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물범- 보통 점박이물범으로 부른다. 몸길이 약 1.4m, 몸무게 약 90kg으로, 바다표범 종류 가운데 가장 작다. 몸빛깔은 변이가 많은데, 주로 황갈색이며, 옆과 등에 검은 반점이 나 있고, 무늬와 크기가 일정하다. 이 무늬 주위는 흰색이다. 주둥이 아래쪽에 수염이 나고, 주둥이 끝은 뾰족하다. 털은 거칠고 솜털이 거의 없다. 위턱의 제3협치(頰齒:뺨니)가 가장 큰 것이 특징이다. 청어·명태 등 물고기와 대형 플랑크톤을 잡아 먹으며, 여름에는 강으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이 여러 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는데, 2월 중순에서 4월에 걸쳐 흐르는 얼음 위에서 출산하며, 출산 직후 곧바로 교미한다. 북쪽으로 갈수록 출산 시기가 늦다. 임신 기간은 11개월이며, 3~4주 정도 젖을 먹인다. 새끼는 온몸이 흰색 털로 뒤덮여 있고, 자라면서 검은 반점이 생긴다.북극권을 중심으로 북태평양·캘리포니아 등에 분포하며, 전세계에 약 300만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구의 바다로 이어지는 호수에도 있지만, 남태평양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다. 한국에서는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으며, 백령도에 100~300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명은 수컷이 29년, 암컷이 32년 정도이며, 동물원에서는 43년까지 생존한 예도 있다. 2.물개- 한자어로 해구(海狗), 우리말로는 온눌로 부른다. 몸길이는 수컷이 약 2.5m까지 성장하고, 암컷은 약 1.3m로 작다. 몸무게는 수컷이 180~270㎏, 암컷이 43~50㎏ 정도이다. 갓 낳았을 때에는 검은색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털갈이를 하여 등면은 짙은 갈색 또는 회흑색으로 변하고, 흰색 솜털이 빽빽하다.꼬리는 매우 짧고, 귀가 작으며, 머리는 튼튼하고 목이 굵다. 몸은 방추형이고, 네 다리는 모두 물고기의 지느러미 모양을 하고 있어서 헤엄치기에 적당하다. 수컷은 다 자라면 목으로부터 어깨에 걸쳐 갈기가 생긴다. 먹이는 주로 오징어·청어·명태·정어리 등 어류와 갑각류 등이다.육상에서 걸어다니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는데, 물 속에서는 주로 앞다리를 써서 시속 25km 정도로 헤엄친다. 북태평양에만 서식하며, 번식기는 6∼7월이다. 프리빌로프제도·코만도르스키예제도·로벤섬에 상륙하여 하렘(harem)을 형성한다. 하렘은 보통 수컷 1마리에 암컷 30∼50마리이다. 그 외의 시기에는 남하하여 해양에 흩어져 산다. 번식지 이외에 상륙하여 휴식하는 일은 없다. 남반구에는 이 종류에 가까운 남방물개(Arctocephalus spp.)가 따로 있다. 한방에서는 물개 수컷의 생식기(음경·수정관·고환)를 그늘에서 말린 것을 해구신(海狗腎)이라 하여, 신체허약·양기부족·정신쇠약·어지럼증 등에 사용한다. 18세기경부터 방한용 및 장식용 모피를 위해 남획(濫獲)했기 때문에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1911년 일본·영국(현재 캐나다)·미국·소련(현재 러시아) 등 4개국이 물개보호조약을 체결하면서여 세계적으로 보호하게 되었다. 현재 세계적으로 130만 마리 정도의 개체군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거의 전멸한 상태다. 수명은 약 25년이다. 3.바다표범-몸의 크기는 분포와 관계가 있는데, 먹이가 풍부한 남극해에 분포하는 종은 대형으로 몸길이 2.8~4.4m, 몸무게 0.6~3.2t에 달한다. 소형종은 몸길이 1.2~1.3m, 몸무게 50~60kg으로, 대형과 소형 사이의 차이가 크다. 머리는 둥글고 이각은 없다. 앞발은 앞쪽을, 뒷발은 뒤쪽을 향하고 있는데, 마치 사람이 손발을 늘어뜨린 모양과 같아서 땅 위에 오르면 걸어다닐 수가 없으므로 기어다닌다. 네 발이 모두 털로 덮여 있으며 발톱이 발달하였다. 보통 앞발은 첫째 발가락이 제일 길고, 다섯째 발가락 쪽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뒷발은 첫째와 다섯째가 길고 중앙의 셋째 발가락은 짧다. 헤엄칠 때에는 좌우의 발바닥을 서로 합쳐서 마치 물고기의 꼬리지느러미와 같은 운동을 하면서 전진한다. 이빨은 날카로워서 먹이를 자르는 데 적합하다. 어류·연체동물을 즐겨 먹으며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감각기관은 주로 수염에 의존하는데, 매우 예민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일정한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종합적으로, 물개와 바다표범은 물개과이고 물범은 바다표범과 이므로 분류면에서 물개와 바다 표범은 같은 계통이지요. 물범은 점박이 무늬가 있어서 쉽게 구분이 갑니다.크기로 구분하면 더욱 쉽습니다. 점박이 물범이 가장 작고 물개, 바다사자 순으로 큽니다.물개보다 바다사자는 월등 몸이 큽니다.<펴온글>
첫댓글 자료 찾으랴고 이리저리 서핑해서 올렸거먼 댓글 다는 휜님이 없군..물개거시기와 가죽,털만 찾고...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이쿠 이제사 봤네염^^ 죄송함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