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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마.주.보.기.> 2011년 7월 29일 금요일
연출: 오리
진행: 안성댁, 늘보, 뿌용,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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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5~ (1부) S# 시그널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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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UP & DOWN)
임실로 가는 여행길에 우연히 모르는 사람과 동행하게 됐어요.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다는 건... 암..
불편하면 어쩌지?
하는 속마음이 있었어요.
(BG UP & DOWN)
그런데 그녀는 새로운 사람이었어요.
타로카드와 점성학으로 심리 상담을 하는 예술치료사였거든요.
사차원 엉뚱 마리를 만났어요.
철학을 전공하고 꽤나 지적인 그녀인데,
진지하게 얘기하다가도 콧물이 흘러버린다던지,
자신은 뭘 해도 코미디가 된다는 마리.
그녀가 풀어놓는 것들로,
처녀자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배꼽잡고 웃기도 많이 웃었네요.
(BG CU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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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장기하- 그렇고 그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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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안녕하셨어요?
느리는 이렇게 인사할텐데,
하하는 어떻게 인사해야할까요?
잘 계셨어요?
하하를 벌써 잊으셨을까요?
아님, 방송을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의아하실까요?
금요방송을 함께 했었던, 하하예요.
느리가 임실에서 좀 더 있고 싶어해서,
어젯밤에 먼저 돌아온 하하가 톡톡마주보기 금요방송에 왔어요.
반가워 해 주실거죠?
첫 곡으로 장기하의 ‘그렇고 그런 사이’들으셨어요.
느리, 오리, 마리, 하하 여자 넷이서 임실로 떠났었어요.
돌아오는데, 이미 우리는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 것 같았네요.
금요방송에 왔으니,
지금 이 순간만은 방송 들으시는 분들과
‘그렇고 그런 사이’ 하고 싶어져요.
여러분들도 #1007 누르고 문자로 노래 신청해 주세요.
100원의 사용료는 부과되지만/
문자 보내주신 분들게/
이든 디자인 수첩, 비누 두레의 수제 비누 중 하나를 보내드릴게요.
톡톡 마주보기 금요방송은/
자연을 사랑하고 순수함을 동경하는 이든디자인,
과정 하나하나를 짚는 정성/ 성미산마을 비누두레에서 함께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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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분 전후/ S# 시그널 (BG UP & DOWN)
코너 1. ‘성미산마을 소식이요~’ (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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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성미산 마을 소식은 쉬어야 할 듯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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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자우림- 고래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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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분 전후/ S# 시그널 (BG UP & DOWN)
코너2.‘매일축제하는(하하)성미산마을극장(부자소리)’ (BG CU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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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소리입니다. 하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방송하셨는데, 어떠셨어요?
느리의 금식수련이 얼마나 효과가 컸으면 일정을 더 늘렸을까요? 다음 주에 확인을 해봐야겠어요.
마을극장 소식 전해드릴게요. 첫 번째 뭔데이극장. 8월 ‘여름방학 특별전!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추억의 판타지 월드’
두 번째 상영작은 바로 <E.T>입니다.
1982년에 탄생된 <E.T>는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으로, 지구에 잘못 떨어져 미아가 되어버린 외계에서 온 생명체 E.T와 외로운 꼬마소년 엘리엇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정말 감동적인 작품이죠. 고백을 하자면.... 사실 저는 이 영화를 아직도 못 봤답니다. 어릴 적에 TV에서 영화 <E.T>가 기록적인 흥행을 했다는 이야기랑, 영화관에서 나오는 관객들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눈물짓던 장면을 보긴 했었는데. 살짝 부끄러워지네요.
줄거리는 많이 알려졌지만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어느 한적한 마을 숲속에 외계인들이 내려왔고, 그들은 지구의 각종 표본들을 채취하고 돌아가다가 인간의 출현에 서둘러 떠나는데, 그 와중에 한 외계인이 홀로 남게 되죠. 나중에 엘리엇을 만나 E.T라는 이름을 갖게 되는데요. 엘리엇 삼남매는 어른들 몰래 집에서 E.T를 돌봐주고, 유독 엘리엇과 텔레파시로 교감을 하게 되죠. 자, 줄거리는 여기까지구요.
영화 <E.T>는 8월 8일 월요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성미산마을극장에서 두 차례 상영되구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번 민중의 집 ‘토끼똥공부방’ 발표회 때 마술을 가르쳐주신 최정한 마술사의 마술쇼가 준비되어있다고 합니다.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8월 뭔데이극장은 토끼똥공부방과 함께합니다.
