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전북=이두현 기자] 양봉선 아동문학가가 아태문화예술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의시문학협회가 후원하는 2026 아태문화예술총연합회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대상으로 당선됐다. 시상식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갖는다. 아태문화예술총연합회는 문화예술 공모·행사·협약을 통해 문인과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신춘문예 공모를 주최·주관하며 시·동시·시조·디카시·수필·동화·스마트소설 등 7개 부문을 운영한다. 양 작가는 “응모해 보라는 문단 선배님의 권유를 받자마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여기며 응모했는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되니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당선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라는 전화를 받고 ‘아~!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지는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당선작 중 한편이다.
“고요한 약속의 선율/ 내 마음 담긴 그 빛깔/ 말없이 나를 부르네// 애잔한 눈물 씻어내고/ 바람에 실려 춤을 추며/ 새로운 길 열어주네// 사랑과 용서로 채운/ 포용의 색깔로 물들여/ 황금빛으로 빛나네” - 「노란손수건」 전문
양봉선 아동문학가는 1994년 월간 《아동문학》 동화 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면서 1998년 월간 《한맥문학》으로 등단했다. 전북아동문학회장, 전북여류문학회장, 전북문인협회 부회장, 전주문인협회 부회장,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공무원문학협회 부회장, 아시아문예진흥원 사무총장, 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 부이사장,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남부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화집 『웃음꽃 피는 날』, 『고모고모 우리고모』, 『하모니카 요정 루루』, 『가로등과 수정이』, 『엉뚱한 이야기』, 『울어도 좋은 날』, 『깨비의 신비로운 약』, 『꼴등도 쉽지 않대요』. 그림동화집 『제멋대로 코끼리』, 『당돌한 수달의 우당탕 여행』. 동시집 『은행나무』, 『빗물로 온 당신』, 『다들 모를 거예요』, 『어떡하지?』, 『얼씨구절씨구』. 산문집 『내 나이가 딱 좋아』 등 다수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