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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5:7)
할렐루야! 은혜의 보좌 앞에 나온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월의 마지막 날이요, 마지막 주일입니다.
어느 지역은 화창한 날씨와 활짝 핀 꽃으로 사람들이 붐볐지만, 또 어느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고, 돌풍이 불고, 눈이 내렸습니다.
그렇습니다. 때로는 맑고 화창한 날도 있지만, 때로는 춥고 눈이 내리는 날도 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가운데, 염려와 걱정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 염려를 합니다. 그런데 그 염려가 참고 견딜 수 없을 때, 절망하게 됩니다. 때로는 삶을 포기하게 됩니다.
염려는 인생의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염려는 건강한 정신을 쇠약하게 합니다. 평안한 마음을 불안하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염려는 정신적인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육체적인 병인 소화불량, 고혈압, 불면증 등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염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기도 합니다.
또한, 염려는 신앙적으로도, 불신과 낙심을 가져다 줍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도 때로는 염려로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펴서 읽으면, “근심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낙심하지 말라!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들이 많이 많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을 믿으면, 염려가 사라집니다. 염려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시작되는 곳에는 염려가 사라지고, 염려가 시작되는 곳에는 믿음이 끝납니다.
여러분! 염려할 일이 있을 때, 그 염려를 붙들고, 밤을 새우지 마십시오.
그 염려를 주님 앞에 내려 놓고, 주님께서 해결하여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 27:1)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염려가 무엇입니까?
“염려”란 “마음을 나눈다. 물어 뜯는다. 날카로운 이빨로 갈기갈기 찢어놓는다. 사나운 짐승이 이빨로 다른 약한 동물의 목을 꽉 물어 질식해 죽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염려는 질식하게 하고, 숨을 못 쉬게 합니다. 염려에 빠지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염려는 사람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놓습니다. 마음만 찢어 놓습니까?
염려는 우리의 행복을 갈기갈기 찢어 놓습니다.
염려는 우리의 믿음도 갈기갈기 찢어 놓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눅 21:34)고 말씀하셨습니다.
“생활의 염려로 둔하여진다”고 했는데, 여기서 “둔하여진다”는 말은 “감각을 잃어버린다”는 뜻입니다.
염려는 우리의 영혼의 감각을 마비시켜 버립니다.
그렇습니다. 염려가 지나치면, 우리의 생각이 마비되고, 삶이 망가집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염려는 우리의 삶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염려는 백해무익합니다
염려는 우리의 마음과 몸과 영혼, 그리고 우리의 믿음을 갈기갈기 찢어 놓습니다. 마비시킵니다. 아프게 합니다. 병들게 합니다. 죽게 만듭니다. .
예수님께서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마6:27)고 말씀하셨습니다.
염려한다고, 작은 키가 커지는 것이 아닙니다.
염려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염려하면 할수록, 오히려 문제가 커질 뿐입니다.
여러분!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라고 말했습니다.
염려함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매순간, 행복을 누려야 합니다. 그런데, 염려를 품고 있으면,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염려를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래야 참된 행복을 맘껏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고통당하고, 아파하고, 괴로워하며 살기보다는,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인생들은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께로 나와야 합니다.
주님께 나아와, 염려를 주님께, 믿고, 맡겨야 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다 맡길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주님을 믿고, 주님께서 염려를 해결하여 주실 것을 믿고, 맡겨야 합니다.
베드로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이 무엇을 주님께 맡겨야 할 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의 길을 모두 다 주께 맡겨야 합니다.
시편 37:5절 말씀입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아멘.
여러분! 우리의 길을 맡겨야 합니다.
우리들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 자녀들이 갔으면 하는 길이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한마음교회가 나아가고자 하는 길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가는 길을 친히 도와주실 것입니다.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앞날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주님께 맡긴다고 하는 것은 주님을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의 나아갈 길도, 주님만을 믿고, 주님께서 그 길을 열어 주실 것을 믿고,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아무 것도 맡기지 못합니다.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 한마음교회가 나아갈 길도, 주님을 믿고,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염려한다고, 부흥하지 않습니다. 염려한다고,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얼마 전 끝난 드라마에서, “어머니,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라는 대사가 히트를 쳤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주님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여러분! 주님께서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놓여 있는 홍해를 가르셔서, 바다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셨습니다.