두 번째 마을극장 소식은 ‘제14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1’소식입니다. 홍대 앞 인디정신을 지지하고, 깊이 있는 예술가와 공간 그리고 지역사회를 들여다보고 교감하고자 하는 이번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1’은요. 총 열 팀의 실내공연예술제 참가 예술가들이 성미산마을극장을 찾습니다. 다소 난해할 수 있는 실험적인 작품들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볼 수 있는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공연된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 가벼운 마음으로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좋은 공연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14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1’은 오는 8월 11일 목요일부터 8월 27일 토요일까지 서울 홍대 앞 창작공간 및 거리 일대, 도심 곳곳에서 열리구요. 실내공연, 야외거리예술제 등 다양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최, 주관은 서울프린지네트워크구요. 자세한 공연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 www.seoulfringefestival.net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마을극장 소식은 극단 ‘마실’의 <꿈꾸는 거북이> 공연과 워크숍 소식인데요. 지난주에도 이야기 드렸다시피 아마 8월 한 달 동안 계속 똑같은 내용으로 소식을 전하게 될 것 같아요. 2010년 <달려라 달려 달달달2>에 이은 극단 마실과 성미산마을극장의 두 번째 만남 어른과 아이가 함께 꾸는 꿈 <꿈꾸는 거북이>는요. 달리기 선수가 되고 싶은 엉뚱한 꿈을 가진 거북이의 이야기이구요.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연극놀이 ‘꿈을 찾는 워크숍’이 9월 6일부터 8일까지 마을극장과 워크숍 신청단체 ‘공간’에서 진행되구요. 엄마의 꿈을 찾는 워크숍 ‘엄마의 비밀상자’,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연극놀이 워크숍 ‘나의 비밀상자 찾아보기’로 나뉘어서 진행됩니다. <꿈꾸는 거북이> 초청공연은 9월 21부터 9월 25일에 예정되어 있구요. 공연 및 워크숍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성미산마을극장 322-0345, 322-0345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하하도 오셨고 하니, 성미산마을축제 아마밴드 공연에서 같이 불렀던 ‘여행을 떠나요’ 오늘은 이승기의 목소리로 듣겠습니다.
--------------------------------------------------------#M3: 이승기-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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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음악 - 부자소리가 등록한 음악 ‘추스려’)
톡톡드라마 <극장 사람들> 일곱 번째 이야기, ‘새내기학교 1회’
올해 극장에 들어온 신입들은 다른 스태프들과는 달리 ‘새내기학교’라는 과정을 거쳐야했다. 두 달 과정으로 진행된 ‘새내기학교’는 마을과 극장, 예술과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토론과제를 이수해야 했고, 그 결과물을 졸업식에서 발표해야 했다. ‘새내기학교’ 이야기를 들은 바로 위 스태프인 유림이 한마디 꺼낸다.
유림 : 뭐야? 새내기학교? 나 들어올 때는 그런 거 없었는데? 이번 신입들 너무 특혜 받는 거 아냐?
유리 : 그러게. 근데, 생각해보면 극장 일정이 빠듯한데, 새내기학교까지 하려면 신입들 좀 힘들겠는데?
새내기에 대한 시샘이랄까? 유림이 꺼낸 한 마디에 2년 차 유리는 걱정부터 앞선다. 나중에 알았지만 ‘새내기학교’는 지난 2년간 극장을 운영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미리 대비해 보고자 했던 짱가의 야심찬 계획이었다고 한다.
짱가 : 이제 극장에서도 제대로 된 오리엔테이션 문화를 거쳐서 준비된 스태프들을 배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뭐, 듣기엔 너무나 근사한 일인 듯 했지만, 정작 그 과정을 겪게 된 새내기들은 ‘새내기학교’의 과제들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다. ‘새내기학교’가 극장의 일정과 상관없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새내기들보다 먼저 이러한 문제점을 생각한 선배들이 있었다.
유리 : 부자소리~! 새내기학교는 재미있어요? 뭐, 과제물도 있다던데?
역시 합창단 때부터 친했던 유리가 걱정스러운 한마디를 던진다.
부자소리 : (기대에 차서)일주일에 한 번 새내기들이랑 짱가랑 모여서 미리 읽었던 자료 읽고 토론하는 자리가 있어요. 주로 발제를 하는 편이죠.
유리 : (걱정스럽게)곧 동네연극축제도 시작될 텐데.... 괜찮아요?
부자소리 : 해봐야 알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요.
유리 : 글쎄..... 그렇게 재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쑤나 : 어머, 유리? 어쩜 그렇게 부정적으로 이야기해요? 새내기들 되게 많은 기대를 갖고 시작하는 건데, 선배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어떡해요?
