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롯데부여리조트의 방 2개를 빌려 처가쪽 형제들과 다녀왔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모든것이 좋았다.
이곳은 백제문화단지의 백제의 궁궐인 사비궁 천정전으로 왕궁내 가장 중요한 건물이다.
전시관에는 백제 왕비의 평상복등이 전시되어 있다.
백제의 사찰 능사 : 문화재 지정명칭은 능산리 사지이나
성왕의 원찰로서 왕릉의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능사로 칭하고 있다.
금당(대웅전)에 모셔진 삼존불이다. 백제금동대향로의 모조품도 촛불앞에 있다.
백제 문화마을 : 백제 사비시대의 계층별 주거유형을 보여주는 곳이다.
백제의 위례성을 재현한 곳이다.
롯데 리조트6층에서 내려다 본 아울렛(OUT LET)과 주차장
뒤편으로 백제문화단지인데 작은 산이 가려 보이지 않는다.
재훈아 정희씨와 들러 예쁜옷 선물도 좀 해봐라. 그러면 정희씨가 좋아할 텐데
백제문화단지 뒤편에 위치한 백제전통문화역사대학교다
리조트에서 나와 들른 부소산이다.
세계유산이 되고난 후 들러본 부소산 깨끗이 정비되어 있었다.
독일에서 다니러온 처제도 40년 만이라고 하면서 4번 변한 부여를 돌아봤다.
부소산은 잘 정비되어 있었으나 고란사는 옛보던 그대로로 아쉬웠다.
백마강을 유람할 수 있는 배가 들어오고 나가는 선착장.
배는 타지 않고 다시 되짚어 나와 공주로 향했다.
교수로 임용된 처남의 연구실에 잠깐 들러보았다.
독일로 가기전 처제가 잠깐 근무했던 곳의 그 건물에서
막내동생이 교수가 되어 근무하리라고는 생각못한 일이라 한다.
공산성앞의 쌈밥집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성환의 공원묘지에 들렀다.
아버지 성묘를 하고, 작년에 돌아가신 처형산소도 돌아보고
국도로 천안,조치원,세종을 거쳐 집으로 돌아오니 저녁 18시가 되었다.
재훈아 오늘은 여기까지다. 오늘도 잘 지내자.
첫댓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한달에 10일 정도는 여행 다니는구나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