홍해 바다를 육지처럼 건넌다고 하는 것은 그들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무섭고 두려운 순간입니다. 염려가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그때, 모세는 그들에게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 14:13)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아무 것도 없는 광야 길을 인도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의 양식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요단 강을 건너,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의 앞 길을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믿고, 맡기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따라가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시 23:1)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사망한 음침한 골짜기로 인도하셨습니다.
다윗은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 뿐만 아니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주님을 믿고, 맡기고, 순종하며, 따랐습니다.
여러분! 주님을 믿고 맡기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과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목자되신 주님만 바라보고, 따라가십시오.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때도 있겠지만, 반드시 주님께서 여러분을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는 목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나아가는 길을 주님께 맡기고, 목자되신 주님만 바라보고, 따라가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행복의 길로, 생명의 길로, 형통의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둘째, 우리의 행사를 모두 다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잠언 16:3절 말씀입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아멘.
여러분!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께 맡기면, 생각하고, 계획하는 일들이 다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사, 일, 계획 등을 주님을 믿고,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솔로몬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 127:1)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워주셔야 일어 설 수 있고,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안전합니다.
낙심되는 일이 많고, 무엇을 해도, 어디에 있든, 늘 불안한 사회입니다.
우리는 사람이든 환경이든, 쉽게 믿을 수 없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집을 세워주셔야, 바로 설 수 있고,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안전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소망을 이루어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 욥은 “내가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구나!”(욥 30:26)라고 말했습니다.
욥은 자신이 바라던 대로, 일이 잘 되지 않는 것을 한탄했습니다.
욥은 자신의 뜻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을 아파했습니다.
욥은 복을 바랬는데, 그에게 화가 임하였습니다.
욥은 광명을 원했는데, 그에게 흑암이 찾아왔습니다.
욥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풀리지를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욥처럼, 우리의 계획대로 모든 일들이 잘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에게 어떤 결과가 일어나기를 원하십니까? 복을 바라고 바랬는데, 화가 오고, 광명을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흑암이 오는 그런 결과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복을 바랬는데, 복의 복이 임하고, 광명을 바랬는데, 눈을 뜨고는 도저히 쳐다볼 수 없는 그런 눈부신 햇살이 여러분에게 내리쬐는 것을 원하십니까?
열심을 다했는데, 열매는 하나도 없는 그런 결과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열심을 다했더니,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그런 복을 원하십니까?
여러분! 주님께 여러분의 행사를 모두 다 맡기십시오.
문제가 있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여러분의 생각과 계획과 모든 일들을 모두 다 주님께 맡기십시오.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해결하여 주십니다. 책임져 주십니다.
여러분! 주님 앞에 여러분의 모든 계획과 행사를 맡기므로, 복되고 형통한 역사가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하고자 계획한 모든 일들 가운데 나타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 무엇을 하나님께 맡겨야 할까요? 맡길 것이 또 무엇이 있을까요?
셋째, 우리의 짐을 모두 다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시편 55:22절 말씀입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아멘.
여러분의 짐을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의로운 사람, 착한 사람이 망하도록, 절대로, 그대로 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짐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의 짐들을 안고 살아갑니다.
지난 주간에, “이 나이에 전세 살기 싫다”고 말한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그 동안에 모은 재산 14억원에 은행 대출과 지인을 통해 빌린 돈으로 25억 7천만원 짜리 2층 상가 건물을 매입했다고 합니다.
그는 지금껏 30년 동안, 전세로 살았다고 합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짐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떻게 구입했든, 이제, 직장을 그만두었기에, 대출이자는 어떻게 갚아나가고, 당장 어디서 살게 될까요? 그는 또 다른 짐을 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가난한 사람에게만 짐이 있는 것 같지만, 부자는 부자대로 그것을 유지하고 지키기 위해서,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갑니다.