옆에서 듣고 있던 쑤나가 한 마디 껴들자, 유리 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유리 : 쑤나도 새내기학교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닌가?
쑤나 : 뭐라구요?
유리 : 아니.... 뭐, 쑤나도 극장 들어온 지는 얼마 안 되지 않나 해서요.
쑤나 : 유리? 저는 새내기들이랑 입장이 좀 다르죠.
유리 : 알아요. 쑤나. 그냥. 새내기들이 앞으로 있을 빡빡한 일정 속에서 졸업 작품을 제대로나 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서요.
쑤나 : 참나, 유리는 너무 걱정이 많은 것 같네요. 시작하지 않고서 그런 말부터 하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리 : 무슨 말인지 아는데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래요. 미안해요.
쑤나와 유리의 대화, 부자소리는 딱히 무슨 의미인지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하지만, 걱정스러워하는 유리의 말이 괜히 마음에 걸리긴 한다. 얼마 되지 않아 동네연극축제가 다가왔고, 세팅과정에 새내기들이 투입되었다. 일주일은 순식간에 돌았고, 새내기학교 토론 자리에 앉은 신입들의 얼굴엔 서서히 수심이 깃들고 있었다. 짱가는 신입들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항상 밝은 얼굴로 이야기했다.
짱가 : 새내기학교를 진행하면서 나는, 이렇게 문제의식들이 많고 뚜렷한지 몰랐어. 난 졸업식이 너무나 기대돼. 부자소리 안 그래?
부자소리 : 네? ... 어... 네.....
태지 : 저기.... 짱가?
듣고만 있던 마을극장의 막내 태지가 입을 열었다.
짱가 : 어, 태지, 왜? 이야기 해봐.
태지 : 음..... 신입들이.... 동네연극축제에 다른 스태프들이랑 같이 참여하고 있잖아요?
짱가 : 응, 그래. 아주 잘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
태지 : 다른 스태프들이 하고 있는 정도로 저희도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졸업식 과제를 준비할 시간이 많이 부족해요.
짱가 : 으, 응?
짱가의 얼굴이 순간 일그러진다.
태지 : 저희가 제출할 과제물 성격이 단순하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졸업식도 좀 늦춰져야 되지 않을까요?
짱가 : 늦춘다고? 음..... 내 생각으로는 말야. 이런 과정 속에서 나오는 결과물이야말로 정말 경험에서 나오는 알짜배기 결과물이 아닐까 싶은데?
듣고만 있던 나머지 신입들은 순간 ‘턱’하고 숨이 막혔다. 하지만 태지의 태도는 완강했다.
태지 :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과제물을 생각할 여유가 하루에 한 시간도 안 되는데, 짱가가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하시는 건 아닐까요?
태지의 말에 표정이 어두워진 짱가, 애써 표정을 가다듬고 한 마디 한다.
짱가 : 그래. 태지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그럼 동네연극축제 끝나는 대로 졸업식을 하는 걸로 일정을 수정해 볼게.
그야말로 ‘휴~’하는 안도의 숨이 저절로 나오는 상황이다. 야심차게 시작한 ‘새내기학교.’ 동네연극축제는 이제 절반이 지났고, 그 와중에 다른 스태프들이 서서히 여유를 찾아 술자리 등을 통해 마음의 짐을 풀곤 했다. 하지만 신입들은 같이 즐기는 그 시간 동안 졸업 과제물에 대한 생각에 점점 더 마음이 무거워져만 갔다.
더 클래식, ‘여우비’ 듣겠습니다.
--------------------------------------------------------#M4: 더 클래식- 여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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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시그널 (BG UP & DOWN)
코너 3. ‘일상의 한 스푼’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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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UP & DOWN)
점성학을 하는 마리를 통해 처녀자리에 대해 알게 된다.
나는 9월에 태어난 처녀자리다.
그 동안 내가 처녀자리에 대해 생각한 건,
하진이의 관심이 다였다.
엄마, 나 처녀자리가 좋아. 나도 처녀자리 할래.
별자리 그림에서 나오는 예쁜 여신 이미지를 본
하진이의 말이 생각나는 정도랄까?
이부자리를 펴고 이어지는 미녀 4총사의 수다는 끝이 없다.
처녀자리는 훌륭한 일꾼이구요.
실용적이고, 절약해요.
훌륭한 일꾼?
내가 일꾼스타일인가? 글쎄다...
실용적? 엥? 글쎄 실용적일까?
계산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멍~~ 해지고, 즉흥적이고, 지나치게 공간개념도 떨어지는데...
