변동환율제참고할필요
FinancialTimes (Timetorethink exchangerate orthodoxyfor open economies)
○ 기존 환율제도는 고정 혹은 변동환율제에 초점을 맞춰 조성되었고,
이러한 이분법적 접근은 현실에 비해 너무 단순하다는 문제에 직면.
반면 경제개방도가 높은 싱가포르는 관리변동환율제를 채택.
관리변동환율제는 고정환율제와 자유변동환율제의중간 형태로,
환율을 통화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특성이 내재.
○ 싱가포르가 관리변동환율제를 선택한 이유는 통화가치의 상승 혹은 하락 속도를 조절하여
보다 많은 거시경제적 혜택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개방도가 높은 국가의 경우 환율 변동성이 인플레이션, 산출량, 생활수준 등에 큰 영향을 미치며,
실제로 싱가포르는 장기간 저물가 여건에서 높은 수준의 성장을 구가
○ 모든 국가에 적합한 환율제도는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지만,
환율을 정책 도구로사용하는 싱가포르 모델은
세계통합의 이점과 국내경제 안정의 혜택을 얻으려는 국가에게 참고할 수 있는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
n 미국의 강력한 對중국·러시아 제재,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지속될 소지
WSJ (Tough U.S. Sanctions Packages Are Hereto Stay—Whether It’s Harris or Trump)
n 잭슨홀심포지엄,통화정책전환지연영향등을논의할필요
FinancialTimes (Lessons from the hard-fought battle against inflation)
n 금가격상승세,달러화약세·지정학적리스크등으로당분간이어질전망
Financial Times (Gold goesfor it)
n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보호무역주의, 오히려 경제적 문제 야기할 소지
블룸버그 (The NewConsensus on Trade IsWrong and Dangerous)
첫댓글 미국 국채가격의 변동성 확대, 경제 예측력을 상실할 우려
국채가격은 안정적 움직임을 나타내는 자산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투기성 자산과 같이 변동성이 확대.
특히 예상보다 부진한 7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국채금리가급락.
이는중앙은행의통화정책이경제지표에따라결정된다는인식때문
○ 또한 시장구조의 변화, 알고리즘과 투기성 펀드의 영향력 확대,
′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충격 흡수 능력 약화 등도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에 영향.
향후 이와 같은 변동성 확대가 이어진다면
채권시장이 제시하는 경제 및 통화정책 예측 지표로서의 신뢰도 또한 감소할 소지
근본적인 원인은 미국 재정적자와 재무부의 단기국채 남발(시장교란)로 인한 신뢰성 상실이죠
돌려말하고 있지만~~
그래서, 빚쟁이 국가에 대한 우려로 미국채 신뢰 상실이며
타 중앙은행의 금수요증가로 금가격 상승으로 가는 거죠.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