건강이 없는 사람은 건강하기를 위해서, 물질이 없는 사람은 물질을 얻기 위해서, 또한 명예와 권세를 얻고자 하는 사람도 나름대로 무거운 짐들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을 보면, 수고의 짐, 죄의 짐, 염려의 짐, 질병의 짐, 걱정의 짐들을 지고 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러한 짐들을 모든 사람들이 다 안고 살아갑니다.
여러분! 여러분에게는 지금 무슨 짐이 있습니까? 무슨 짐이든, 모두 다 주님께 맡겨 버리십시오. 어떤 짐이든지 모두 다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강하게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망하도록 절대로 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짐이란 무거운 것입니다. 어깨를 짓누르고, 허리가 구부러지게 합니다. 그 짐을 지고 있자니,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혀 옵니다.
그런데, 우리를 무겁게 하는 짐 중에 제일 무거운 짐이 무엇일까요?그것은 바로 죄의 짐입니다.
시편 81: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내가 그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어깨에서 죄의 짐을 벗기시려고, 여러분의 손에서 무거운 광주리를 놓게 하시려고, 주님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여러분의 무거운 “죄의 짐”까지도, 주님은 마다하지 않으시고, 모두 다 져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거운 죄의 짐을 모두 다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여러분! 또 무엇을 주님께 맡겨야 할까요?
넷째, 우리의 염려를 모두다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5:7절 말씀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아멘.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합니다.(잠 15:13)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합니다.(잠 17:22)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게 합니다.(고후 7:10)
여러분! 염려한다고, 키를 한 자라도 자라게 할 수 없습니다.
염려한다고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변하는 것이 없습니다.
맡긴다고 하는 것은 “다시 찾지 않는다. 던져 버린다.”는 말입니다.
쓸모없는 것을 멀리 멀리 던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백해무익한 염려를 멀리 멀리 던져 버려야 합니다.
염려는 멀리 던져 버리고, 다시 찾지 않아야 합니다.
여러분! 염려를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살피시고, 돌보아 주십니다. 책임져 주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온갖 근심, 걱정을 송두리째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여러분을 돌보아 주십니다.
여러분! 염려하고 있습니까?
내일은 어디로 갈 것인가?
내일 이루어지는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
내게 있는 짐을 어떻게 할 것인가?
아마, 우리 가운데 염려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 염려하며 살아갑니다. 근심하며 살아갑니다.
염려가 끝나지 않습니다.
온갖 걱정거리와 근심거리를 안고, 날마다 살아갑니다.
하나의 염려가 사라지면, 또 다른 염려가 밀려 옵니다. 염려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그렇습니다. 염려를 모두 다 주께 맡겨 버리시기 바랍니다.
온갖 근심과 고민과 걱정거리를 송두리째 주님께 맡겨 버리십시오.
주님께서는 언제나 여러분을 돌보아 주십니다. 여러분을 붙들어 주십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은 우리들에게 염려를 극복하는 길을 가르쳐 줍니다.
바울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고 말했습니다.
염려를 극복하는 길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염려할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걱정하고, 고민할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염려와 걱정과 짐들을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기도할 때,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염려를 맡아 주시고, 해결하여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염려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그리고 염려를 맡겨야 합니다.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주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염려가 있을 때,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찬송가 369장 가사입니다.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고로 복을 얻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시험 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말고 기도 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근심 걱정 무거운 짐 아니 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 드리세
세상 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여러분!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님께 다 맡기시기 바랍니다.
올해 우리 한마음 교회의 표어가 무엇입니까?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입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은 시편 42:5절 말씀입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여러분! 낙심하거나 불안해 하지 마십시오.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십시오.
여러분의 나아갈 길, 행사, 짐, 염려를 하나님께 다 맡겨 버리고, 소망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길을 주님께 맡깁니다. 우리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우리의 행사를 주님께 맡깁니다. 우리의 행사를 이루어 주옵소서.
우리의 짐을 주님께 맡깁니다.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의 염려를 주님께 맡깁니다. 우리를 돌보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