모르겠다.
게다가 절약이라니!
어렸을 적 설날에 새뱃돈을 받아도,
늘 어디다 뒀는지도 모르고 잃어버리는 나였는데,
지금도 늘 지갑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고,
통장에 든 돈도, 우리의 빚도,
늘 들어도 처음 듣는 이야기처럼 신경을 쓰지 않는 나인데...
뭔가? 사실, 돈을 모으는 데는 별 관심이 없지만,
소비중심의 삶에서는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절약하는 나로부터 시작된 것인가?
마리는 한 마디를 덧붙인다.
처녀자리가 집요할 땐 얼마나 집요한데요.
논리적으로 따져들고, 비판할 때는 장난 아닙니당~~
순간 뭔가 쿵 얻어맞는 기분이다.
함께 사는 졸졸시냇물과 트러블이 생겼을 때,
졸졸이 늘 어려워하던 게 있었다.
너랑 얘기하다보면
논리적으로 밀어붙이니까, 빠져나갈 수가 없어.
처음에 내가 잘 못 한 게 없다고 생각했다가도,
얘기를 하다보면 설득당하는 거지.
아, 내가 진짜 잘못 했구나. 생각이 드는 거야.
사실 살면서 문제가 생겼을 때
왜 남편은 그런 잘못을 계속할까?
이해할 수 없었다.
헌데, 지금 드는 생각은 매번 그의 잘못인 것이 아니라,
내 성향이 그를 잘못으로 밀어 넣는
함정이 있었다는 거다.
갑자기 마음이 아프다.
상대의 잘못이 아니라, 그런 구조를 만드는 내가 있었다니!
살아온 10년을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이제 나는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임실에서의 여름밤은 별이 한껏 뜬다.
멍석위에 자잘한 콩을 펼쳐놓은 것 같은 별이 뜬다.
소쩍새도 운다.
(BG CU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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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 여행스케치- 별이 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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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들으셨어요.
잠시 후 11시에 시작하는 톡톡 마주보기 2부에서 다시 만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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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5~ (2부)/ S# 시그널 (BG UP & DOWN)
코너 4. ‘안성댁이 전하는 민중이네 소식’ (안성댁) / (BG CU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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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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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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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시그널 (BG UP & DOWN)
코너 5. ‘초록강의(느리) 쌀루톤! 에스페란토(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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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UP & DOWN)
대안학교 선생님인 초록강에게
전화를 걸어
에스페란토를 배워보는 시간이에요.
Mi amas vin.(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lin(그 사람을) sxin(그녀를)
ilin(그들을) gxin(그것을) min(나 자신을)
A : Kiu estas vi?(당신은 누구세요?)
B : Mi estas 느리. Kaj vi?(나는 느리예요. 당신은요?)
A : Mi estas 부자소리.(나는 부자소리예요.)
B : Cxu vi estas bela?(당신은 예쁜가요?)
A : Jes, mi estas bela?(그럼요, 저는 예뻐요.)
B : Jes, mi estas iom bela. Kaj vi?(예, 조금 예뻐요. 당신은요?)
multe, tre, cxarma, 말벨라(못났어요.) 클라라(똑똑하다.)
Saluton! (안녕!) Bonan matenon (좋은 아침이예요.) Gxis revido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A : Cxu vi amas printempon? (당신 봄을 사랑해요?)
B : Jes, mi amas printempon. (예, 나는 봄을 사랑해요.)
Mi sopiris vin.(나는 당신이 그리웠어요.-과거) Mi sopiras vin.(나는 당신이 그리워요.-현재) Mi sopiros vin.(나는 당신이 그리울거에요.-미래)
Pluvas (비가 와요.) Sencxese pluvas (쉬지 않고 비가 와요.) cxesi(멈추다.) sen(~없이) Nun pluvas(sunbrilas, negxas)
A : Kie vi logxas?(당신 어디에 살아요?)
B : Mi logxas en Seoulo.(나는 서울에 살아요.)
문법) Kie(어디에) -- 의문사, Jes/Ne 로 대답하지 않아요.
Cxu(~까) -- Jes/Ne 로 대답해요.
단어) logxi(거주하다, 살다) en(~안에) Apartamento(아파트) Koreio(대한민국) Sud-Koreio(남한) Urbo(도시)
A : Cxu vi havas familion?(당신 가족이 있나요?)
B : Jes, mi havas familion.(예, 가족 있어요.)
단어) domo(집) heimo(가정) familio (가족) havi (가지다, 소유하다) edzo(남편) edzino(부인) filo(아들) filino(딸) frato(남자형제) fratino(여자형제) amaton
문법) 1. Havi 는 타동사이므로 역시 뒤에 오는 단어에 목적형 어미 "N"을 붙여야 해요.(미 하바스 돌로론 저 아파요.)
