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고싶을때,
굳이 부산을 떠나 어디론가 가고 싶을때,
속도를 내어 운전하고 싶을때,
전 통영을 자주갑니다...
바다내음 가득한 통영이 좋고..
맛난음식 많은 통영이 좋아서요...
오늘은 통영에서 먹은 삼겹살집을 소개합니다...
흔하디 흔한 삼겹살일테지만 전 통영에 오면 꼭 이집을 들러 삼겹살을 먹습니다...
맛나다고 소문나서 서울이나 객지에서 오신분들도 많이 오시지만 통영분들도 삼겹살먹을때 자주 들르는 집이랍니다..
위치는 여객선 터미널 건너편 풍화김밥 뒷편 롯데리아 맞은편 골목 근처입니다..
크레딧카드 됩니다.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는게 편하실듯 합니다..
그럼 사진 보시죠...
간판입니다...
메뉴는 삼겹살만 합니다...
삼겹살 오인분 시켜봅니다...
양도 제법되고 육질도 맛납니다...
기본찬 입니다..깔끔합니다...
파절임입니다..바로바로 무쳐주셔서 더 맛납니다...
통영에는 시원이가 없네요...
구워지는 삼겹살..그 고소한 냄새에..~~
노릇노릇하게 구운 삼겹살이 더 맛납니다...
요렇게 파절임에 얹어서 한잔술을 마신후 한입 쏘옥~~~
시원한 물김치가 삼겹살의 느끼함을 없애줍니다...
삼겹살을 먹고 이제 밥을 볶아먹어 볼까요...
이집 볶음밥은 정말이지 예술입니다...환상적인 그맛...~~
시락국도 주시고...
막 버무린 열무도 주시고....
도라지..도라지 백도라지..~~~도 무쳐주시고...
요걸 둘이서 먹었다면 믿으실라나..~~ㅋㅋ
이집은 가족이 운영합니다..그래서인지 더욱 친절합니다...정담 나누시는 사장님 가족들 모습이 정겨워보입니다.
명함임다...
통영가면 우선 먹어주는게 충무김밥입니다..
그리고 장어나 회도 한사라하구요...
근데 전 이집 삼겹살도 꼭 먹어줍니다...
바다내음 맡으며 소주한잔 하면서 구워먹는 삽겹살맛도 괜찮은듯 해서요...``
첫댓글 저거 그냥 대패삼겹살인데 150g에 6천원이나 하나요??? 5인분에 3만원?? 엥간한 OK삼겹살에서 파는거랑 똑같아 보이는데... 1500원~2천원짜리랑 질이랑 양이랑 별로 틀려보이지 않는데....
그렇지 않던데요...일반 삼겹살집하고는 좀 달랐습니다...고기도 육질도 좋고 고소하구요...입맛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전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