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9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교무님 기념식 설법을 옮겨 봅니다
<개벽 성자는 누구인가>
교도님들. 여의보주를 잘 활용하셔서 올 해도 원하는 바 성취되시길 염원드리겠습니다
<개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개벽은 아주 큰 변화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말로는 <개혁>, <혁명>이라고 보통 합니다
桑田碧海라고 해서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로 변했다는. 뜻으로 엄청나게 변화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말하는 <개벽>은 정신적인 개벽을 말하고 있습니다. 물질이 엄청나게 개벽하고 있으니 앞으로 물질로 인해서 우리의 생활이 윤택해지는 반면에 피해도 입을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방지하고 이겨내려면 정신의 개벽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대종사님께서는 개벽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개벽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전산종법사님께서 아주 간명하게 개벽은 다른 뜻이 아니고 <정전>을 실행하는 것인데 정전 중에서도 핵심인 일상수행의 요법을 실천하면 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금년에 우리가 정전을 매주 1독해서 50독을 하려고 서원을 세웠는데 연때가 맞는 것 같습니다
대종사님께서 서울에 오신 지 금년이 100년이 되는 해이고 전산종법사님께서 신년법문으로 <개벽성자로 삽시다> 그러시면서 <정전>이 핵심이다 정전이 결국은 우리의 정신을 개벽할 법이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법을 대종사님께서 내놓으셨는데 그것의 핵심을 말하자면 일상수행의 요법이라고 하셨습니다.우리가 정전을 공부해야 합니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하면 차이가 납니다 봤던 거 또 보게 되면 안보였던 부분이 보이게 되고 안 느껴지던 부분도 느껴지게 되고 그렀습니다.정전을 보고 또 보고 자꾸 보게 되면 달라집니다. 아는 거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새롭게 보면서 느끼는 거 하고는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보고 또 보고해서 정전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정전이 여의보주입니다 정전을 읽고 또 읽어서 완전히 내것으로 삼아서 개벽의 성자가 되시기를 염원드립니다
<성자>가 누군가하면
항상 정신 차리고 깨어 있으면서 그 일 그일에 일심으로 임하는 사람이 성자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는 과거대로 보감을 삼아서 거기에 얽매이지 않고,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마는 미래를 염려하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게 사는 사람이 <성자>라고 생각합니다.
자만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는 사람 , 늘 끊임없이 부족함을 느끼고 공부하는 사람이 <성자>다. 그래서 그냥 쉼 없이 계속하고 또 하는 사람이 성자이고 그 성자 중에서도 정신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이 <개벽의 성자>다
종법사님 법문처럼 일상수행의 요법을 실생활속에서 실행하는 사람이 <개벽 성자>라는 말씀을드립니다
사은과 사요를 보게 되면
항상 인류는 있는 자와 없는 자의 대립으로 흘러가고 있 습니다. 대종사님께서 강자가 자연스럽게 약자에게 베푸는 그런 법을 만드신 것이 "사요"라고 생각합니다 지식이 부족하게 되면 약자가 되니 우리가 잘 배우고 잘 가르치고 공도자, 공익심 있는 사람은 지식을 나누어 주든지 물질을 나누어 주든지 ,
나누어 주는 자를 <공도자>라고 하고 이것을 자연스럽게 실생활속에서 실천하게 되면 다같이 잘 살게 되는 낙원이 될 것으로 대종사님께서는 예상하시고 사요를 내놓으신 것입니다.
사은은 전체이고 사요는 사람을 중심으로 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결국은
개벽 성자는 누군가 하면 공도자 입니다
공부를 하고 도를 깨치고 해도 실생활에 나투지 않으면 성자가 아니고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다
공부하는 사람은 내가 살아온 것을 되돌아보면 흔적이 있어야 되는데 그 흔적 중에 제일 큰 흔적은 공도를 위해서 헌신한 사람이다 그래서 공도자 숭배를 최고로 말씀하셨습니다 일상수행의 요법에서도 공익심 있는 사람이 되자 그러나 공익심만 있어서는 안되고 실제로 나투어야 합니다
점심공양은 5단이 준비 해 주시고
공양 후. 오랫만에 단별 윷놀이 게임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속타원 정사님배" 타이틀로
결과는
1등 7단-- 참가 인원 부족으로 다른 단원 충원
2등 6단 -- 예선 부전승으로 올라 옴
3등 남자단
시상식은 다음 주 법회에 하는 걸로
아쉬움이 있다면
승패에 관계없이 결승까지 모든 교도님들이 함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