2. 같은 단어에 "in"를 붙이면 여성으로 바뀌어요.
A : Kie estas via edzo?(너의 남편은 어디 있어?)
B : Mi ne scias.(몰라)
A : Kie estas viaj gefiloj.(아이들은 어디 있는데?)
B : Mi ne scias.(몰라)
A : Cxu vi estas stultulo?(너 바보니?)
B : Mi ne scias.(몰라)
단어) gefiloj(자녀) geedzoj(부부) stultulo(바보) scii(알다) somero(여름) gravas(중요해) ne gravas(괜찮아, 중요하지 않아) ne faru(다음엔 그러지 마세요.) pardonon(죄송합니다.)
A : Panjo(pacxjo), al kiu similas mi?(엄마(아빠), 난 누구랑 닮았어?)
B : Um...vi simlas al via pacxjo.(음...아빠 닮았어.)
A : Cxu mi estas cxarma?(나 멋져?)
B : Ne!(아니!)
* Similas al 전치사. 뒤에 명사 : ~와 닮다.
단어)파쵸Pacxjo(아빠/Patro아버지)빠뇨Panjo(엄마/Patrino어머니)Simila(형용사-닮은, 유사한) / Simile(부사-비슷하게) 끝말이 우(명령어)
노래 배우기) Bovido bovido
Makula bovido
Panjo estas makula
Similas al panjo
단어) 보보(소) 보비노(이노-암소) 보비도(이도-송아지) 호디아우(오늘) 눈템페(요즘) 히에라우(어제) 모르가우(내일)
A : Saluton!
B : Saluton!
A : Cxu vi fartas bone?(잘 지내니?)
B : Jes, mi fartas bone(malbone).(응, 잘 지내지.) 메즈(그냥 보통) 메즈메제(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tre bone(잘 지내)
A : Kion 무엇 목적 vi faras nun?(지금 뭐 해?)
B : Mi pensas pri vi.(네 생각하고 있어.)
A : Cxu? / Cxu vere?(진짜?)
B : Mi sxercas.(농담이야 ^^)
단어) Pensi (자동사-생각하다, 사고하다.) Fari (타동사-~한 행동을 하다, ~을 만들다.) Sxerci (자동사-농담하다.) Kio(무엇) Kion(무엇을) 쏜죠(꿈) 쏜잔타(꿈꾸고 있는) 비데 알 비데(면 대 면)
A : Ĉu vi matenmanĝis?
B : Jes, mi matenmanĝis. Kaj vi?
A : Mi ne matenmanĝis.
B : Kial?
A : Ĉar mi estas sata.
B : Kion vi manĝis?
A : Nenion.
*에스페란토 철자 28개
A(아) B(보) C(쪼) Ĉ(초) D(도) E(에) F(포) G(고) Ĝ(조) H(호) Ĥ(ㅋ호) I (이) J(요) Ĵ(ㄷ조) K(코) L(로) M(모) N(노) O(오) P(포) R(ㅇ로) S(쏘) Ŝ (쇼) T(토) U(우) Ŭ(워) V(보) Z(ㅈ오)
새로운 단어) mateno(아침)+manĝi(먹다) sata(배부른) nenio(아무것/부정명사)
지금 에스페란토 세계대회가 열리고 있는 덴마크 코펜하겐 이야기
Estas tempo tagmanĝi (점심 먹을 시간이야!)
matenmanĝi (아침 먹을 시간이야!)
vespermanĝi (저녁 먹을 시간이야!)
ripozi (쉴 시간이야-몸, 마음...)
paŭzi (쉴 시간이야-음악회, 공부...)
ludi (놀 시간이야)
dormi (잘 시간이야)
* ~할 시간이야 : Estas tempo + 동사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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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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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시그널 (BG UP & DOWN)
코너 6. ‘늘보의 동네수첩’ (늘보) / (BG CU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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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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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분 전/ #M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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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3분 전후/ S# 시그널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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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UP & DOWN)
끝 곡으로 들을게요.
톡톡 마주보기 금요방송은/자연을 사랑하고 순수함을 동경하는 이든디자인,
과정 하나하나를 짚는 정성/성미산마을 비누두레에서 함께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연출에 오리, 진행에 하하, 안성댁, 늘보, 뿌용이었어요.
안녕히 계세요~ (다같이)
(BG CU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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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분 전/ #M10: 산울림-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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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04 (2부 끝) / 방송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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