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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후기 4개월여 간의 대장정이 끝난다. 21일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대구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격돌하는 것. 기세의 삼성전자와 강호 SK텔레콤의 승부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에는 SK텔레콤 김성제, 전상욱, 삼성전자 박성준이 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 진출 티켓 한 장을 놓고 재경기를 펼친다. K·SWISS 듀얼토너먼트에서는 KTF 강 민, SouL 김남기, 팬택앤큐리텔 박영훈이 최종 결승전으로 가기 위해 맞붙는다. ◆드디어 격돌! SK텔레콤-삼성전자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후기의 피날레를 장식할 결승전이 드디어 열린다. 결승전의 주인공은 SK텔레콤과 삼성전자. 후기리그에서 두 번 맞붙어 모두 SK텔레콤이 승리한 전력이 있지만 이들의 승부는 쉽게 예측할 것만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준플레이오프에서 GO를 4대3으로 꺾고, 플레이오프에서는 KTF를 4대0으로 셧아웃시키며 한껏 기세를 탄 상태이기 때문. 역대 상대 전적은 4승4패로 동률이다. 또 삼성전자는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팀은 결승에 가지 못한다'는 징크스도 깼다. 이왕이면 내친 김에 우승까지 가겠다는 각오. 이미 결승 진출만으로도 삼성전자의 분위기는 한껏 고무돼 있다. 기세 면에서는 최근 11개 팀을 통틀어 최고다. SK텔레콤은 개인전이면 개인전, 팀플레이면 팀플레이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각종 개인리그에서 주춤한 것이 약점이지만 강호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특히 임요환-최연성-전상욱으로 이어지는 '3테란' 라인은 삼성전자가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부분이다. KeSPA컵을 우승하며 '신흥 강호'로 떠오른 삼성전자와 전기리그에 이어 '프로리그 석권'을 노리는 SK텔레콤의 승부는 21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강 마지막 카드는 누구? 공교롭게도 21일 스카이 프로리그 2005 결승전에 참가하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 선수들이 18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16강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SK텔레콤 김성제, 전상욱과 삼성전자 박성준이 마지막 남은 8강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상대 전적 상으로는 김성제가 박성준을 1대0, 전상욱을 4대1로 앞서 가장 유리해보인다. 그러나 16강에서는 전상욱이 김성제를, 김성제가 박성준을, 박성준이 전상욱을 각각 꺾었다. 이번에도 같은 결과를 내 재재경기에 돌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성제와 박성준은 이번 경기에서 8강에 오를 경우 첫번째 8강 진출이다. 또 3일 뒤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대결할 상대인만큼 결코 패배할 수 없는 경기다. ◆강 민, 두 저그를 꺾을 수 있을까 20일에는 K·SWISS 듀얼토너먼트 1위 결정전 A조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프로토스 KTF 강 민이 출전한다. 그런데 상대가 모두 저그다. 새로운 ‘저그 명가’로 떠오른 팬택앤큐리텔의 박영훈과 ‘전통의 저그 명가’였던 SouL 김남기가 그 상대. 강 민의 역대 저그전은 56% 정도다. 최근 저그를 상대로 한 5경기에서는 3승2패. 만약 종족 상성까지 무시하고 강 민이 A조 1위를 확정, 1위 결정전에 도전한다면 2006년 개인전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반면 박영훈은 듀얼 1라운드에서 KTF 김정민과 SK텔레콤 박태민 등의 강자를 잇달아 잡아내고 조 1위를 차지한 상승세가 돋보인다. 김남기는 KTF 변길섭과 한빛스타즈 신예 윤용태를 꺾었다. 박지현 기자 karma@fighterforum.com ◇금주의 게임리그 일정 (1.16~21) 1월18일(수) ◆신한은행 스타리그 재경기 D조 대진표 및 일정 전상욱(테) <신한 개척시대> 김성제(프) 김성제(프)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박성준(저) 박성준(저) <신815> 전상욱(테) ※재재경기 시 맵순서는 라이드오브발키리즈-신815-신한 개척시대 1월20일(금) ◆K·SWISS 듀얼토너먼트 1위 결정전 A조 1경기 강 민(프) <신 815> 박영훈(저) ▶강 민 승리시 2경기 김남기(저) <러시아워2> 박영훈(저) 3경기 강 민(프) <라이드오브발키리즈> 김남기(저) ▶박영훈 승리시 강 민(프) <라이드오브발키리즈> 김남기(저) 김남기(저) <러시아워2> 박영훈(저) 1월21일(토)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후기 결승전 ▶SK텔레콤 - 삼성전자 1경기 네오레퀴엠 2경기 철의장막 3경기 알포인트 4경기 우산국 5경기 네오포르테 6경기 철의장막 7경기 러시아워2 |
첫댓글 정말 강민선수 이번에 다음 스타리그 4번시드받든 뭐든해서 올라가면 내년 4월에는 양대리거네요~^^
근데 강민선수 1위결정전에서 1%의 확률로 진다고 하면 강민선수는 어떻게 돼는거죠?
1위결정전에서 1위가 아니면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잘 하시면 되죠 ^^
3월달에 양대리건데,;; 내년--ㅋ;; 위에분 오타.ㅋ
1월 20일날 하시네 ㅋㅋ 내 생일인데 ㅎㅎ 강민선수 반드시 이기삼 ㅋㅋ
1월 20일 면접일 인데 강민선수도 잘 하시길~~~
3월은 스토브리그죠~^^
1월 20일랄 민 선수가 이기면 4번시드 받는건가요???
아닙니다-
4번시드를 높고 다른 한 명의 선수와 5판 3선승제의 경기로써 그 경기에서 이겨야만 4번시드를 받을수 있습니다...
1위못하고 2라운드에서도 못하면 다음리그 못 올라가나요?
네 2라운드 방식은 1라운드로 마찬가지로 1,2경기를 하고 승자전과 패자전으로 나눠서 승자전 승자는 스타리그진출 패자는 패자전 승자와 경기를해서 승자는 스타리그 3위는 차기듀얼 시드, 4위는 차기듀얼은 다시 피씨방으로 가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